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쁨 중독 - 매 순간 바쁘게 살아야 한다는 착각
셀레스트 헤들리 지음, 김미정 옮김 / 한빛비즈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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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나는 일에 "미쳐"있었다. 나의 삶의 시작과 끝이 일이었으니 말이다. 그때는 내가 학원강사로써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였기에 어쩌면 일을 많이 하는 것은 나의 운명과도 같았다. 배울 것이 많았고 갈길이 멀었기에. 그렇게 일에 미쳐 살았던 때를 후회하지는 않지만, 내 주변에 일을 조금 더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을 알려줄 사람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부분을 이따금씩 생각해본다. 


책은 총 2부로 지어져 있다. 

1부: 바쁨 중독에 빠지다 

2부: 여유 있는 진짜 삶을 되찾을 방안들 


"부디 '휴가를 활용' 하지 마라. 일이 주는 스트레스로부터 완전히 분리된 휴가를 보낼 때 상쾌한 기분으로 직장에 복귀하고, 궁극적으로는 더 나은 성과를 낼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휴가를 레버리지"하면 근무 중 더 많은 실수와 나쁜 결정을 내릴 확률이 커진다.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 P.117

-나는 예전부터 <휴가>는 무조건 사수했다. 그리고 나만의 작은 규칙 -- 휴가에는 절대 일에 대해 생각하지 말 것 --을 세워 10여 년째 지키고 있다. 코로나가 터지기 전에는 1주일의 휴가기간 동안 해외여행을 다니며 새로운 문화를 접하고 아무 생각 없이 쉬면서 재충전하는 것이 낙이였다. 하지만, 코로나가 오면서 해외여행을 다닐 수 없어 호캉스에 가 얌전히 내가 누리고 싶은 것들을 누리며 일로부터 내 삶을 완전히 분리시켰다. 일주일 남짓한 나의 휴가는 나에게 있어 일을 열심히 할 수 있게 원동력을 주는 고마운 존재이다. 이 시간을 바라보고 1년 내내 열심히 일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열심히 일한 대가로 쉬는 일주일의 짧은 행복감은 버틸 수 있는 힘이 되어주고 나를 더더욱 열심히 살아가게 한다. 그래서 <바쁨 중독>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분들께 반드시 휴가는 사수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365일 중 7일이 주는 기쁨이 얼마나 크겠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휴가가 주는 기쁨은 상상을 초월한다. 일로부터 나를 분리시킨 후, 내 삶을 바라보는 것도 <나>라는 사람에 대해 몰랐던 부분을 반드시 알아 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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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바쁨 중독"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분들께 추천드린다. 여태껏 우리는 일을 많이 하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했고, 생산적이게 사는 방법 역시 일을 많이 하는 것이라 여겨왔다. 휴가를 자진 반납하고, 쉬는 것을 게으름이라 생각해왔기에 우리의 몸과 마음을 해쳐가며 일에 몰입해왔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면 바쁨에 중독되어 있는 것이 나를 위한 일이 아님을 깨닫게 된다. 늘 일로 바쁜 당신에게 이 책을 선물한다. 


"근무 시간이라는 지의적인 지표를 기록해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려는 일은 어리석기만 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생산성을 떨어뜨리고, 더 심각하게는 건강을 위태롭게 하는 관행이다. 일어서서 밖으로 나가라." P.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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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떠보니 선진국 - 앞으로 나아갈 대한민국을 위한 제언
박태웅 지음 / 한빛비즈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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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완벽한 나라는 없다. 뛰어난 부분이 있으면 부족한 부분 역시 각 나라마다 존재한다. 이는 어려서부터 너무나도 다른 문화권 나라에서 자란 내가 특히 세계 최강대국인 미국의 뛰어난 부분과 부족한 부분을 보면서 느낀 것이다. 강대국의 약점을 경험하게 되면서 배운 것이 있다면, 그 어떤 나라도 내 나라보다 뛰어난 곳은 없다는 사실이다. 아마 타지 생활을 해보신 분들은 알 거다. 한 나라의 시민으로서 누릴 수 있는 특권이 다른 나라에서 이방인으로 살다 보면 얼마나 그리워지는지. 그런 의미에서 나는 대한민국, 나의 조극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내가 태어난 곳이자 자란 곳이기도 하고, 나의 뿌리의 시작인 곳이 바로 대한민국이기 때문이다. 


