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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질문 - 세이펜 기능 적용, 세이펜 미포함 ㅣ 존 무스 생각 그림책 1
레오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원작, 존 무스 글 그림, 김연수 옮김 / 달리 / 2021년 7월
평점 :
[세 가지 질문](톨스토이 원작/존 무스/김연수 옮김, 달리)
-크공 1-5기 6th.
📌줌 모임 전 생각
❓️연을 붙잡는 것과 연을 띄우는 것에 의미가 있을까?
1️⃣연을 붙잡고 있을 때: 앞표지, 니콜라이가 거북 레프 할아버지에게 물으러 갈 때
2️⃣연을 날릴 때: 뒷표지, 세 친구에게 질문할 때, 니콜라이가 레프에게 답을 들을 때
3️⃣연을 가지고 있지 않을 때: 다른 사람을 도울 때
👉연은 자신과 다른 사람의 경계?
연을 날릴 때는 생각할 때, 연을 붙잡거나 가지고 있지 않을 때는 행동할 때
🏷니콜라이는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 자신이 가진 세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안다면 언제나 올바른 행동을 하며 살 것 같다.
📖원작: 황제는 어떤 일에도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 세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알고 싶다.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내게도 세 가지 질문이 중요하다면, 그 답을 알고 싶은 이유나 목적이 무엇인가?
🕯나에게 중요한 질문은?
1️⃣🦩왜가리 소냐: 미리 계획을 세우면 가장 중요한 때를 알 수 있다.
🐒원숭이 고골: 주위를 잘 살피고 정신을 집중하면 알 수 있다.
🐕개 푸시킨: 다 신경쓸 수 없다. 가장 중요한 때를 일러 주는 친구가 필요하다.
📖원작
🦩소냐: 연월일 시간표를 미리 작성하고 지정된 일을 엄격하게 실행해야 한다. 그래야 모든 일을 제 시간에 할 수 있다.
🐒고골: 어떤 일을 언제 할지 미리 결정해서는 안 되고, 쓸데없는 놀이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아야 하며, 일어나는 일에 늘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고, 또 꼭 필요한 일만 해야 한다.
🐕푸시킨: 아무리 일어나는 일에 주의를 기울여도 한 사람이 언제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결정하는 건 불가능하므로 현명한 사람의 조언을 들어야 하고, 그 조언에 따라 언제 무슨 일을 해야 할지 결정해야 한다.
🪶그외: 조언자들에게 물어볼 시간이 없지만 일을 시작해야 할지 말지를 급박하게 결정해야 할 그런 일도 있다고 했다. 그것을 알려면 일어날 일을 미리 알 필요가 있는데, 그것을 아는 사람들은 마법사들뿐이므로 각각의 일에 적합한 시간을 알려면 마법사에게 물어야 한다.
🕯왜가리, 원숭이, 개라는 동물을 사용한 이유는?
🕯세 동물 중 비슷한 동물이 있다면?
2️⃣두 번째 질문
🏷🦩소냐: 하늘나라에 가장 가까운 사람
🐒고골: 아픈 사람을 치료해주는 사람
🐕푸시킨: 규칙을 만드는 사람
📖원작
🦩소냐: 성직자
🐒고골: 의사, 군인
🐕푸시킨: 통치 조력자
3️⃣세 번째 질문
🏷🦩소냐: 하늘을 나는 거
🐒고골: 항상 재미있게 노는 거
🐕푸시킨: 싸우는 거
📖원작
🦩소냐: 신을 경배하는 거
🐒고골: 학문(?)
🐕푸시킨: 군사 기술
🏷니콜라이가 소나기 중에 다리 다친 판다와 새끼를 구함
📖원작
황제가 자신을 해하려 하던 원수의 목숨을 구함
👉니콜라이에게 확 와닿지는 않았을 것 같음.
황제는 자신을 위한 거였고, 니콜라이는 판다를 위한 거였으므로.
🏷˝기억하렴. 가장 중요한 때란 바로 지금, 이 순간이란다.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너와 함께 있는 사람이고,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네 결에 있는 사람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 거야.
니콜라이야, 바로 이 세 가지가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이란다.˝
˝그게 우리가 이 세상에 있는 이유야.˝
📌줌 모임
📚현재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그렇게 살고 있는가? 왜 그렇게 살지 못하는가?
개인적으로 나는 소냐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 것 같다. 미래가 중요하고, 통제하고 싶어한다.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면서. 내가 통제하고 싶어하는 것은, 땅을 다스리라는 명령의 왜곡된 순종일지도 모른다. ‘통제‘라는 말을 떠올리니 ‘죄의 지배‘와 ‘은혜의 지배‘가 떠오른다.
그렇다면 내가 현재에 머무는 방법은? 몰입이다. 현재에 만족하기 위한 도피처일 수도 있다.
📚현재, 선한 일을 하고 있는가?
옳은 일과 선한 일을 같다고 본다면, 옳은 일을 하려고 한다. 성경에서 옳은 일은 ‘공의와 자비‘로 표현되는 것 같다.
성경을 이야기하지만, 옳은 일의 기준은 내가 될 때가 많은 것 같다.
📚지금이 중요하면 쾌락주의, 허무주의에 빠질 수 있다. 현재가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에 대한 반론으로 목사님이 말씀하신 건데, 이 부분은 조금 더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연
연을 날릴 때는 생각할 때, 연을 붙잡거나 가지고 있지 않을 때는 행동할 때라고 생각했는데, ‘행동은 생각으로 이루어지는 게 아님‘이라는 메모가 있다. 목사님이 하신 말씀인가..
📚온유함과 두려움으로 대답: 여기서 두려움은 조심스럽게(공동번역), respect(영어성경)
👑등대 같은 질문이란? 어떤 질문을 가지고 사는 게 좋을까?
📚삶을 이끄는 질문은?
나는 주로 ‘이게 옳은가? 합리적인가?‘라는 질문을 많이 하는 것 같다. 이 질문을 할 때 항상 걸리는 부분이 ‘사랑‘에 관련된 부분인데(옳고 그름이 사랑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아직 정리를 못해서 그렇다.), 사랑은 (성경적으로(?)) 공의와 긍휼로 이루어져 있는 것 같아서, 그 부분을 더 파보면 생각이 정리되려나 싶다.
📌추천받은 책
✔️[잃어버린 진실 한 조각]
✔️[삶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
✔️[사랑에 항복하다]는 읽어서 패스. 다시 읽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