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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지구를 살리는 진짜 에너지를 찾아라 - 재생 에너지 vs 원자력 에너지 ㅣ 생각이 자라는 환경 학습만화 1
강재호 글.그림, 강양구 원저 / 풀빛 / 2011년 1월
평점 :
일상 생활 가운데 이미 우리 곁에 친숙하고 꼭 있어야 제품들, 예를 들어 자동차를 보더라도 등유,경유등을 사용하지 않으면 제기능을 하지 못하고 생활과 일에 불편을 느끼고 영향 또한 크리라 생각한다.기름 한 방울 나지 않은 한국은 자동차 보유면에서 세계 굴지에 속하고 기름 소비량 역시 굴지 아니면 서러워할 정도이고 리터당 기름값 또한 천정부지로 오르기만 오를 뿐이다.
어린이의 눈으로 본 에너지 파동,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차세대 무슨 에너지를 어떻게 준비하고 대처해야 하는지를 만화 형식으로 유쾌하고 기발한 발상으로 어린이뿐만이 아니고 어른에 이르기까지 꼭 읽고 에너지 고갈에 대비하기 위해 '나 하나쯤이야'라는 안일한 생각은 반드시 버려야 할 문제라고 생각을 한다.석유,석탄등 화석 에너지는 근대 산업화의 박차로 인하여 그 수요 또한 증폭되어 향후 몇 십년 안에는 고갈된다고 하니 한국과 같은 자원빈국은 각별히 대체 에너지를 개발하고 상품화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석유는 향후 40년,천연가스는 60년이라고 하니 나의 마지막 생애 내지 이 세상을 떠나고 남은 자식들의 말년 정도가 아닌가 싶다는 씁쓸한 생각을 해봤다.미래의 환경 파수꾼,에너지 소년 태동이와 함께 하는 재생 에너지의 필요성과 언급은 국가적인 차원에서 시급히 연구하고 개발해야 할 것이다.수소 에너지,태양 에너지,풍력 발전,메탄 가스,바이오매스등 무공해 자연물에서 획득할 수 있는 대체 에너지의 개발 및 대량 생산,유통,소비는 석유,석탄으로부터의 환경,기후,생태 오염을 경감시켜 줄 수 있기에 획기적이고 기대가 증폭된다.
눈에 띄는 대목은 '바이오매스'인데 음식 쓰레기,가축의 똥과 오줌,폐식용유 등을 열분해하거나 발효하여 얻는 에너지를 일컫는데 사탕수수나 옥수수에서 에탄올 같은 연료를 얻고 있으며,유채꽃에서 바이오디젤을 얻어내고 있으며 이를 저장하여 사용이 가능하기에 재생 에너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는 점이다.
최대,최초,최고의 미덕을 간직하고 있는 한국인의 습성과 갖은 자들의 물쓰듯 하는 생활 습성으로 인하여 화석 에너지의 절약을 어떻게 바라볼지 자못 궁금하며 몇 십년 안에 그것들이 고갈된다고 하니 조금이나마 더욱 절약하고 최대,최고보다는 조금 더 작은 것,타는 것보다는 걷기 쪽으로 발상의 전환과 실천을 수반한다면 국민 의식에도 커다란 반향,본보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당장 눈앞에 보이지 않더라도 에너지 절약과 대체 에너지 개발의 시급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