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파파 스크랩북 마음 다이어리 바바파파 스크랩북 다이어리
다산북스 편집부 지음 / 놀(다산북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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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파파는 프랑스 국민 캐릭터이자 정체는 솜사탕이라고 한다.

바바파가가 뭔지 한참 고민하다 검색해보니 생각보다 인기가 많은 캐릭터인가보다.

 

마음이 복잡해서 잠깐이라도 자신만의 시간이 필요한 사람,

다이어리를 아기자기하게 꾸미고 싶은 다꾸러,

스스로를 사랑하는 방법을 알고 싶어하는 많은 사람들,

 

나도 몰랐던 내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바바파파 스크랩북, 마음 다이어리!

나도 몰랐던 내 마음 사랑하기 프로젝트이자 셀프 힐링템이기도 한 바바파파 다이어리!

 

질문들과 팁 박스로 구성된 스티커북이 부록으로 딸려있어서 스티커북으로 표현하고,

나에게 150개의 질문을 던져 내 마음을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다이어리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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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파파 스크랩북 웨딩 다이어리 바바파파 스크랩북 다이어리
다산북스 편집부 지음 / 놀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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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을 앞두고 이것저것 정신없이 막막할 때,

평생을 함께 할 반려자의 가치관이 궁금할 때,

웨딩 꿀팁이 가득 담겨있는 인생 선배들의 조언이 필요할 때,

 

그럴때 이것저것 정리하면서 쓰기에 좋은 다이어리이다.

아기자기한 디자인과 깨알같은 팁들이 당신의 웨딩준비에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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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 1 : 태조 - 혁명의 대업을 이루다 조선왕조실록 1
이덕일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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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_이덕일지음>.
이덕일 작가는 숭실대 사학과를 졸업한 역사 저술가이자 '역사는 미래학이다'이라고 한다.

조선왕조실록은 살아 있는 권력의 개입을 원천에서 차단하고 국왕이 감추고 싶어하던 부분까지 가감없이 그대로 실려있는 실록이다.

조선왕조 518년동안 27명의 임금이 있었다.
한 임금이 평균 19년정도 왕위에 머물렀으며 이중 성공적인 정치가였다는 평가를 받는 군주는 그리 많지 않다고 한다. 그들이 처한 환경이 달랐고 각각의 시대가 필요로 하는 시대정신을 어떻게 인식하고 현실 정치에 구현했느냐에 따라 평가가 달라진다.

이덕일의 책의 들어가는 말 중에서 이런 말이 있다.
'역사를 통해 교훈을 얻지 않으면, 우리는 앞선 세대의 실패를 똑같이 되풀이 할 수 있다. 좋은 일에서 가르침을 얻고 나쁜 일은 반면교사로 삼아야 보다 나은 지금을 살 수 있다.' 이 책은 쉽게 읽히는 책은 아니지만 과거를 통해 미래의 길을 보고자 함에는 충실한 책이다. 새로운 해석으로 만나는 조선의 역사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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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이름은
조남주 지음 / 다산책방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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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내가 오늘 삼킨 말, 누구도 대신 해줄 수 없는 말들을 생각한다."
흔하게 일어나지만, 분명 별일이었던 너, 나, 우리... 그녀들의 이야기!

아홉 살 어린이부터 예순아홉 할머니까지 육십여 명의 여성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상기된 얼굴에, 끊기던 목소리, 가득 고였지만 끝내 흘러내리지 않던 눈물. 이 책은 그런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담담하게 자신의 삶을 회상하는 그녀들. 그리고 우리가 지금껏 알고도 모르는 척 방관했던 폭력이 담긴 책.

페미니즘 소설이라고 했을 때, 나는 조금 망설였다.
요새의 페미니스트들의 행보들이 그다지 공감가지 않았으니깐.
나는 페미니즘을 모른다. 여성이 존중받는다는 게 우월로 이어지는 것도 이해가 되질 않는다.
'여자라서 이래야 해. 남자라서 저래야 해.'라는 선입견으로 누군가를 판단하고 정의하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책이라기보다는 여성이 여성으로서 살아가며 흔하게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여자로 태어나 나도 수없이 겪어봤던 상황들. 나도 들어왔던 그런 말들. 불쾌감이 느껴지지만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좋게 좋게 넘기려고 노력했던 그런 순간들. 내가 먼저 용기를 내서 그 상황에 불쾌감을 표출했다면 .. 뭔가 달라지긴 했을까?

이 책을 읽고 공감을 하는 사람도, 흔히 일어나는 일들의 경각심을 갖는 사람도 있겠지만 여전히 이 책을 비틀린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또한 같은 여성이라고 할지라도 '겨우 이런 일이 뭐가 그렇게 대수야?' 하고 공감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겨우'인 걸까? 누군가에게는 '겨우'가 아닌 일이지 않을까? 페미니즘보다는 여성들의 삶이 궁금하다면 읽어볼 만 하다고 추천한다. 그렇게 읽다가 깨달음도 있다면 더 좋겠지만.. 그것까진 읽는 사람들의 몫이니깐 :)

p50 괜찮냐고 놀랐겠다고 마음 편해질 때까지 곁에 있어주겠다고 하는 사람이 없다는 게 힘들었어. 엄마한테 말해봐야 내 탓만 할 텐데 차라리 말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부터 든다는 게 서러웠어. 늘 그랬잖아. 내가 아파도, 다쳐도, 힘들어도, 실패해도, 누군가에게 속거나 상처를 받아도 늘 내 잘못이랬잖아. 그런 일을 당하는 내가 못난 거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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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끝나고 나는 더 좋아졌다
디제이 아오이 지음, 김윤경 옮김 / 놀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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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제이 아오이는 이 책에 깨진 사랑 앞에 덩그러니 남은 자신이 싫어지지 않도록, 이별이 할퀴고 간 상처의 통증을 견딘 잣니을 더 많이 사랑할 수 있도록, 그런 마음을 담아 책을 썼다고 전했다.

 

나는 매번 누군가를 사랑하고 이별하는 그 순간을 극도로 두려워한다.

혼자 남은 그 순간을 어떻게 견뎌내야할지 자신이 없기 때문에 매번 아닌걸 알면서도 멈추지 못할 때가 있다. 지나고나면 조금 더 일찍 그 손을 놓아버렸어야 했다고 후회할 때도 있다. 하지만 사람의 감정이라는게 쉬운게 아니지 않는가. 그 사랑이 나를 좀먹어 간다고 생각해도, 그 사랑이 이제 유효기간이 다 되었다는 걸 알면서도, 조금이라도 덜 아프게 여전히 그 사람을 사랑하는 거 외엔 길이 보이지 않는 것을...

 

이 책은 그런 사람들의 마음을 다독거려준다. 조금 더 이별의 민낯을 냉정히 말해준다.

 

p39 좋아하지만 헤어진다는 결단은 상대를 배려하는 거라기보단 자기가 편해지기 위한 수단인 셈이죠. 나와 함께 있으면 상대마저도 불행해지고 말 거라는 고민에서 벗어나고 싶은거에요. 제힘으로 극복할만한 자신감과 애정이 부족하니까 편한 길로 도망가 이별을 고하는 겁니다.

 

p59 아직 행복해지고 싶다는 희망을 버리지 않았기에 힘들고 쓰라리고 마음이 아픈 겁니다. 자신의 행복마저 포기해버리면 눈물조차 나지 않거든요. 웃고 싶은 내일이 있기에 눈물짓는 오늘도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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