박태웅의 <눈 떠보니 선진국>은 GDP 세계 9위인 대한민국이 진정한 선진국이 된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대한민국이 앞으로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한 제언을 아끼지 않는다. 

책은 총 3부로 이루어져 있다. 

1부: 선진국의 조건 

2부: 고장 난 한국 사회 

3부: AI의 시대 


그중 나에게 가장 와닿았던 부분은 <AI 시대의 교육: 한국 교육의 치명적인 3가지 결핍>이다. 학원 강사로써 교육에 대해 줄곧 생각하곤 하는데, 우리나라의 교육이 어디로 갈지에 대해 전문가의 시선으로 풀어본 부분은 읽고 탐구하는 것은 굉장히 흥미로웠기 때문이다. 


1. 기본이 없다 

-이는 교육에 있어 아주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사실 나는 교육 시스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학교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기본기를 잘 쌓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단단한 받침대가 되어야 하는데, 그 부분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의 교육은 사교육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책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우리 아이들의 교육에 기본기가 점점 사라지고 있는 만큼 학교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해질 것이란 생각을 해본다. 


2. 움직임이 없다.  - "한국 청소년의 94%가 운동 부족이다." P.76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부분이었는데, 한국 청소년의 94%가 운동 부족이라는 통계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아이들이 좀 더 많이 움직 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하는데, 책상 앞에서 공부만 하느라 움직임이 없다는 사실이 개탄스럽다. 사람이 제 구실을 하며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역시 운동인데, 그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다는 것이 안타깝다. 아이들이 좀 더 움직이며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이 구상되어야 할 것이다. 


3. 근거가 없다 

"관성으로 이뤄지고 있는 일들이 너무 많다. 예를 들어 국어 과목의 정의는 시대에 맞게 전면 개정하면 좋겠다. 무엇보다 교육을 받는 아이들의 입장에서 서술이 되어야 옳다." P.83

- 관성에 빠지는 건 답도 없다고 생각한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휙휙 바뀌는 요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인데, 교실 안은 몇백 년이 지나도 바뀌는 것이 크게 없다는 게 나의 생각이다. 교육도 바뀌어야 한다. 근거 없는 것을 붙들고 옳다고 믿고 있기엔 세상이 많이 바뀌었고 지금도 변화하고 있다. 관성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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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느닷없이 선진국이 되어버린 대한민국을 위한 조언이다. 짧은 시간에 지독하게 열심히 달려온 우리나라가 이제는 뒤를 돌아보고 그동안 달려오며 미처 바라보지 못했던 문제들을 해결할 시간이 왔다. 앞으로 우리가 가야 할 길에 대해 아이디어를 얻고 싶으신 분들은 꼭 이 책을 삶에 들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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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간첩단 조작 사건
황병주 외 지음 / 책과함께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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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삼척은 아름답고 피해자들은 대한민국의 사과도 못 받은 채 고통에 신음하고 있다. 이 책이 40여 년 전 삼척에서 일어난 이 사건을 다시 떠올리게 하고 비슷한 사건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하길 바란다." P.7


요즘 들어 내가 자주 보는 프로그램 중 하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시리즈다. 시즌 1부터 2까지 안 본 회차가 없기에 이 프로그램이 정규 편성이 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그 누구보다도 기뻐했던 나였다. 이 프로그램에 대한 책도 읽을 정도로 열성인 나. 워낙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나이지만 왜 <꼬꼬무>가 유독 내 마음에 든 걸까를 생각해본다. 


우리나라 역사의 민낯을 가감 없이 파헤쳐주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국가가 했다고 하기엔 너무나도 터무니없는 결정과 그로 인해 일어난 각종 사건 사고를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기에 뼈아픈 역사를 배울 수 있고, 이로 인해 고통받은 사람들의 마음을 십시일반 헤아려줄 수 있는 것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겠지만, 조금이나마 그들의 아픔을 어루만져 줄 수 있도록 가슴 아픈 이야기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자는 취지를 갖고 있다는 것 만으로 <꼬꼬무>는 국민들에게 사랑받아 마땅하다.



