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러와 프로이트의 대결 - 두 거장의 충돌하는 심리학
와다 히데키 지음, 이민연 옮김 / 에쎄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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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20세기 심리학의 아들러와 프로이트, 그리고 카를 융의 이론을 비교하는 동시에 그들 이후 21세기 심리학을 이끌어온 세계적 심리학자들의 이론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일본의 정신분석학, 자기심리학 전문가이자 심리치료사로 수많은 사람을 상담해온 저자는 다양한 마음의 병을 치료하는 현대 심리학의 여러 이론을 설명하며 그 이론을 뒷받침한 대표적인 실험들을 예로 든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얼마 전에 이 책을 도서관에서 대출해 온 적이 있다. 책 표지를 보고 이 책을 얕잡아 봤는데 읽다 보니까 잘 안 읽어지고 반납 날짜가 다 되어버려서 그냥 반납해버렸었다. 그런데 이번에 다시 도전해서 빌려와서 읽었다.
프로이트가 아내 외에는 어떤 사람과도 관계를 맺지 않는 사람이었다는 것이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었다.
본인이 그렇게 성적인 욕망 같은 것을 억압해왔었기 때문에 심리적인 문제들을 성적인 문제와 결부시키며 다룬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했다.
프로이트에 대한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읽은 것이 없어서 어렵게만 느껴져서 멀리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프로이트에 대해서 조금 알게 되고 아들러의 이론과 비교 분석한 책이라서 도움이 많이 됐다. 앞으로 조금 더 독서력이 좋아져서 프로이트에 대한 책도 읽을 수 있게 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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