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멋지죠?
고흐의 이 그림을 알게 된건 얼마 되지 않았답니다.
그런데 해바라기가 왜 태양을 보지 않고 땅을 향해 고개를 숙이고 있는것일까요?
고흐의 작품생활 후반기에 그려진 그림 아닐까요?
자기 생활이 너무나도 힘들어서 해바라기에 스스로의 모습을 투영시킨게 아닐까요?
그런 생각을 하니 맘이 좀 아프기도 하네요.
색감도 채도가 낮은 것을 보니 우울함이 느껴지구 말이죠..
같은 소재로 그림을 그렸는데도, 여러면에서 상반됨이 느껴지는
고흐의 해바라기 그림들..
인생에 대해 작게나마 생각하게끔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