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천자문 수학원정대 1 : 기본 도형 - 피타고라스와 기본 도형 마법천자문 수학원정대 시리즈 1
고순정 지음, 문성호 그림, 김수현 채색, 이광연 감수 / 아울북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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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천자문으로 한문을 재미있게 알아나가고 있던 아이들에게 수학원정대를 보게

되었습니다. 수학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서 수학과 한문을 한번에 배울 수 있는 재미있고,

좋은 책과의 만남이였답니다. 수학 교과서와 연계되어 3학년 평면도형과 4학년 삼각형을

알아 볼 수 있고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전개되는것에 아이들은 푸~욱 빠졌습니다.

 

 

수학마법을 토대로 발전해 온 수학의 세계인 평화롭던 매쓰랜드에 파괴대마왕이 나타나

마법수학석을 파괴하면서 매쓰랜드의 질서가 깨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매쓰보이는

전설의 용자를 찾아 나섰답니다. 우연히 만난 손오공을 데리고 매쓰랜드로 돌아가게

됩니다. 매쓰랜드에 있는 수학마검을 뽑을 수 있는 전설의 용자는 누구일까요...^^

우연인지 손오공이 수학마검을 뽑았습니다. 수학은 아무것도 모르는것이나

마찬가지인 손오공은 매쓰랜드를 과거처럼 평화로웠던 시간으로 되돌릴 수 있을까요.

손오공은 수학마법을 하나하나 배워 나갑니다. 하지만 아직 갈길은 멀고도 멀답니다.

 

 

마법천자문을 즐겁게 읽었던 아이들은 수학원정대도 마찬가지로 즐겁게 읽었습니다.

이야기속에서 만나는 수학과 관련된 용어들을 익혀가면서 매쓰랜드에서 함께 수학을

배우고 있는 착각을 느끼게 만들더군요. 책을 다 읽고 2권은 언제 나올까 궁금해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때 정말 재미있긴 하나보다 싶더군요.

 

 

수학원정대 워크북으로 수학의 원리를 배우고, 교과서의 내용도 확인해 보고,

문제를 풀고, 수학 일기장도 작성해 볼 수 있습니다.

수학미션에 나와있는 교실과 집에 숨어 있는 수학도형의 모습을 그려보기도 합니다.

 

 

마법천자문 수학원정대와 함께 신나는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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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살아있는 남산 이야기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 6
최준식 글, 고정순 그림 / 마루벌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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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중심에 있는 남산에는 공원과 함께 많은 문화 유적들이 있습니다.
'역사가 살아있는 남산이야기'를 보면서 남산에 숨어있는 역사를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역사를 배우는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남산으로 가는길은 많이 있습니다. 책에서는 장충단 공원쪽으로 올라가 보네요.
조선의 마지막 황후였던 명성황후가 일본에 의해 무자비하게 죽임을 당할 때,
황후를 구하려다 희생된 충신들을 기리기 위해 지은 사당이 있었습니다.
일제가 그 사당을 없애버렸고, 순종황제가 그 자리에 장충단이라는 비를 세웠다고
합니다. 이제 한걸음 한걸음 걸어서 남산으로 향해 봅니다. 청계천 2가에 있었던
수표교를 볼 수 있고, 경희궁에 대해서 알아 볼 수 있답니다.
그 시대의 슬픔을 더 많이 알게 되는것 같아서 마음이 아파옵니다.
북악산, 인왕산, 목멱산(남산), 낙산을 연결하는 성곽은 전체 길이가 17킬로미터이고
네 개의 대문과 네 개의 소문이 연결 되어 있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완벽하게 성곽이 연결된것은 아니고 중간에 없어진 곳도 있다는군요.
 

