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엔 마라탕 4 - 2% 부족한 마마의 마라탕 생일엔 마라탕 4
류미정 지음, 손수정 그림 / 밝은미래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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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엔 마라탕 4>


작품 소개

- 제목 : 생일엔 마라탕 4

- 작가 : 류미정

- 그림 : 손수정

- 출판 연도 : 2025년 2월

- 출판사 : 밝은미래

- 장르 : 어린이 문학

- 쪽수 : 140쪽


<작가 소개>



<책 속에서...>


"나는 마라탕 가게 주인, 마마라고 해. 마법의 마라탕.

앞 글자를 따서 마마라고 하지.

이곳에 찾아온 손님에게는 마라탕이 공짜야! 거기에 덤으로 소원까지 이뤄주고 있지."

"소원이요? 소원을 들어준다고요?"

p.33



승빈이는 '왕자와 거지' 결말이 생각나지 않았다.

왕자가 된 거지가 그만하자고 했던 거 같다.

돈이 많아도 행복하지 않다고 그랬던 것 같은데.....

p.66



<개인적인 생각>


마라탕을 먹어 본 게 두 번 정도다. 마라탕에 대한 존재도 그때 처음 알았다. 맵기 정도를 고를 수가 있어 아주 순하게 해서 먹어 봤다. 그 이후로 먹지 않았다. 마라탕을 좋아하는 분들을 보면 고춧가루 듬뿍 넣고 매운 맛을 즐기는 듯 하다. 매운 걸 잘 먹지 못하는 이들에게는 마라탕은 너무 먼 당신일 게다. 그런데 요즘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마라탕을 즐기는 아이들이 많다고 한다.

<생일엔 마라탕 4>에서 마라탕은 신비의 마라탕으로 소개된다. 동화에서 소개된 마라탕은 생일에만 보이는 식당에서 특별한 마법 재료가 들어간 마라탕을 먹은 아이들이 바랐던 소원이 이뤄지고, 그 소원이 이뤄져서 다양한 상황을 주인공이 맞이하게 된다.

첫 번째 주인공 승빈이는 생일 날 남들처럼 멋진 선물을 받고 싶었으나 기대와 다르게 아빠에게 편지를 받고 화가 나 집을 나온다. 집을 나온 승빈이는 우연히 마라탕 가게에 들어가 소원을 빈다. 항상 풍족하지 못해 친구들에게 거지라고 놀림 받았던 승빈이. 이번에 소원을 부자 엄마 아빠를 갖게 해 달라고 소원을 빌었다. 마라탕을 먹고 난 뒤 승빈이의 삶은 어떻게 변했을까?

두 번째 주인공 연아는 아이돌을 꿈꾸며 춤추는 걸 좋아한다. 학교에서 아이돌 댄스대회가 열렸다. 우여곡절 끝에 대회에 나갔지만 자신 때문에 우승을 하지 못하게 되고 하필 그날 연아의 생일날이었다. 그때 마침 연아 앞에 나타난 마라탕 가게. 마마에게 소원으로 아이돌처럼 춤을 잘 출 수 있게 도와 달라고 소원을 빌었다. 마라탕을 먹은 후 연아의 삶은 어떻게 변했을까?

<생일엔 마라탕 4>는 어린이 동화로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은 '생일엔 마라탕' 시리즈 네 번째 이야기다. 마라탕이라는 소재로 펼쳐지는 마법 판타지 동화로 생일에만 보이는 특별한 재료가 들어간 마라탕 가게에서 아이들이 바랐던 소원을 빌면 이뤄주고, 그 소원이 이뤄져서 펼쳐지는 다양한 상황을 이야기로 풀어냈다. 시리즈로 이어져 오기에 다음 마라탕 시리즈도 기대가 된다.

2% 부족한 마마의 마라탕

생일엔 마라탕 4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밝은미래 출판사로부터 도서지원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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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로 온 AI 아빠
서석영 지음, 박현주 그림 / 바우솔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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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로 온 ai아빠>



작품 소개

- 제목 : 택배로 온 AI 아빠

- 작가 : 서석영

- 그림 : 박현주

- 출판 연도 : 2025년 2월

- 출판사 : 바우솔

- 장르 : 어린이 문학

- 쪽수 : 80쪽




<작가 소개>



<책 속에서...>



사용 설명서

AI 아빠는 배고픈 걸 못 참음.

