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을 해보았다.
상상을 하게 만들어 주었다.
상상하게 됐다.
누구나 한번쯤 이런 생각을 해 보았을 것 같다는 생각도 했다.
특히나 김군이처럼 동물을 좋아하거나 기계를 좋아하는 친구들은 오!!! 하고 감탄사를 연발할 것이다.
상상만으로 신기하고, 재미있고, 기발하고, 놀라운 책이다.
동물을 있는 그대로 동물로만 보지 않았다.
동물을 다르게 표현한 책이다.
우리가 생각만 했던 것을 실제 본다면 더 좋겠지만 먼저는 기발한 그림책으로 만나보자!
비행선은 고래가 타고 하늘을 날고 있다. 사실 고래라 하면 푸른 바다를 생각하며 하늘과 같다고 생각을 한번쯤 해 보았을 테고, 그 장면을 티비에서 보았다면 하늘을 나는 것 같아라고 이야기 했을 것이다.
하늘을 나는 비행선은 고래가 기구가 되고 펭귄들이 타고 하늘로 오르고 있다.
그리고 고래하면 큰 덩치처럼 잠수함을 떠 오를 것이다.
깊은 바다에서도 당당한 향유고래를 만날수 있다.
그 밖에도 악어 카누, 해파리는 낙하산, 날치는 비행기, 긴 목만큼이나 긴 기중기로 변한 기린, 수탉은 곤돌라고 변하고, 튼튼한 한쪽 집게가 멋진 게는 굴차기로 변한다.
긴 코를 가진 코끼리는 불자동차인 소방차가 번뜩 떠오를 것이다.
화가 나면 빵빵하게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열기구는 복어다.
그밖에도 오토바이, 스쿠터, 행글라이터, 정크, 전차, 지하철, 스텔스기, 청소차, 기차, 헬리콥터, 인력거, 로켓등
어떤 동물들이 변했을까? 상상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김군이와 김양이한테 물었다.
어떤 동물의 어떤 것들을 타고 싶냐고...?
김군이는 오징어 로켓을 타고 싶다고 한다. 별나라, 달나라 문제없이 날아 갈 수 있다고 한다.
김양이는 일본에서 탈 수 있는 인력거를 타고 싶단다. 소라게가 태워준다면 더 신나고 재미있고 신기할 것 같다고 한다.
난 애벌레 전차를 타고 싶다. 징글징글 징그러워 보이면서도 왠지 타면 안정감을 줄 것 같다.
누구나 상상은 하지만 실제 이런것을 만들어 아이들의 상상력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책은 많지 않은것 같다.
신기하고, 재미있고, 기발하고, 놀라운 책이다.
상상력을 폭발시켜 줄 있는 책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혹시 다른 동물을 생각했다면 그려보자!!!
상상력, 창의력이 더 더 더 커질 것이다.
김양이의 책을 읽고 알게 된 사실을 적는 란이다.
1. 동물과 같은 기계들이 있다.
2. 동물에 빗대어 말 할 수 있다.
3. 비행기도 날치와 비슷하다.
4. 탈것도 많다.
김군이는 낙하산인 해파리를 따라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