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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OOPo 2011-12-16 18:38   좋아요 0 | URL
[3명] 이름만 들어도 너무 가슴뛰는 분들의 낭독회라니.. 2011 한해를 마무리하며 가장 훈훈한 행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초대받고 싶습니다. 저자의 시같은 이야기들을 가까이서 듣고 싶습니다. 초대해주세요.

푸른날개 2011-12-17 01:11   좋아요 0 | URL
(2명) 사소한 물음들에 답함이라는 시를 읽으며 이렇게 치열한 삶을 살아온 그는 어떤 사람일까, 85크레인을 보며 이렇게 절망적인 상황에서 희망을 말하는 그는 어떤 사람일까 궁금했습니다. 송경동 시인 직접 만나뵙고 싶습니다.

삽질 2011-12-18 00:00   좋아요 0 | URL
[2명] 신청드립니다. 시가 시대를 구할 수 있진 않겠지만, 시인이 세상을 맑고 밝게 정화한다고 믿습니다. 송경동 시인님도 뵙고 싶고요.

사카린 2011-12-19 09:57   좋아요 0 | URL
(2명)너무 슬픈 제목입니다. 꿈꾸는 자 잡혀가는 이 나라. 그래도 함께 꿈을 꾸고 싶습니다. 희망버스와 함께했던 지난 한 해. 슬픔도 많이 보았지만 희망도 많이 꿈꾸게 되었습니다. 송경동 시인의 석방을 요구합니다!!

별수 2011-12-19 14:20   좋아요 0 | URL
[2명] <지나간 청춘에게 보내는 송가>를 읽고 깨달았습니다. 청춘은 어디서나 쉽게 얻는 무료 쿠폰이 아니구나. 당장 배 안 곯고 멀쩡한 몸뚱이 가진 나는 축복이구나. <혜화경찰서에서>를 읽고 알았습니다. 그 좋은 청춘 타이틀 갖고도 가만히 있으면 안되는거구나. 이제 정신 차리고 걸어야 할 때구나. 이리도 어지러운 세상에 기댈 유일한 벽, 송경동 시인을 응원하는 자리 꼭 함께하고 싶습니다. 암울한 2011년 마지막에 그래도 희망 얻으며 새로운 한 해 시작할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초대해 주세요. 누가 뭐래도 꿈 계속 꿀거에요!

soom 2011-12-20 09:14   좋아요 0 | URL
[2명] 아.. 김진숙 지도위원이 땅에 내려와 만세를 부르는 모습에 감격한 것도 잠시... 송경동 시인의 소식을 듣고 헛헛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더군요. 다사다난했던 201년 연말 가슴 벅찬 문장을 읽는 자리에 함께하고 싶습니다.

해와 2011-12-20 09:37   좋아요 0 | URL
[2명] 가슴한켠에 아직도 그곳에 가보지 못한 제가 있습니다. 손톱을 물어뜯고 있습니다. 용기내지 못했던 제가 가슴한켠에 남아 있습니다. 이제라도 그 사연들을 들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이건 제게 용기입니다.

구르는곰 2011-12-20 10:50   좋아요 0 | URL
[2명] 꿈꾸는 자가 잡혀가는 세상이 아니라 꿈을 짓밟는 자가 잡혀가는 세상을, 함께살자고 나서는 사람들이 핍박사는 세상이 아니라 나만 살자고 온갖 나쁜짓을 저지르는 사람들이 반드시 그 댓가를 치르는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많은 분들이 있고, 그중에서 송경동시인의 순수한 열정은 언제나 기억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작은 힘이나마 함께 하고 싶습니다.

하모니카 2011-12-22 11:46   좋아요 0 | URL
[2명] 구입해서 가슴 치며, 아프게,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송경동 시인님이 꿈꾸는 세상을 벅차게 희망하며 읽고 있습니다. 꿈꾸는 자 잡혀간다, 그러나 그 꿈마저 잡아가둘 수는 없음을 그들은 언제야 이해하게 될까요? 그들이 알아챌 때까지 송경동 시인님과 함께, 또 이날 오시는 모든 분들과 함께 노래하고 꿈꾸고 외치고 싶습니다. 정말 꼭, 가고 싶습니다... 소중한 초대장 저에게도 내밀어주시길....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