배고프면 작동 멈춤.

AI 아빠는 상처에 약함.

특히 마음의 상처에 취약.

P.35




"아빠를 때리다니."

그게 끝이었다. AI 아빠는 더는 말하지도, 움직이지도 않았다.

P.68


<개인적인 생각>


나에게 택배로 AI아빠가 온다면? 아빠, 말고 나에겐 남편이겠지? 만약 AI남편이 온다면, 내가 하기 싫었던 일들. 특히, 설거지, 청소, 빨래 등 온갖 집안 일은 다 시키고 했을 거다.

조만간 닥쳐 올 AI시대에 딱 맞는 듯한 어린이 동화 <택배로 온 AI 아빠>는 현준이에게 아빠로부터 AI 아빠가 배달이 되면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처음 시작은 현준이 아빠의 입는 로봇 개발 발표회였다. 아주 성공적인 발표를 마친 아빠는 능력을 인정받아 실리콘 밸리로 떠나게 된다. 혼자 남아 있어야 할 현준이를 위해 아빠가 택배로 AI 로봇 아빠를 보내준다.

AI 아빠와 현준이는 함께 시간을 보내고 공부도 하고 많은 시간을 보낸다. 친구 호섭이를 이기고 싶은 마음에 현준이는 AI아빠에게 과학 독후감을 부탁하지만 거절당한다. 현준이는 서운한 마음에 아빠에게 화를 낸다. 이런 일이 있고 현준이는 AI아빠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소풍을 제안한다. 피자 가게에서 AI아빠가 피자 로봇을 보고 흥분을 한다. 이유를 물어보니 너무 반가운 나머지 손이라도 잡아 주려고 했다는 AI아빠.

<택배로 온 AI아빠>는 인공 지능과 가족의 관계를 연구해 만든 아이들 맞춤 동화다. 첨단 기술과 인간적인 감정을 결합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돌아보게 하는 아주 따뜻한 이야기였다. 현실로 다가온 AI시대에 조만간 각 집마다 AI아빠나 엄마, 할머니, 할아버지, 또는 아기가 배달이 되지 않을까? 아이들과 함께 같이 읽으면 좋은 동화이니 읽어 보시길 추천 드린다.

AI기술을 통해 인간의 감정과 관계를 그린

흥미 진진한 어린이 맞춤 동화

<택배로 온 AI 아빠>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바우솔 출판사로부터 도서 지원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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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너머 우리가 되찾을 것들 - 외도 상처에서 회복하기, 이혼 아닌 새로운 관계를 여는 방법
권다미 지음 / 메이드인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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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너머 우리가 되찾을 것들>



작품 소개

- 제목 : 상처 너머 우리가 되찾을 것들

- 작가 : 권다미

- 출판 연도 : 2025년 2월

- 출판사 : 메이드인

- 장르 : 가정 상담

- 쪽수 : 276쪽



<작가 소개>



<책 속에서...>


남자와 여자가 심리 차이를 알지 못하면 상대를 위해 아무리 노력해도 물거품이 됩니다.

상대가 바라는 무엇도 해줄 수 없습니다.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상대 심리를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진정한 이해와 배려 가운데 편안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p.206




행복은 감사와 감동에서 비롯되며 감사와 감동은 화려하고 큰 것이 아닌

일상의 소소함과 고난과 역경 극복에서 비롯됩니다.

p.267




<개인적인 생각>


요즘 TV 예능을 보면 다양한 이야기와 주제를 가지고 만들어 진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예능이 있다면 부부 상담 관련 '오은영 리포트'와 '이혼숙려캠프'다. 이 프로그램들은 리얼리티 상담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상황의 부부 문제를 상담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제공한다. 두 프로그램을 보다 보면 정말 세상엔 별난 사람도 많고,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지만 눈살을 찌푸려지는 광경을 목격하곤 한다. 절로 한숨이 나오긴 하지만 그들만의 속사정을 다알지는 못하기에 전문가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곤 했다.

