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남자 3
천계영 글 그림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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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냐냐는 마테에게 열명의 여자를 정복해야 MSG그룹의 사모님과 맞장 뜰 위치에 오를 수 있다고 했다.

첫번째는 이미 등장한 잭희. 두번째 여자가 일렉선녀다. 전기로 점을 치는 엽기적인 그녀!



점치고 부적 쓰는데 2100만원, 부가세 210만원. 도합 2310만원 썼는데 적립금 2100포인트란다. 장난하나..;;;



오늘도 큰 기쁨 주는 보통이 어머니. 소싯적 모습이 지금 보통이와 쌍둥이처럼 똑같다.

그말인 즉슨! 지금 이렇게 다이어트에 목 메어도 결국은!!

오늘이 내 인생에서 최고로 날씬한 몸이라고 한다면... 아흐 동동다리!!!!


저탄소 녹색도령이란다. 천작가님의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이 유머감각에 오늘도 깔깔깔!

아무튼 그렇게 보통이는 운명의 상대가 마테라고 철석같이 믿는다!

그게 이용당하는 것일지라도 기쁘게 따라가는 보통이! 그런데 어머머!



이 각도는 내가 봐도 멋있다. 운전 잘하는 남자 쫌 멋짐! 주차 잘하는 것도 멋지심!

이상 장농 면허 만 4년 차의 주장이다. 


아직까지 마테는 인물 좋은 거 말고는 내세울 게 없다. 냐냐는 그런 마테를 원석으로 본다. 본인이 잘 가공해서 다이아몬드로 바꿀 수 있다고 자신만만하다. 열 여자를 정복하고 난 뒤, 그녀들이 갖고 있는 최고의 자원을 가져가면 마테는 그야말로 천하무적이 된 다는 것! 


그런데 그 홍냐냐의 계획에 김보통은 없었을 것이다. 이 돌발변수가 이 작품을 더 흥미진진하게 만들어줄 터!

드라마 캐스팅을 찾아보니 홍냐냐 역할은 한채영이 맡았다. 어울리는 이미지다. 이름은 홍유라로 바뀌었지만.


잭희 역할은 소유진이 맡았다. 만화보다 훨씬 예쁘다. 그렇지만 역시 제법 어울린다.

일렉선녀 역할엔 김예원이 맡았다. 지금까지 등장한 배우들은 잘 어울린다.

그런데 아이유는 글쎄네. 드라마를 본 게 아니라서 장담하긴 어려운데 잘 매치가 안 된다.

사실, 장근석도... ㅎㅎㅎ암튼 끝까지 가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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