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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회를 보호해야
한다
미셸 푸코의 책이다.
호불호가 있긴 해도,
푸코의 글들엔 어떤 번뜩임이 있다. 특히 앎과 권력에 대한 그의 사유는 현대 사회의 한 측면을 이해하는 데 훌륭한 통찰을 제공한다.
오래전 동문선에서
나온 판으로 읽은 기억이 있는데 새로 번역된 이 책으로 다시 한 번 그 번뜩임을 경험해보고 싶다.
2. 걸어다닐 수 있는
도시
대단히 매력적인 제목을 가진
책이다. 한 시간 이내의 거리는 웬만하면 걸어다니는
편이고, 여행을
가서도 관관 명소를 찾아다니기보단 동네를 어슬렁거리길 좋아하는 나로서는,
"당장 걷게 하라!
그러면 많은 보상이 뒤따를 것이다."라고 말하는 저자의 주장에 솔깃하지
않을 수
없다.
3. 시간
연대기
시간에 관한 책은 이미
꽤
많이 나와 있는
편이고, 이것저것 읽은 것도 많지만 새로 나올 때마다 저절로 손이 가게 된다. 시간과 공간이라는 주제는
인간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무언가가 있다. "시간의 물리학과 시간의 문화사를 비범한
통찰로 융합"하고 있다는 책소개가 얼마나 그럴듯한지 확인해보고
싶다.
4.
뉴로코믹
뇌에 관한 책이고 게다가
만화다.
5. 아나키와
예술
아나키즘과 관련된 책은 눈에
띄는 대로 모으는 편이다. "예술에서의 아나키즘"이라는 낯설지만 재밌어 보이는 주제이기에 마지막 관심도서로 골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