이번에 외도와 관련된 <상처 너머 우리가 되찾은 것들>이라는 책을 접하고 부부상담 예능이 생각이 났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외도 문제를 겪고 있는 이들에게 필요한 이해와 치유의 과정을 제시한다. 부부 관계 파탄과 그로 인한 고통 속에서도 희망의 씨앗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다양한 사례와 심리 이론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는 실천적 안내서이기도 하다.

프롤로그와 1장에서는 저자 자신의 이야기를 각색했다. 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옮겨온 듯한 내용이었다. 2장과 3장은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사연자의 사연을 각색한 이야기와 상담사의 조언이 들어가 있다. 사례 중간 중간에 댓글도 보이는데 아주 많~~이 순화된 내용만 책에 실은 것 같았다. 4장과 5장에는 실질적인 해결책과 다양한 치유 방법을 소개했다. 책을 읽다 보면 19금 내용이 많이 나온다. 아무래도 외도 관련 내용이다 보니 부적절한 사례가 많다. 현재 이런 내용으로 힘들어 하는 분들이 있다면 실질적인 해결책이 적혀 있어 읽어 보면 도움이 될 듯하다.

저자는 외도로 인한 갈등이 단순히 이혼이나 참는 것이라는 이분법적 선택이 아닌, 진정한 관계 회복을 위한 심리적 솔루션을 제시했다. 외도로 인해 상처받은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다양한 치유 기법과 실천 가능한 방안을 통해 그들이 보다 건강한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

'부서지더라도, 깨지더라도 가장 깊은 상처 속에서 다시 피어날 수 있습니다. 잃어버린 것들 속에 되찾아야 할 가치가 숨어 있습니다. 희망을 놓지 마세요.' 책 표지의 글이 인상깊은 책. <상처 너머 우리가 되찾을 것들>

외도 상처에서 회복하기,

이혼 아닌 새로운 관계를 여는 방법

상처 너머 우리가 되찾을 것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메이드인 출판사로부터 도서 지원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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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행복은 찾아올 거야
도연화 지음 / 부크럼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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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행복은 찾아올 거야>


작품 소개

- 제목 : 결국 행복은 찾아올 거야

- 작가 : 도연화

- 출판 연도 : 2025년 2월

- 출판사 : 부크럼

- 장르 : 에세이

- 쪽수 : 276쪽



<작가 소개>




<책 속에서...>



모든 것은 지나간다.

행복도, 불행도, 환희도, 시련도 모두 지나간다.

p.74




그러니까 우리 사랑을 말해요.

망설이지 말고 사랑을 전해요.

사랑은 누군가의 마음에 닿을 때 비로소 완성되니까요.

p.240





<개인적인 생각>


봄이다. 새싹이 움트고 꽃이 피는 봄. 겨울 동안 웅크리고 있던 몸을 일으키고, 새로운 시작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새롭게 시작하는 봄, 힘겨웠던 겨울의 시큰함을 털어내고 따뜻한 봄을 맞을 준비 되었는지 묻고 싶다. 책 표지 속 여인네처럼 푸른 들판을 뛰어다닐 준비가 되었는지, 모두에게 봄은 왔다.

<결국 행복은 찾아올 거야>는 도연화 작가의 두 번째 에세이다. 첫 번째 에세이인 '가장 아끼는 너에게 주고 싶은 말'이 50주 연속 베스트셀러에 등극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위안과 여운을 남겼다. 아픔과 상처가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다정한 진심을 전하려 두 번째 에세이를 내놨다.

<결국 행복은 찾아올 거야>의 목차를 보면 프롤로그를 지나 'Part1. 결국 눈부실 날들이라서', 'Part2. 결국 누구보다 소중한 나라서', 'Part3. 결국 함께 걸을 인연이라서', 'Part4. 결국 변치 않을 사랑이라서'. 그리고 마지막 에필로그로 마무리 한다. 목차에서 느껴지듯이 인생에서 겪게 되는 여러 가지 문제들과 고민들을 다루고 있다.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상처를 딛고 일어나면 결국에는 행복이 찾아 오리라는 희망적인 믿음을 안겨 주는 내용이다.

