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마감] 9기 신간평가단 마지막 도서를 발송했습니다.

엄마책만 관심을 가지고 아이의 책은 뒷전이었던 이기적인 엄마가 

신간평가단활동을 하면서 바뀌었습니다. 

월말, 월초가 되면 서점에 가서 유아 신간을 찾아보게 되었고 

딸과 엄마가 함께 읽는 책의 묘미도 알게되었습니다. 

매달, 두근두근, 이번달에는 어떤 책이 선정될까하는 두근거림 또한 즐거움이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공감했던 책 베스트5를 꼽으라면 

1.엄마가 화났다. 

 최숙희 선생님을 좋아할 뿐아니라 올해 4살, 엄마와 심리적으로 분리되려고 하는 마음에 자립심이 넘 강해진 딸아이와 저의 관계에도 딱 맞는 그림책이었습니다. 

 7살 시누이 아들, 조카에게도 읽어주며 엄마와 아이의 심리에 대해 말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었습니다. 

 

2.우리들의 7일전쟁  

아직 딸아이가 읽은 나이는 되지 않지만, 

제가 너무나 재미있게 읽은 책이었습니다. 청소년이었던 저, 앞으로 자랄 딸아이의 모습, 그리고 제가 만나게 될 청소년아이들의 모습이 오버랩되면서 생각하면서 읽게한 책이네요. 

 

 

 

 

3. 아기가 된 아빠 

앤서니브라운, 읽을 때마나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어야할 그림책을 그리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책의 표지가 내용안에서 어떨 때 나온 장면인지 알게된 순간 

풋,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아이에게 자주 읽어주게 되는 책입니다. 

 

4. 그사람을 본적 있나요 

8월에는 양장으로 다시 나온 책, 

작가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하게 된 책이었습니다. 

마음이 뜨거워지던 책, 

 

 

 

5.지구를 위한 한시간 

내 삶에만 관심을 가지고 지구에 대해서는 관심이 적었던 엄마인 나. 

인간적인 아이로 키우려면 부모가 인간적으로 되어야한다는 생각 

더더욱 굳게해준 책이었네요. 

 

 

 

6개월 매달 두근거림으로 설레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책읽는 즐거움을 일께워준. 

알라딘 신간평가단. 개인적으로 넘 감사한 마음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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