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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 도난사건 키다리 그림책 24
존 패트릭 루이스 글, 개리 켈리 그림, 천미나 옮김, 노성두 감수 / 키다리 / 2011년 8월
평점 :
절판




 

얼마 전 텔레비전에서인가 모나리자 도난사건의 전말에 대해서 나오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그림책을 접하는 동안 그 내용 그대로를 다시 떠올리게 되었다. 루브르 박물관 모나리자 유리덮개 제작시 일했던 빈센초 페루자는 이탈리아인이었다. 사건의 처음부터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스타일의 그림책이 아니었다. 첫장면은 모나리자를 훔친 주인공 빈센초 페루자가 감옥살이를 하게 되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이탈리아 동포들은 그의 감방으로 꽃과 선물들을 보냈다. 그는 자신의 조국, 이탈리아의 예술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그림, 모나리자가 이탈리아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는 모나리자가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서 사람들의 구경거리가 된단 사실이 고통스러웠다.

 

그래서 모나리자를 훔치기로 결정한다.1911년 8월 어느날 그는 모나리자를 훔치는데 성공해서 2년 동안은 프랑스의 어느 작은 다락방에서 숨죽이며 산다. 세상사람들은 그 동안 우왕좌왕했다. 1912년 4월 타이타닉호가 침몰하고 세상이 어지러워졌고, 1913년 1차세계대전이 일어난다. 크고작은 사건들로 사람들의 기억에서 모나리자가 잊혀질 때쯤 그는 이탈리아로 숨어들어온다. 그는 비싼 값에 모나리자를 팔아넘기려고 하나 우피치미술관장은 진짜 모나리자임을 확인하고 그에게 모나리자는 합법적으로 프랑스에 팔려나간 그림임을 확인시켜준다.

 

모나리자는 2년간의 긴 여행을 마치고 루브르박물관으로 돌아가게 된다.

 

레오나르도는 4년동안 모나리자를 그렸지만 초상화의 주인에게 들려지지 않았다. 그 이유는 아무도 모른다. 모나리자의 미소만이 보는 이로 하여금 추측하게 만들 뿐이다. 도난사건 이후에 더욱 유명해진 모나리자!

그 도난 사건을 다룬 그림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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