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고 지금까지 장장 2시간 여 수암님의 페이퍼를 들여다보고 있었습니다.
넋을 놓고 추사의 별호를 보고 있자니 추사가 아꼈다는 제주한란이 궁금해지더군요.

이하 http://www.seoulran.com/index.asp에서 퍼왔습니다.


제주한란 일출 : 최경부씨 소장란


제주한란 해련 : 최문길씨 소장란


제주한란 무명 청화 : 김덕하씨 소장란


제주한란 무명호 : 하상길씨 소장란


제주한란 무명 : 하영태씨 소장란


제주한란 한아름 : 최경부씨 소장란


제주한란 연정 : 하영태씨 소장란


제주한란 무명 청화 : 김정훈씨 소장란


제주한란 추광 : 김덕하씨 소장란



제주한란 : 김유영씨 소장란

* 서울한란 홈페이지에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사진 뿐 아니라 자료도 풍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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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5-01-28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으로는 안돼요.
직접 향을 맡아보면 왜 그리도 좋아하는지 알 수 있을거예요.
예전엔 흔하디 흔해서 나가면 바로 볼 수 있었던 난들이
어느 순간 다 파헤쳐지고 없어졌습니다. 소유라는 것도 어쩌면 참 나쁜거지요.
아무리 그 가치를 모르는 사람들이라도 보고 좋다는 것은 알잖아요.
가만히 두워도 좋을 란들과 묵석들이 하나도 남지 않은 것들을 보면 씁쓸해집니다.

조선인 2005-01-28 1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전 향 알러지가 있어요. 그 좋다는 난향에 까무러칠뻔한 적이 있어, 그 동안 묘한 적개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오늘 사진만으로 감상하니 참 좋네요.

반딧불,, 2005-01-28 1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그렇군요.
은은함이 진동하면 선계가 따로 없다 싶은데...

水巖 2005-01-29 2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난초향 그지없이 좋아하는데. 난초가 참 잘도 생겼군요. 특히 '일출' 과 한아름, 그리고 추광, 사무실에서 일은 안하시고 추사 별호만 보셨군요. 그 회사 높은 분들이 수암 집 쳐들어 오시지나 않을까 걱정 되는군요. 퍼 갑니다. ㅊㅊ

2005-01-29 19:03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