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이름의 이야기 나폴리 4부작 2
엘레나 페란테 지음, 김지우 옮김 / 한길사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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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서 느낀 감정과는 사뭇 다른 2권의 이야기는 약간의 충격과 혼돈으로 마음이 흔들렸다.읽다가 멈추기를 반복했지만 완독을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은, 나도 모르게 작가의 다음 말들이 궁금했기 때문이다.상황에 처한 인물의 내면 심리묘사는 무심한 듯 하면서, 인간의 밑바닥까지 꿰뚫는 칼날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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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3 23: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책읽는나무 2018-03-05 1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부가 더 좋았어요?
전 지금 두부만두님께도 댓글 남겼지만 처음 부분을 좀 읽다가 잠깐 소강상태가 되었어요.
릴라의 인생이 좀 불만이 생겨서일까요??
1부에선 멋있었고 2부에선 용기있다고 생각했는데 3부에선 좀 지친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끝까지 완독해야죠.
인생을 어떻게 풀어나가는지 무척 궁금해요.
그리고,
이거 빨리 읽고 랩걸 읽고 싶어요^^

2018-03-05 19: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책읽는나무 2018-03-05 20:30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
맞아요...단발머리님께 댓글 달았는데 저런 모냥새가 되었군요...ㅜ
그래도 센스있게 찾아서 읽어주신 단발머리님!!^^
아니었다면 공중에다 대고 저 혼자 대화하고 있었을뻔 했어요ㅋㅋ

레누는 정말 똑똑하고 더 성공적인 삶을 개척할 수 있는데....맞아요.넘 매달리는게 저도 한숨 나왔어요.레누는 외모도 한 미모 하는 듯해 보이던데 말이죠!!
안그래도 2권에 끝말미에 니노가 등장해서 엇??했어요.니노도 우리한테 욕 좀 얻어 먹어야 해요ㅋㅋ
지가 꼬드겨 놓구선 그렇게 도망을 가버리다니!!!
근데 짝사랑이 이루어졌다면???설마 니노는 아닌거죠!!!!

자꾸 얘길하다 보니 3권 빨리 읽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