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 조작, 은폐를 통한 지배와 조종에 대한 문제를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외딴집의 마루이 번 사람들이 조작과 은폐가 유발하는 공포와 불안에 시달리고, 평화롭던 마을은 큰 소란에 휩싸이게 된다.
이를 통해 더 복잡한 현대 사회를 바라볼 수 있게 만드는 작품이다.
미미여사의 또다른 색다른 면을 보게 되는 것 같아 설렌다.

60가지 미니 단편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 저자는 생각과 시간이라는 개인적 화두에서부터 이야기의 실마리를 풀어나간다. 짧지만 긴 여운이 남는 60가지 이야기 속에 세상을 뒤집어보는 재미와 그 속에 담긴 역설, 그리고 패러독스를 담았다.
미니 단편이라... 우화집이나 잠언집을 연상시킨다.
어떤 생각과 시간이 들어 있을지 궁금해진다.




드디어 마지막이군.
예약판매도...
사야하나 말아야 하나 갈등생긴다.
결말을 아니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