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각의 제국 -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이 기록한 우리 시대 음식열전!
황교익 지음 / 따비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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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에선 가장 웃음이 많아 황작가가 유한 성격일 것이라 생각했었다.하지만 책에선 음식에 대한 철학이 보다 냉철하고,단호하여 새롭게 봐진다.
책을 읽고나니, 지금 내입에 들어가는 음식들은 과연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것들인가?생각하게 만든다.
책은 만화 그림이 빠진 식객을 읽은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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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8 23: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책읽는나무 2017-07-19 13:45   좋아요 2 | URL
그런 것같아요~~저는 수요미식회를 잘 안봐서 황교익 맛칼럼니스트를 잘몰랐습니다.알쓸신잡에서 처음 알게된 작가인데~~오호~저도 모르게 황교익 작가의 매력에 함몰됐습니다^^
그런데 자꾸 알쓸신잡에서 정재승 박사나 김영하 작가의 유머에 완전 박장대소하는 천진난만한 미소가 떠올라서요~그저 사람좋은 인상이 먼저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