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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쓰는 대로 이루어진다 - 성장과 변화를 위한 글쓰기
한명석 지음 / 고즈윈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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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없으면 나태해지고 안주하는 본인의 특성상 단기,중기,장기 목표를 수립하였다. 그중에 하나가 내 이름을 내건 책을 집필하는것도 포함되어 있다. 이과를 선택한 고등학교 이후로 문학과는 동떨어딘 삶을 살아가고 있던차에 더이상 마음이 황폐해 지는것을 간과할 수 없어서 출퇴근 짜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책을 읽고 있다. 

이번에 읽은 한명석씨가 지은 [나는 쓰는대로 이루어진다.]라는 책은 위에서 언급한 내 이름의 책을 집필하기 위한 지침서로 손색이 없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우선 나 자신조차도 목표를 세워놓긴 하였지만 막상 어디서 부터 어떻게 하여야 할지 갈피를 못잡고 넋놓고 있는 시기에 한줄기 등대불빛같은 소중한 책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우선 책에서 언급한 바른글쓰기를 위한 10가지 항목을 보면 다음과 같다. 

1. 미스토리부터 시작하라.  

2. 사생글 쓰기로 기본기를 다져라. 

3. 최소한 50권의 준비 독서를 하라. 

4. 블로그를 통해 글쓰기를 일상의 중심에 놓아라. 

5. 최소한 50권의 주제 집약적 독서를 하고, 100편의 씨앗 글을 써라. 

6. 나의 글쓰기 스타일을 분석하라. 

7. 서로 격려와 자극을 나눌수 있는 팀을 찾아라. 

8. 책쓰기를 만만하게 보자. 

9. 인생에 더 많은것을 기대하라. 

10. 역량감으로 내 삶을 장악하라. 

각 항목별로도 상세한 설명은 책에도 있으니 중언부언하지는 않겠다.  

대학시절에 매일매일 일기를 쓰면서 자기반성을 하던때가 내 스스로 보기에도 가장 훌륭한 성과를 냈던 시절이라고 기억하고 있다. 이렇듯 글쓰기는 자기성찰 뿐만 아니라 인생에 있어서도 남다른 성취를 갈망하는 사름들이면 한번쯤은 일독할 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겠다. 

다만 2장의 어떻게 글쓰기를 할 것인가?에서는 내 스스로 글쓰기를 하는데 있어서 단계별 세부 실천계획을 세워 실천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어보인다. 그렇다 하더라도 부담없이 글쓰기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북돋워주기에는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마지막 3장에서는 글쓰기를 통한 삶의 혁명을 이룬 3명(밥장, 한근태, 구본형)다루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분들이 글쓰기를 통하여 진정으로 본인들이 원하는 삶을 만들어가는 내용을 chapter별로 잘 풀어내었다. 

또한 각 장의 마지막에는 이단계에 추천하는 책이 언급되어 있다. 나는 쓰는 대로 이루어진다 한권만 가지고 완벽한 글을 쓰기에는 무리가 있다. 추천서적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매진한다면, 아무것도 행동하지 않고 머리속으로 끙끙 앓고 있는 나 같은 실천력 약한 사람들에게 충분한 자극제가 될것이다. 앞으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책을 출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다른 사람이 있다면 꼭 일독을 권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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