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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엔 마라탕 4 - 2% 부족한 마마의 마라탕 ㅣ 생일엔 마라탕 4
류미정 지음, 손수정 그림 / 밝은미래 / 2025년 2월
평점 :

<생일엔 마라탕 4>
작품 소개
- 제목 : 생일엔 마라탕 4
- 작가 : 류미정
- 그림 : 손수정
- 출판 연도 : 2025년 2월
- 출판사 : 밝은미래
- 장르 : 어린이 문학
- 쪽수 : 140쪽

<작가 소개>
<책 속에서...>

"나는 마라탕 가게 주인, 마마라고 해. 마법의 마라탕.
앞 글자를 따서 마마라고 하지.
이곳에 찾아온 손님에게는 마라탕이 공짜야! 거기에 덤으로 소원까지 이뤄주고 있지."
"소원이요? 소원을 들어준다고요?"

승빈이는 '왕자와 거지' 결말이 생각나지 않았다.
왕자가 된 거지가 그만하자고 했던 거 같다.
돈이 많아도 행복하지 않다고 그랬던 것 같은데.....
<개인적인 생각>
마라탕을 먹어 본 게 두 번 정도다. 마라탕에 대한 존재도 그때 처음 알았다. 맵기 정도를 고를 수가 있어 아주 순하게 해서 먹어 봤다. 그 이후로 먹지 않았다. 마라탕을 좋아하는 분들을 보면 고춧가루 듬뿍 넣고 매운 맛을 즐기는 듯 하다. 매운 걸 잘 먹지 못하는 이들에게는 마라탕은 너무 먼 당신일 게다. 그런데 요즘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마라탕을 즐기는 아이들이 많다고 한다.
<생일엔 마라탕 4>에서 마라탕은 신비의 마라탕으로 소개된다. 동화에서 소개된 마라탕은 생일에만 보이는 식당에서 특별한 마법 재료가 들어간 마라탕을 먹은 아이들이 바랐던 소원이 이뤄지고, 그 소원이 이뤄져서 다양한 상황을 주인공이 맞이하게 된다.
첫 번째 주인공 승빈이는 생일 날 남들처럼 멋진 선물을 받고 싶었으나 기대와 다르게 아빠에게 편지를 받고 화가 나 집을 나온다. 집을 나온 승빈이는 우연히 마라탕 가게에 들어가 소원을 빈다. 항상 풍족하지 못해 친구들에게 거지라고 놀림 받았던 승빈이. 이번에 소원을 부자 엄마 아빠를 갖게 해 달라고 소원을 빌었다. 마라탕을 먹고 난 뒤 승빈이의 삶은 어떻게 변했을까?
두 번째 주인공 연아는 아이돌을 꿈꾸며 춤추는 걸 좋아한다. 학교에서 아이돌 댄스대회가 열렸다. 우여곡절 끝에 대회에 나갔지만 자신 때문에 우승을 하지 못하게 되고 하필 그날 연아의 생일날이었다. 그때 마침 연아 앞에 나타난 마라탕 가게. 마마에게 소원으로 아이돌처럼 춤을 잘 출 수 있게 도와 달라고 소원을 빌었다. 마라탕을 먹은 후 연아의 삶은 어떻게 변했을까?
<생일엔 마라탕 4>는 어린이 동화로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은 '생일엔 마라탕' 시리즈 네 번째 이야기다. 마라탕이라는 소재로 펼쳐지는 마법 판타지 동화로 생일에만 보이는 특별한 재료가 들어간 마라탕 가게에서 아이들이 바랐던 소원을 빌면 이뤄주고, 그 소원이 이뤄져서 펼쳐지는 다양한 상황을 이야기로 풀어냈다. 시리즈로 이어져 오기에 다음 마라탕 시리즈도 기대가 된다.
2% 부족한 마마의 마라탕
생일엔 마라탕 4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밝은미래 출판사로부터 도서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