프롤로그에서 '행복이라는 건 그리 멀리 있지 않다는 걸 알게 된 지금에서야 말할 수 있게 됐습니다. 우리는 결국 행복할 것입니다. 작은 감탄과 함께 '아, 행복하다~'라고 소리 내 말하는 순간이 자주 찾아오기를 바랍니다'.라고 밝혔듯이, 에필로그에서도 독자들에게 행복하냐는 물음을 던지며 말간 웃음으로 화답하는 날을 기다린다는 말로 마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말이 생각이 났다. 힘든 시기가 지나고 나면 <결국 행복은 찾아올 거야> 모두에게.

또 한 번의 다정한 위로

도연화 두 번째 에세이

결국 행복은 찾아올 거야


부크럼 출판사로부터 도서 지원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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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생각쓰기 - 좋은 글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윌리엄 진서 지음, 이한중 옮김 / 돌베개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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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생각쓰기>



작품 소개

- 제목 : 글쓰기 생각쓰기

- 작가 : 윌리엄 진서

- 번역 : 이한중

- 출판 연도 : 2025년 2월

- 출판사 : 돌베개

- 장르 : 독서/글쓰기

- 쪽수 : 444쪽



<작가 소개>




<책 속에서...>


글쓰기가 힘들다고 느낀다면, 그것은 글쓰기가 정말로 힘들기 때문이다.

p.33






우리는 이들이 자리에 앉기만 하면 글이 술술 나오는 줄 안다.

아무도 매일 아침 그들이 시동을 걸기 위해 쏟는 노력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다.

여러분도 시동을 걸어야 한다.

누구도 그 일을 대신 해줄 수는 없다.

p.356




<개인적인 생각>


'빈 문서' 속 깜빡이는 커서를 보고 있노라면 금방이라도 흰 백지를 가득 채울 것만 같은 느낌이 들지만, 대부분은 깜빡이는 커서만 보고 한 숨만 들이키고 있는 실정일 게다. 어떻게 하면 글쓰기를 잘 할 수 있을까? 머리 속엔 넘쳐나는 생각들이 가득하지만 막상 '빈 문서'를 채우려고 하는 순간, 뭘 써야 하지? 이런 난감한 상황을 되풀이 하곤 한다.

'글쓰기가 힘들다고 느낀다면, 그것은 글쓰기가 정말로 힘들기 때문이다.'(p.33)는 <글쓰기 생각쓰기> 속에서 만난 명문장이 아닐까? 글을 쓰고 있는 또는 쓰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공감이 되는 문장. 강원국 작가도 추천사에서 이 문장에 위안을 받았다고 한다.

<글쓰기 생각쓰기>를 쓴 윌리엄 진서는 자신을 드러내는 글쓰기야말로 가장 좋은 글이라 했다. 자신만의 목소리로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글쓰기의 핵심이라고 말한다. 글쓰기는 단순한 기술이 아닌 자신을 드러내는 행위인 것이다. 이 책은 1976년 초판 출간이후 150만 명이 넘는 독자들이 선택한 글쓰기의 고전이다. 출간된 지 반세기가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글쓰기 분야 베스트셀러로 독자들의 여전한 사랑을 받고 있다.

<글쓰기 생각쓰기>는 시대를 초월한 글쓰기의 바이블이다. 윌리엄 진서가 강조한 글쓰기의 핵심은 '고쳐쓰기', '자신의 목소리를 찾아 솔직하게 표현하기', '간소하게 쓰기' 등이다. 이 점만 분명히 익혀 둔다면 글쓰기에서는 최강 무기 하나를 획득한 셈이다. 그 무기를 얻기까지의 과정이 험난할 지니 매일 연필의 날을 세워 쓰는 수밖에 없다. 무기를 얻는 그날까지 고쳐쓰기, 간결하게 쓰기, 내 목소리로 쓰기.

좋은 글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글쓰기 생각쓰기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도서 지원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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