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로 온 AI 아빠
서석영 지음, 박현주 그림 / 바우솔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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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로 온 ai아빠>



작품 소개

- 제목 : 택배로 온 AI 아빠

- 작가 : 서석영

- 그림 : 박현주

- 출판 연도 : 2025년 2월

- 출판사 : 바우솔

- 장르 : 어린이 문학

- 쪽수 : 80쪽




<작가 소개>



<책 속에서...>



사용 설명서

AI 아빠는 배고픈 걸 못 참음.

배고프면 작동 멈춤.

AI 아빠는 상처에 약함.

특히 마음의 상처에 취약.

P.35




"아빠를 때리다니."

그게 끝이었다. AI 아빠는 더는 말하지도, 움직이지도 않았다.

P.68


<개인적인 생각>


나에게 택배로 AI아빠가 온다면? 아빠, 말고 나에겐 남편이겠지? 만약 AI남편이 온다면, 내가 하기 싫었던 일들. 특히, 설거지, 청소, 빨래 등 온갖 집안 일은 다 시키고 했을 거다.

조만간 닥쳐 올 AI시대에 딱 맞는 듯한 어린이 동화 <택배로 온 AI 아빠>는 현준이에게 아빠로부터 AI 아빠가 배달이 되면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처음 시작은 현준이 아빠의 입는 로봇 개발 발표회였다. 아주 성공적인 발표를 마친 아빠는 능력을 인정받아 실리콘 밸리로 떠나게 된다. 혼자 남아 있어야 할 현준이를 위해 아빠가 택배로 AI 로봇 아빠를 보내준다.

AI 아빠와 현준이는 함께 시간을 보내고 공부도 하고 많은 시간을 보낸다. 친구 호섭이를 이기고 싶은 마음에 현준이는 AI아빠에게 과학 독후감을 부탁하지만 거절당한다. 현준이는 서운한 마음에 아빠에게 화를 낸다. 이런 일이 있고 현준이는 AI아빠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소풍을 제안한다. 피자 가게에서 AI아빠가 피자 로봇을 보고 흥분을 한다. 이유를 물어보니 너무 반가운 나머지 손이라도 잡아 주려고 했다는 AI아빠.

<택배로 온 AI아빠>는 인공 지능과 가족의 관계를 연구해 만든 아이들 맞춤 동화다. 첨단 기술과 인간적인 감정을 결합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돌아보게 하는 아주 따뜻한 이야기였다. 현실로 다가온 AI시대에 조만간 각 집마다 AI아빠나 엄마, 할머니, 할아버지, 또는 아기가 배달이 되지 않을까? 아이들과 함께 같이 읽으면 좋은 동화이니 읽어 보시길 추천 드린다.

AI기술을 통해 인간의 감정과 관계를 그린

흥미 진진한 어린이 맞춤 동화

<택배로 온 AI 아빠>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바우솔 출판사로부터 도서 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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