 

우리나라의 애국가에도 나오는 '남산 위에 저 소나무'는 우리 조상들이 사철 푸른
소나무를 매우 좋아했다는것을 알 수 있고, 우리나라 최초의 전파탑으로 남산타워에
올라보면 서울이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타워 옆으로 보이는 팔각정 자리에 있었던
국사당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고, 옛 통신 시설 봉수대를 보게 됩니다.
전망대에서 오른쪽으로 와룡묘라는 중국의 유명한 관리였던 제갈량을 모신 사당도
있다는군요... 관광가이드들도 잘 모르는 곳이라고 하니 남산에 가면 한번쯤 들러보고
싶어지는군요. 남산을 내려가는 길에 분수대를 보게 됩니다. 안중근 의사 기념관도
있구요. 이렇게 남산을 한바퀴 돌아보니 실제로 함께 여행을 다녀본것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가본곳이 더 많아서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기억을 되새기는것 같아서
아이들에게 역사를 자연스럽게 접하게 하는것 같아서 마음이 뿌듯했습니다.
 

 

'남산에 대해 더 알아보아요'에서 알려주고 있는 남산 한옥마을 위쪽에 있는 타임캡슐
광장도, 동이족의 심신단련장인 석호정도 아이들이 체험학습으로 모두 다녀왔던 곳입니다.
 

 

우리문화를 책과 함께 직접 몸으로 느껴가면서 알아본다는것이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시간을 갖게 해 준것 같고,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역사를 접하게 되는것
같아서 참 좋았습니다. '역사가 살아있는 남산이야기' 책을 읽었으니 남산나들이를
계획해 볼 생각입니다. 날이 풀리고 봄이 되면 남산의 모습도 아름답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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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박지원은『열하일기』를 썼을까? - 박지원 vs 심환지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41
정명섭.장웅진 지음, 이일선 그림 / 자음과모음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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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정조 때 청나라를 다녀온 박지원의 기행문집인 열하일기는 독특한 문장력과
당시 사회를 신랄하게 풍자한 내용으로 걸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열하일기를
박지원은 왜 썼을까요?  심환지라는 분이 한국사법정에 소송을 내셨다네요.
눈엣가시처럼 여기던 실학자들을 패자들의 마을로 보내기 위함이신듯 한데
변호를 맡을려고 하시는 분들이 안계시네요. 김딴지 변호사도 조선사를 전공하기는
했지만 성리학이니 실학이니 하는 어려운 얘기가 나오고, 아는게 없다고 변호를
해 줄수가 없다고 하다가 고소인측 변호사인 이대로 변호사에 대한 이야기를 하니
변호를 승락해 주었습니다. 박지원이 한권의 책을 김딴지 변호사에게 주고,
그것을 읽으면서 그들의 법정전쟁(?)은 시작되었습니다.
 
실학은 실제로 소용되는 참된 학문이라는 뜻으로 중국 송나라의 정이가 실학이라는
용어를 처음으로 사용했으며, 일본에서는 실학이 에도시대에 서구의 과학ㆍ기술의
수용을 강조하고 비실용적인 성리학 비판하며 나타난 새로운 학문 경향을 가리키는
말로 쓰였다고 합니다. 이후 실학은 농업 중심의 개혁론, 상공업 중심의 개혁론을
비롯하여 민생 안정과 부국강병을 목표로 폭넓게 확대되었으며,
18세기에 가장 활발히 발전하였다고 합니다.
 
실학과 실학자들이 과대평가되었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싶었고, 박지원을 비롯한
실학자들은 국가에 아무런 공이 없음에도 승자의 마을에서 지내고 있다는것이
부당하다는 것입니다. 사대부 출신의 영혼들과 함께 심환지는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심환지의 고소장에 의해서 원고 심환지, 원고측 변호인 이대로, 원고측 증인 채제공,
정순왕후, 제임스 팔레, 피고 박지원, 피고측 변호사 김딴지, 피고측 증인 유형원,
피고측 증인 박제가, 홍대용, 정약용과 함께 법의 심판이 시작되었습니다.
 

 

법정에서 펼쳐지는 교과서 속 역사 이야기 역사 속 라이벌들이 한자리에 모여 재판을
벌이는 법정공방속에서 아이들은 역사를 바라보는 달라질것 같습니다. 
고학년 아이들이 읽어보면 도움이 많이 될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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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메이플 스토리 한자도둑 16 메이플 한자도둑 16
유경원 글, 이태영 그림, 전광진 감수 / 서울문화사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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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도둑시리즈는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책이랍니다.