오늘 내가 읽은 책과 함께의 <삼척 간첩단 조작 사건> 은 처음부터 끝까지 마음이 아파 "아, 정말, 이건 아니지."를 계속 외치며 읽은 책이었다. 안 그래도 더운 날씨인데 이 책을 읽을 때마다 열이 받아 에어컨을 켜지 않고는 절대 읽을 수 없었던 책. 반드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야 할 우리나라 역사 속 뼈아픈 과거를 담은 <삼척 간첩단 조작 사건>은 반드시 국가가 발 벗고 나서서 해결해야만 하는 사건이고 국민들이 기억하고, 또 기억해야 한다. 


그래서 나는 <꼬꼬무>가 꼭 이 사건을 많은 이들에게 알려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책의 제목이 이야기해주듯,  이 사건은 <간첩단 조작 사건>이다. 강원도 삼척이라는 조그만 시골에서 농사를 짓고 있던 농부들과 그의 아내들과 자식들이 하루아침에 영문도 모른 채 <간첩>으로 끌려가 구타, 취조, 옥살이, 그리고 사형까지 받게 된다. 평범했던 사람들의 삶이 하루 사이에 180도 뒤바뀐 것이다. 


이로 써도 기가 찰 노릇인데, 그들의 비극은 거기서 지나지 않는다. <삼척 간첩단> 사건으로 끌려간 사람들은 <일가족>이었기에 그들과 관련된 먼 친척까지 <간첩의 가족>이라는 이유로 사는 내내 사람답게 살지 못하였고, 심지어 형언할 수 없는 고통에 몸부림치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비통하다. 전혀 가담하지 않은 일에 연루되어 국가로부터 죽임을 당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어야 했던 이 분들의 삶을 생각하면 할수록 억울하고 분하다. 국민을 보호해줘야 하는 국가가 국민들을 지켜주기는 커녕 사지로 내몰고 끝내는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것이 말이다. 


이런 안타깝고도 있어서는 안 되는 역사에 대해 읽을 때마다 피가 거꾸로 솟는다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이렇게 글로나마 그들을 추모하고 기억하는 것 밖에 없다는 것이 안타깝고 또 죄송한 마음이 든다. 


<삼척 간첩단 조작 사건>을 다시 한번 읊어본다. 


<삼척 간첩단 조작 사건>. 

절대 잊혀서는 안 되는 그 이름을 다시 한번 바라본다. 


"간첩을 대상으로 행사된 국가의 야만과 폭력은 곧 모든 사람을 관객으로 하는 일종의 연극이기도 했다. 그것은 누구라도 간첩이 될 수 있으며 간첩은 모든 야만과 폭력이 허용되는 신체임을 보여주려는 것이었다. 이렇게 구성된 공포야말로 이 연극의 최대 성과가 된다." P.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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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론 (무삭제 완역본) 현대지성 클래식 38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김운찬 옮김 / 현대지성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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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론. 대학시절에 읽고 이것이 인간의 본성임을 깨닫고 적잖이 충격을 받았던 책을 30대가 되어 다시 한번 읽게 되었다. 누군가 말했다. 군주론은 읽는 자가 어떤 상황에 있느냐에 따라, 어떤 시기를 지나고 있느냐에 따라 달리 느껴진다고. 그리고 난 이내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나는 성악설을 지지하기엔 안 그래도 팍팍한 세상이 더 팍팍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 성선설을 지지한다고 줄곧 말해왔었다. 하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세상 곳곳에서는 전쟁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역사책 속엔 히틀러처럼 극악무도한 리더들이 수십여 명씩 존재해왔고 지금도 존재한다. 또한, 나의 상식으로는 좀처럼 이해할 수 없는 상식 밖의 행동을 서슴없이 하는 인간의 탈을 쓴 짐승들이 많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면 사형제도가 제발 부활하기를 바라고 또 바라는 나를 보면서 다시 한번 깨닫는다. 인간의 본성은 악에 더 가깝다는 것을. 


