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기 활동 마감 페이퍼를 작성해 주세요.

 

단상(斷想)

알라딘에 '신간평가단'이란게 있더라. 한 달에 두어권의 신간을 읽어볼 수 있도록 하는 콘텐츠인데, 일단 평가단 개개인이 책을 선정하면 전체적으로 추천을 많이 받는 책을 가능한 선정하는 시스템이다. 나름 매력적이고 특색있는 알라딘 서재 코너이다.
어쩌다 마음을 내었더니 <경제/경영/자기계발> 분야에 뽑혀 책을 읽는 영광을 누렸으이... 6개월 12권의 책을 읽고보니, 여유롭게 분야의 책을 읽을 수 있어 좋았지만 생각만큼 만족스러운 건 아니더라.
무엇보다 평가단 20명의 마음과 색깔이 너무나 다르다보니 정작 내가 꼭 읽고싶은 책(증권 관련...)이 선정되질 않더라... 뿐만아니라 가장 피하고픈 책이 떠억~ 선정되어 읽기 난감함도 있더라.(내 같은 경우 인근 큰 서점에 둘러 신간을 휘리릭~ 훑어보고 신청하는 성의(?)를 보였더랬지...)

어쨌거나 참으로 여유롭게 책을 읽은 좋은 시간이었고 경험이었다. 알라딘이 고맙네...

 

제안1 : 평가단이 돌아가면서 꼭 읽고싶은 책 하나를 필수 선택(다추천 투표의 옵션과 관계없이...)으로 하고, 다른 한권은 다추천 책으로 했으면 하는 바램... 
제안2 : 경제/경영만 하면 안될까? 자기계발서적은 정말 읽기 싫더라... (물론 다른 분들의 추천이 많았겠지만...) 언젠가는 따로 나누면 어떨까? 분류 한 두어개 더 만들고 평가단 숫자를 줄이면 전체적으로 이전과 같은 평가단을 운영할 수 있지 않으련지...


13기 신간평가단 도서 중 내맘대로 베스트5 (읽은 순)

 

왜 팔리는가... 뇌과학은 이제 식상할만도 한데, 이 책 제법 괜찮았다. 뇌과학과 소비마케팅과의 상관성을 폭넓게 알아볼 수 있는 복잡계의 책이었지...

 

 

 

 

 

 

 

 

 

 

 

 새로운 황금시대... 미래를 뒤흔들 생체모방 혁명을 다룬 책. 깔끔한 느낌은 아니지만 좋은 책이었다.

 

 

 

 

 

 

 

 

 

 

 

트렌드 차이나... 이 연구소의 명성만큼이나 일목요연하고 논리 정연한 전개가 작금의 중국 소비시장에 한 눈에 꿰뚫어보게 한다.

 

 

 

 

 

 

 

 

 

 

 

 제6의물결... 경제정책의 큰 방향이나 기업의 신수종 탐색에 유념해 볼 대목이 많은 책이라 느꼈지... 이런 책은 읽어줘야 도움이 된다. 

 

 

 

 

 

 

 

 

 

그러고 보니 4개 밖에 선정 못하겠당... 에고...

 


내맘대로 베스트 5 중에 단 한권만을 고른다면?

 

 트렌드 차이나... 크게 새로운 건 없었지만 그래도 이 책이 그나마 마음과 맞는 책이었다는 느낌...  이 책에 이어 트렌드 코리아도 읽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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