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트 빌로우 - 할인행사
브에나비스타 / 2007년 11월
평점 :
품절


 

설원,

동물과 사람의 끈끈한 情,

모험,

가보지 못한 미지의 세계,

의리,

훈훈한 가슴을 만들어주는 <8 빌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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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게이지먼트 - [할인행사]
장 피에르 주네 감독, 오드리 토투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07년 4월
평점 :
품절


 

색다른 전쟁영화.

기다림의 미학.

의지와 신념의 힘.

여전히 기지와 재치를 발하는

장 피에르 주네의 천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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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die Higgins Trio - Bewitched
에디 히긴스 트리오 (Eddie Higgins Trio) 연주 / 지니뮤직 / 2007년 10월
평점 :
절판


 

일주일동안 외출 준비를 하면서 듣고 있는 음반인

Eddi Higgins Trio의 Bewitched는

나의 아침을 우아하고 세련되게 열어준다.

 

손끝과 고개만 까딱까딱하게 만들면서

햇살이 아름다운 평화로운 평일날 오전의

여유와 안정감과 일종의 사치를 느끼게 해주는 음반이다.

 

what a difference the day made의 첫 소절은 얼마나 매력적인지!

몇번을 돌려들어도 싫증나지 않고 똑같은 질량의

경쾌함과 유려함을 안겨준다.

 

Beautiful Love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곡!

아름다운 사랑에 대한 간절함과 설렘, 애잔과 향수까지

한꺼번에 뿌려주는 곡이다.

 

곡을 먼저 좋아하고 제목을 뒤늦게 알았는데

title이 선사하는 제한의 묘미를 알것도 같다.

 

유~명한 Angle eyes, As time goes by, Autumn Leaves도

수록되어 낯설지 않게 만날수 있는 편안함이 있는 

겨울에서 봄사이, 이 계절에 어울리는

에디히긴스의 연주 세트 <bewitc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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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 일반판 (2Disc) - 할인행사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 브래드 피트 외 출연 / 에이치비엔터테인먼트 / 2007년 4월
평점 :
품절


 

브래드 피트와 케이트 블랑쉐가 부부로

출연한다는 것만으로도 보고싶었던 영화 <바벨>은

아카데미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고 

세간의 평가 또한 참혹하기만 했다.

 

'지루하다, 뭘 말하는지 모르겠다'는 반응들 때문에

이 영화를 보고싶은 마음을 실행해야 할지 잠시 고민했지만

역시 기우에 불과했을 뿐~!

 

이 영화, 참으로 잘 만들어진 좋은 영화다.

구성의 완벽함, 연기력의 화려함, 스케일의 방대함, 철학의 참신함!

 

넓으면 깊지 못한 것이 인지상정이련만,

넓고도 깊고, 다각적이면서도 심오한 표현과 울림에

경탄, 감탄, 영탄하기에 충분한 농밀한 영화임에 틀림없다.

 

미국, 멕시코, 모로코, 일본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는

아픔을 가진 일본남자가 소유한 총에서 부터 시작하여

그 총이 건너가는 길가에 비극과 상처를 남긴다.

 

일본 -> 모로코 <- 미국 -> 멕시코

이런 관계를 그리며 관객에게

4곳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에 대해 조잡한 설명없이 깔끔하게

집합과 분산을 보여주는 구성력이 놀랍다.

 

진정한 Butterfly Effects를 실상화 한 영화면서

진정한 가족애를 다룬,,

크면서 동시에 세밀한 영화 바벨.

 

첫 부분이 지루할 수 있음에 유념하고,

시종일관 어둡고 착찹한 심상을 풍긴다는 점에 유념한다면

★★★★★개를 줘도 아깝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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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라걸스 감독판 (3disc)
이상일 감독, 마츠유키 야스코 외 출연 / KD미디어(케이디미디어) / 2007년 7월
평점 :
품절


 

시네큐브에서 훌라걸스를 보면서 연신 울었다.

너무 많이 울어서 영화 자체가 감동적이었는지,

내가 울고 싶었던 것이었는지 헷갈릴 정도였다. 

 

변화하는 시대에서 순응할 것인가,

역행할 것인가의 기로에 서 있는 이와키현 사람들의 갈등과

한 세계를 깨뜨리려는 적극적인 청춘들의 이야기인 훌라걸스!

 

영화를 보면서 만감이 교차했다.

 

"와~ 재일교포 이상일 감독 자랑스럽다!"

"일본인의 단체의식은 정말 대단한 무기야!"

"하와이언 댄스 너무너무 배우고 싶다~!"

"수화와 접목되어 있는 훌라춤이 아름답고 열정적이네."

"마도카 선생님 옷 잘 입는다!"

"도요카와 예츠시, 헤어스타일 맘에 안들어~"

"역시 강한 여자는 아름다워!"

"이 영화로 저렇게 훌라춤을 잘 추다니.. 아오이 유우, 부럽~"

"이런 류의 발레 영화가 있으면 좋으련만.."

"나는 춤영화, 음악영화, 미술영화에 역시 약해~"

 

일본만큼의 완성도와 후쿠시마만큼의 감동과

이와키현만큼의 휴머니즘과

탄광촌만큼의 유머가 있는 훌라걸스로 인해

나의 토요일 오후는 공극이 없이 충만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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