마키아벨리가 옳았다. 이 세상에 virtue (덕) 따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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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군주론>이라 하면 대학생들이 읽어야 하는 필독서, 정치가들이 읽어야 하는 필독서라는 타이틀처럼 왠지 모르게 거리감이 느껴지기에 책을 읽기도 전에 거부감부터 드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현대 지성의 <군주론>은 이해하기 쉽게 완역이 되어 있기 때문에 비교적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기에 꼭 추천드리고 싶다. <필독서>인 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 한 번쯤은 꼭 읽고 인간의 본성에 대해 고민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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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차 월급쟁이, 2년 만에 경제적 자유를 얻은 실천 독서법
독서부자 낙숫물 지음 / 청림출판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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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차 월급쟁이, 2년 만에 경제적 자유를 얻은 실천 독서법


내가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을 멈출 수 없는 이유 중에 하나는 나의 정체성이 책에 있기 때문이다. 책이 없으면 나도 없다. 책과 나의 연결고리는 내가 아주 어렸을 적부터 시작되었고, 앞으로도 쭉 될 것 같다. 이 연결고리를 내가 필요로 하고 즐기고 있다 보니, 이를 통해 브랜딩을 시작하고 소소하게 돈을 벌게 되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이 행위를 즐기는지에 대한 여부다.


<실천 독서법>은 책을 통해서 경제적 자유를 얻은 저자의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나처럼 책을 좋아하시는 분의 글이어서 그런지 공감에 공감을 더해 읽을 수 있었고, 책을 통해 새로운 파이프 라인을 구성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던 고마운 책이다.



책은 총 6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 내가 책을 읽게 된 이유

2장: 꿈과 책이 만났을 때

3장: 책에서 찾은 돈 버는 방법

4장: 자신감을 키워준 책 읽기

5장: 책 읽기가 만들어준 행운들

6장: 인생을 바꾸는 실천 독서법


"인생철학에 대해 고민해보지 않았다면 책의 도움을 받으라. 재테크서를 읽으면서 투자 철학을 구축하고, 직장 생활에 도움이 되는 책을 읽으면서 직장 생활의 철학을 구축한다. 여러분 자신만의 철학을 구축하는 순간부터 세상이 다르게 보일 거라 확신한다." P.86

- 나만의 철학을 구축한다는 말이 멋지다. 철학은 아리스토텔레스만 하는 것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나만의 확고한 인생철학을 구축하여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세상에 휩싸이지 않고 내가 원하는 것을 밀고 나갈 수 있는 끈기가 생기지 않을까.


"다양한 책을 읽으라. 다양한 책을 읽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라. 그러면 당신의 몸이 자연스럽게 긍정적이며, 서로 다름을 인정할 수 있는 상태로 변화한다. 책을 읽을 때 당신의 마음은 열린다. 자주 열리다 보면, 마음을 억지로 열려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계속 열려 있게 된다." P.168

- 독서 편식을 하는 편이다. 이를 알고 있기에 다양한 책을 읽으려 노력 중인데, 요즘은 클래식을 읽으려고 노력 중이다. 내가 마지막으로 클래식을 읽은 적이 언제였던가를 고민해보면 학생들이 읽어야 해서 함께 읽은 적이 마지막이었다. 내가 원해서, 자발적으로 읽은 건 거의 없다는 뜻이다. 그래서 나의 선택으로 인해 클래식을 몇 권 섭렵해보고자 "레미제라블"을 선택했다. 영어로는 당연히 읽었지만, 한국어로는 읽어본 적이 없고, 영화로 나와 있어서 두꺼운 책을 읽을 때 슬럼프가 온다 싶으면 잠시 머리 식히는 용도로 영화도 볼 수 있고, 뮤지컬도 있어서 음악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어 이 책을 골랐다. 레미제라블을 시작함으로써 나의 독서 편식이 조금 더 나아졌으면 좋겠는 바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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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독서를 통해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린다. 책이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것이 얼마나 큰지 배울 수 있고 앞으로 책을 꼭 읽어야겠다는 다짐이 절로 들게 하는 책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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