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트비] 모래 언덕의 길 ... 난민이 된 어린 소녀의 이야기


[탈리아가 사는 아프리카의 수단은 오랫동안 내전으로 인해 고통받는 땅이에요.

인종과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로 사람들은 여전히 서로를 미워하며 싸우고 있어요.

내전이 벌어지는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생명의 안전을 위해 탈리아의 가족처럼 난민이 되어 다른 나라로 떠날 수 밖에 없어요....본문중]


난민이 되고 싶어서 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탈리아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일곱살 탈리아는 수단의 마을에서 살고 있었지만 내전으로 인해 다른나라로 떠나게 된다.

그리고 많은 여행을 하게 된다.

여러사람들과 함께 택시를 타고 정든 마을 떠나서 많은 여행객들 사이에서 다른 나라로 떠날 준비를 한다.

배를 타기 위해서 바다로 떠나게 되고, 도중에 오빠와 헤어지게 된다.

그리고 엄마 뱃속에 있던 동생이 태어나서 다른 행복을 맞게 된다. 새로운 나라에 도착했지만 여행의 여정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새로운 나라에서 등록이란 절차를 걸쳐서, 버스를 타고, 파리로 가게 되고, 난민 수용소까지 오게 된다.

그와중에 오빠를 찾으려고 탈리아의 아빠는 백방수소문하지만 종적을 찾을 수 없었다.

더 큰 난민수용소에는 혼자가 된 아이들이 많다는 이야기에 탈리아의 가족은 더 큰 난민수용소로 이주한다.

그곳에서 친구도 사귀게 되고 많은 사람들과 어울려 살게 되었다.

학교에서 오는 길에 부둣가에서 오빠를 만나게 탈리아 !!

탈리아 가족에겐 이제는 좋은 일만 생기게 되는걸까?


["이제 더 이상 힘든 일은 없을 거예요."....본문중]

탈리아가 생각한데로 정말 힘든 일 없이 행복한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

난민들의 적응하는 것이나 다른 나라의 사람들의 시선도 무시할 수 없는 일인것 같다.

종교나 인종이 틀리기 때문에 원래 가지고 있던 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많은 문제도 있을 것이다.

난민이라는 수식어를 없애기 위해서는 이주한 나라의 문화와 내가 가지고 있던 문화를 서로 잘 이해하고 융합해 발전해 나가야 하는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다.

서로 다르기 때문에 의견이나 생각이 다르다. 우리가 그랬기 때문에 그게 정당화 한다면 이주한 나라에서도 분명 문제가 될 것이고 생각된다.

예전에 신문기사에서 읽었던 독일에서 폭동등을 볼 때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고수하기보다는 그 나라에 맞는 문화를 새로이 만들어갈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힘들어서 어렵게 온만큼 다시 힘들고 어렵고 더 노력해서 그 나라에 적응해 나가하는 건 많은 난민들의 몫일 것이다.

자유와 행복을 찾아 온 만큼 행복해지는 방법은 무엇인지 잘 생각해보았으면 좋겠다.


김군이의 독서록이다.

탈리아의 모습을 담고 있다.


탈리아에게 행복한 길만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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