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살 다섯 살이면 한참 손이 많이 갈 때네요.우리는 1학년 아들, 3학년 딸을 키우고 있어요. 아이들 키우다 보면 어떤 때는 정말 예뻐서 어떤 때는 너무 속상해서 기록을 남기고 싶어지곤 해요. 또 아이들하고 책 읽기를 즐기는 우리 같은 사람들에게 알라딘 블로그는 딱인 것 같아요. 하동은 몇 년 전에 한 번 다녀온 적이 있어요. 벚꽃이 한참 피었을 때였어요. 쌍계사랑 <토지>의 배경이 된 서희네집 같은 데를 보고 온 기억이 나네요. 걱정해주셨다니 고마운 마음 한가득입니다.
지리산 계곡도 안전하길...
안녕하세요?
저 서재 찾아와주셔서 고맙다고 인사 드리려고요.
님의 집에도 손님이 많이 찾아오나 본데 참 마음이 넓으신가 봐요.
저는 요즘 갑자기 마음이 좁아졌는지 자꾸 사람들이 찾아와 내 생활 리듬을 깨는 게 싫어지네요.
지리산 근처 어디 사시나 봐요.
어디인가요?
왜 이제까지 새 글 올라온 걸 몰랐을까? 오늘 발견하고 쭉 보고 가. 애기들이 갑자기 너무 커버려서 완전 어색한 거 있지.. 애들 정말 많이 컸다.
한의원으로 민이 책 몇권 보냈어. 공룡유치원 시리즈 미니가 보면 도움이 될것 같아. 보고 맘에 들면 다른 시리즈도 사줘.
언니~ 신경 써 줘서 정말 너무 고마웠는데. 내가 게을러서 못 갈 것 같아.. 부담스럽기도 하고. 거리가 멀면 돈도 많이 든다고 하니.. 그래도 나라도 시간 내서 꼭 가려고.. 해빛나 데려갈까 생각만 하고 있는 중.. ^^ 이번 방학은 좀 길어서 9월에 개학이야.. 방학은 18일이고.. 아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