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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타가와 작품선 범우비평판세계문학선 43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지음, 진웅기.김진욱 옮김 / 범우사 / 2000년 3월
평점 :
품절


나는 아쿠다가와 류노스케하면 이상(李箱)이 떠오른다. 불우했던 환경이나 젊은 나이의 요절, 그리고 書風.. 아쿠다가와 작품선이라 명명한 이 책에서는 아쿠다가와의 단편들이 자리하고 있다. 한작품 한작품마다 그의 번뜩이는 재치와 표현들을 볼 수있어 나중에서는 등꼴이 오싹하는 웃음도 경험할 수 있다.. 가히 명필이었구나..하는 생각마저도 들게하는 그의 단편들..그의 두뇌회전을 볼 수 있는 덤불속, 해학적인 면을 알게 해주는 '코', 불교향 짙은 '두자춘', 섬뜩하기까지 한 스릴이 느껴지는 '지옥변' 어느 작품 하나도 간과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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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쇼몽 -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단편선, 일한대역문고 2
다락원 편집부 엮음 / 다락원 / 1989년 11월
평점 :
절판


아쿠다가와 류노스케의 작품은 왠지 침울한 색깔이 있다. 라쇼몽은 그의 작품중에서도 수작으로 일컬어 지는 단편이다. 이 작품은 장수로 치면 몇장 안되는 단편이지만 우리에게 던져주는 메세지는 그리 작은 것만은 아니다.. 이 대역문고는 왼쪽엔 라쇼몽 원본이 오른쪽에는 친절한 해석이 나와있는 책이다. 한줄 한줄 비교해가면서 읽으며 우리말로는 어떻게 해석을 했는지.. 원래 작가는 어떤 단어를 골라 사용했는지 비교해서 읽으면 아주 좋은 학습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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