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 시대의 과학 이야기 징검다리 역사책 9
김연희 지음, 김효진 그림 / 사계절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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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시대의  과학이야기 >

우리가  모르고 있는  고종황제의 대한제국을 위한 노력

 그리고 일본의 역사왜곡을  알 수 있는 책

아이와 고궁 투어를  하면서 알게 된것  중 하나가

고종황제에  대한  이야기 이다

그래서 이책 

<고종시대의  과학이야기 >를 

더  의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이책

<고종시대의  과학이야기 >에서 는

강한 대한 제국을 위한  노력하는 고종황제를  만날 수 있다

고종황제가 잘못한 점도 있지만

하지만 고종황제의 좋지않은 이야기는  일본에 의해

만들어진 이야기들이  더많다..

그리고  이책 < 고종시대의  과학이야기>에서 만나는

청일 전쟁,러일전쟁의  이야기들은

한국사의  중요한  배경지식이  되기  때문에

한국사  수업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에게도

좋은  책인 것 같다


책의  내용만큼이나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고종황제 시대  당시 상황들과 주변 상황들을

정리한

 

글을  시작하며 ...

이 부분의  글도  이책을  읽을

아이들과 부모남들이  꼭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우리는 왜  식민지가 되었을까

우리 역사상 가장 어두운 때는 ?


우리의  역사에서  너무도 아픈상처라고 느끼는

역사가  일제강점기인 까닭은

일본의  문화에 많은  가르침을  준 조선이

아우의 나라 일본에  지독한 침략을  당했기 때문이라는

작가의  말이 강한  공감을  주었다

 

이책에서  특히나  와닿았던 부분은

5장 바람보다 빨리  소식을 전하다..였다


5장에서는 고종이 벌인 사업가운데  가장 훌륭하다고

평가되는 전신사업이

일본의  강압적인 협박으로  일본의  손으로 넘어간

사실을  알 수 있어 슬프지만  다행이다 싶었다


1889년  고종이  만든 전신 선로..의 사진들을

보면  고종이 대한제국을 강대국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

아버지 흥선대원군과  명성왕후에 가려진

나약한 왕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이책은  고종황제의  대한제국과

근현대사의 중요한  사건들이 같이 존재했던 사실들을

누구나  어렵지 않게  알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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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국가 햇살어린이 29
장광균 지음 / 현북스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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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현실이라는  바이러스가 

반복되지 않는  나라를

기대해봅니다-

<바이러스국가> 



 



이책을 만났을때  메르스사태로 임시휴교중이어서

책을 만났을때  궁금증으로 책을

읽기시작했는데...

이책은 우리나라의 슬픈 근대사인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슬픈 역사에  대한 이야기였다

5.18민주화항쟁을 게임속 가상현실로

이야기를 하는  독특한 이야기였다

​이야기의  시작은 광주에서

뇌파게임 전국전 최종전이  열리면서 시작된다

 광주에서 전쟁게임이 시작된 것이다



게임속 가상현실과

검은별 바이러스

검은별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과

이들과 맞서싸우는  평범한 사람들


다행이  아이가 근현대사책을 읽고 있는 중이어서

 5.18광주항쟁에 대해  알고 있어

이책을 어려워 하지않고

생각하며 읽어서 좋았다


창작동화이긴  한데

시린  상처를  드러내는  슬픈 칭작동화였다

그렇기에  이책을  꼭  읽기를  권하고 싶다

저학년 보다는  초등 고학년부터

어른들이  꼭 읽어야  할  창작동화인것 같다


이책의  마지막 폐이지에서

어른인 나는  딱!얼어버렸다


책의  마지막부분에서 '세월호 진상 규명'을

슬픈역사를 기억에서 지우려는  동안

또 다른 슬픈역사가 현실에서

반복된 것이다..라는  표현때문이었다


바이러스에 고장난  우리사회를  정확하게

이야기하고 있었다

정말  많은   생각을  해보았다



이책은

슬픈현실이라는  바이러스가 

 반복되지 않는  나라를 만나고  싶다는

생각에  여운이  길었던 창작동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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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크면 말이야 알이알이 창작그림책 12
이주미 글.그림 / 현북스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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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고 독특한 일러스트가 매력적인 그림책

<네가  크면 말이야>는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제4회 수상작 이다


​이 그림책의  주인공남자아이케릭터는

독특하게도 사진이다


우리주변에서 평범하게 볼 수 있는

귀여운 개구쟁이 남자 어린이 이다

책의 시작

네가 크면  말이야...에 맞게

책은 아이가 미래의 어느시간에

되어 있을  상황들을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그  속에서 꿈을  꾸는 

 아이의 사진캐릭터로

정말 재미있게  표현 하고 있다


특히  재미있었던 그림은

네가 축구선수가 된다면

정정당당하게 경기를

즐길 줄 아는 국가대표가 될꺼야..였다

축구경기를  즐기는 관객 캐릭터들

하나하나마다 이야기가  담겨있는

재미있는 캐릭터 들이었다

그리고 재미있는 축구시합장면에서는

주인공 아이가 특출나게 축구를

잘하는  모습이 아니라

작가의 글처럼

서툴지만

정정당당하게 경기를

즐길 줄 아는 아이의 모습과

재미있는 일러스트 그림이

따뜻하고  좋았다




​이 그림책은 장면마다 반복되는  글이 있다

네가....이 된다면

...하게 될 꺼야.라는 글은

 작가가  아이의 자라

그런  어른이  되어주기를 

 바라는  희망같았다

귀여운 아이와

 아이의 미래의 어느시간을

보여주는 재미있는 장면이

정말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책이다


책의  마지막

네가 크면 말이야...는 의미한다


이 사랑스럽고 귀여운 아이가

작가가 희망하는 것처럼

따뜻하고 배려하고 사랑이 넘치는

어른이 될꺼라고.

