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책들이다.
몇 권 더 있는 것같은데 기록을 제때 하질 않으니 책제목이 생각 안난다.
지난달부터 그냥 손에 잡히는대로 내키는대로 독서를 하는 것같다.
흥미위주의 책만 선택하는 것같다.
그래도 새로운 것들을 많이 알게 되어 나름 신선하다.
신선함도 일종의 중독이 되는지 계속 이러한 상황을 즐기고 있다.

하지만 읽다가 중도하차한 책들도 있다.
흥미는 정말 흥미일뿐이고~~ 를 되새긴 책.

  

 

 

 

 

 

 

아이가 "엄마, 공부는 왜 하는 거에요?"라고 물으면 정말 기똥차게 대답해줄 수 있는 말이 숨어 있을 것이라 싶어 찾아 읽었건만 삼분의 이까지 읽었다.
내가 찾는 답이 나오지 않더라는~~
그래도 나름 고개를 끄덕이는 대목도 더러 있더라는~~
만약 작가가 우리나라 사람이었고,우리나라에서 책을 출판했더라면 어떤 반응을 받을까?
사뭇 궁금해지더라는~~~ 

 

 

 

 

 

 

 

이젠 소설책을 좀 읽고 싶단 생각이 문득 들긴 하는데
애들 키우면서 흐름이 끊겨도 무난하게 집중할 수 있는 책이 보이질 않는다.
그래서 또 살짝 흥미위주의 소설책을 하나 골랐는데....
예전 드라마를 두 세 편 살짝 보았던 것이 기억에 남아 읽고 싶었다.
"그린다는 것은 무엇이냐?"
"그린다는것은 그리워하는 것입니다. 그리움은 그림이 되고, 그림은 그리움을 부르지요."
이러한 대사가 가장 기억에 남았는데 책의 앞부분에 나왔다.
그럼 내가 본 장면이 드라마의 시작부분이었단 말이지~~ 라면서 읽으니 참 새롭더라~ 
역시 영화나 드라마는 책을 읽고 보는 것보다 후에 책을 읽는 것이 훨 낫다.
'달콤한 나의 도시'를 보고서 살짝 실망한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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