한자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한자도둑을 좋아하는것은 당연한 일일것입니다.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한자까지 배울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오는

한자도둑 16권을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어찌나 좋아하던지요.

만화를 읽고, 한자 풀이를 보고, 써보고, 문제를 풀고, 낱말 카드로 게임을 하듯

즐기고 확인하는 동안 한자가 저절로 익혀지겠지요.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는

한자도둑은 한자를 쉽고,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을것입니다. 한자어를 중심으로

엮어져 있어서, 낱글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는 다른 책보다 학습 효과가 더 높은것

같습니다. 재미도 있고, 공부도 되니, 아이들에게 유익한 책입니다.

 

 

하늘궁전에 도착한 도도 일행은 괴물로 변한 맘무트 군단의 공격을 피해 장로님을

약으로 작게 만들어서 업고 궁전의 꼭대기 층으로 올라가고 갖히게 됩니다.

궁전의 꼭대기에 몬스터의 우두머리가 미카엘의 여자친구를 인질로 잡고 있다고 합니다.

몬스터 우두머리를 상대하려면 성스런 해머가 필요합니다. 헤파이스토스가 인간 세계로

내려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만든것이라고 합니다. 그분의 자손만이 해머를 움직일 수

있다는데, 도도 일행은 이 위기를 어떻게 모면할까요. 영혼을 잃은 도도는 또 어떻게

될지 이야기가 점점 흥미진진해 지고,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위기가 닥쳐오는 도도 일행.

 

 

만화를 읽을때면 이야기 속으로 도도일행과 함께 모험을 다니는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는것 같습니다. 이야기 속에 있는 한자만 모두 익히면 아이들이

한자를 알아가는것이 너무 쉽게 느껴질것 같습니다. 아이와 함께

즐겁게 책도 읽고 한자도 익혀보는 '한자도둑' 다음에도 꼭

보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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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파 탐험대 역사 : 선사시대~삼국시대 1 (본책 + 워크북 + 스스로 역사 체험 퍼즐) 셀파 탐험대
강민희 지음, 이두원 그림, 최문석 감수 / 천재교육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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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파 탐험대에서 학습만화로 역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역사를 배우는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즐겁게 책과 함께 역사를 배울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1권으로는 선사시대에서

삼국시대까지 역사에 대해서 알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만화가 있고, 돌발 퀴즈,

역사 뉴스, 핵심 노트, 실전테스트, 용어사전이 있어서 역사에 대해서

꼼꼼하게 체크를 해 가면서 책을 읽을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체험을 할 수 있는 매머드 만들기도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더군요.

 

 

쌍둥이 준서와 준우네 가족은 엄마가 전라도 왜덕산 근처에 있는 신생 박물관으로

관장이 되어서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친구들과 헤어져야 하는 서운한 마음을

뒤로하고, 도착한 박물관은 조금 이상한 기운이 맴돕니다. 숨어서 그들을 쳐더바고

있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개관전인 박물관을 둘러보는 가족들. 준서와 준우가

바닥에 놓여진 그림을 보고 있는데 누군가 뒤에서 밀어버립니다.

그러면서 이상한 세계로 빨려들어가게 됩니다. 아이들을 찾던 아빠도

미끄러지면서 준서와 준우가 있는 세계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매머드를 만난 그곳은 구석기시대입니다.

엄마가 있는 곳으로 돌아가려면 4개의 소원 구슬을 모아야 한다는

앗타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리고 4개의 소원 구슬을 찾기 위해서

아이들의 역사 여행은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역사 현장에서 모험과 함께 배워가는 역사는 정말 재미있더군요. 내용도 어렵지 않고,

만화라서 쉽고, 재미있게 읽어나가는것 같았습니다. 이야기 중간에 있는 돌발 퀴즈는

이야기를 다시 뒤짚어보는 계기가 되는것 같았고, 이야기를 모두 읽고, 핵심노트에서

다시 역사를 알아 나갑니다. 고인돌을 만드는 과정도 배워봅니다.

 

 

실전테스트도 해 보면서 아이들의 실력이 얼마나 되는지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워크북은 책에서 읽은 내용들을 다시 들여다보는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어려운 역사 쉽고, 재미있게 셀파탐험대와 함께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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