네가 크면 말이야.


앤서니 브라운은 이야기한다

아주 어려운 작업을 제대로

해낸 그림책이라고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멋진 그림책들이 많아지니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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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집 태우기 알이알이 창작그림책 10
전명진 글.그림 / 현북스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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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야~너의 소원은 무엇이니?

 <달집태우기>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제4회 수상작

 <달집태우기> 그림책을 만났다

 

이 그림책의 가장 큰 매력은 색의 구성인 것 같디


표지에서부터

화이트 블랙 레드의 강렬한 색들의

조화가 눈이 확 들어 온다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평..

색과 디자인,공간을 뛰어나게 표현한

아름다운 그림책이다

특히 아름답게 그려진 동물캐릭터들은

작가의 독특한 유머감각을 엿볼수 있다

 

 


이책 <달집태우기>는

​표지일러스트 부터 굉장히 독특하고

매​력적인 것 같다



그리고

​달집태우기를  할때 필요한

소나무를 찾는 토끼의  그림이 

굉장히 인상적이고  독특했다


 


​소원을 빌 달집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재료들을 

숲속 동물친구들과 찾아나서는

토끼와  동물친구들이

어찌나 귀엽고 이쁜지...


​이 그림책은  달집을 만들기 위해

동물친구들이 힘을  합쳐

달집을 만드는  과정도

따뜻하고  좋지만


제일 눈에 들어오는 건

​멋진  색의  조화인 것 같다 


블랙과 화이트 레드를 아이들 그림책에

이렇게 멋있게  그림으로  표현을  하고 있어

책을 만나는  동안 기분이 좋았다


 


​토끼와 동물친구들이 힘을  모아

달집을  완성하고


보름달이  떴을때

불을  붙이고 소원을 비는 모습이

꼭~축제의  한 장면 같았다


달집에 불을 붙이고 소원을 비는

동물들의  모습과 표정들이 어찌나 귀여운지^^

​소원을 비는  모습에 흐뭇한 미소가 ~


 


​책의  마지막 귀여운 토끼를  보니

물어보고 싶은  말이 생각났다

 

토끼야~너의 소원은  무엇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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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꿈이야 알이알이 창작그림책 11
박나래 글.그림 / 현북스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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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우야 괜찮아~그냥 꿈이야

<그냥 꿈이야..박나래.글그림..현북스> 


 


​현북스의 알이알이 창작그림책11.

<그냥 꿈이야..박나래.글그림..현북스> ​을 만났다


이 그림책을  읽고 난후 자연스럽게

괜찮아 ~그냥 꿈일 뿐이야..라는 

 혼잣말을  하게 됐다


그만큼 이 그림책에 푹~빠져서

주인공 승우와  같이 꿈을 꾼

기분이  들었던 책이었다


개인적으로 그림책의  힘은 어른들에게도

힐링을  준다고 생각하는데


그래서인지 어른들도 그림책을

자주 만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냥 꿈이야>라는  그림책은

앤서니브라운 그림책공모전

제4회 수상작이다


앤서니 브라운도 무서운 꿈을 꾸는 아이가

그것을 극복해내는  감동적인 이야기로

어두운 면과 유쾌한 면이 공존하는 일러스트에 대해

찬사를  한 그림책이다


주인공 승우는 1학년이 되고 꿈을 자주 꾼다

그리고 그 꿈들은  1학년  승우에게는

넘어야 하는  큰 산과  같은 무서운 꿈들이다


정말  아이들이  초등학교 입학을  하면

새로운 사회에 대한 긴장으로 무서운 꿈을 꾸고


나역시도  아이가 초등학교 압학을 하고

무서운 꿈을 꾸고 울곤 했기에

승우의 꿈에 같이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림책의  일러스트를 보고 있으면 그림이

참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어 좋았다


그리고 일러스트 자체가 아이의 꿈을 보는 듯한

그림이어서 마치 내가 승우랑 꿈을 꾸는 것 같았다


 


​실제로 새로운 사회에 발을 디딘

아이의 긴장감을 보는  듯한 꿈의 그림을  보며

 어른들도 이런  꿈을  꾸기도 하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아이와 이책을  같이 읽을 부모님들도

이 그림책을 공감 할 수 있을 것 같다


​매번 무서운 꿈을 꾸는  승우에게 엄마는

​무서운 꿈을 쫓아 버릴수 있는 주문을 

 알려주지만


꿈이 너무 무서운 승우는

가방에서 책을 다 꺼내고 꿈속의 괴물을

 무찌르기위한 물건들을 담아  학교로 간다

승우는  매번  무서운 꿈을  꾸면

무서운 꿈을 이겨내기위한 준비를 해서

힉교로 가는  장면이 재미있게 그려지는 것이

이책의  매력인 것  같다


 


​그 날도  역시 승우는 악몽을 꾸고 꿈속에서 울다가

​엄마가 알려준 주문을 외워서

괴물을 날려버리게  된다



그리고

​그날 이후로 승우는

엄마의 이야기대로 꿈은  그냥 꿈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그림책은  초등학교에 입학한 승우가

무서운 꿈을 이겨내는  성장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렇기에

낯선 환경에 긴장한 아이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멋진 그림책인 것 같다

 

어쩌면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힘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든다

 

승우야~꿈은  그냥 꿈일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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