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되는 세계 명화 공부가 되는 시리즈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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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세계 명화

지은이 글공작소

추천 오양환 前 하버드대 교수

아름다운 사람들

 

이 책은 표지 그림에 쏘옥 반했어요

기존 집에 화가를 위주로 된 전집이 있는데

사실 글도 그렇고 딱딱하고 지루한 구성탓에

 아주 유명한 그림들은 유독 빠져있어 잘 안 펼쳐보게 되더라구요

아이 손잡고 미술관 나들이도 자주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라

명화책 한권쯤 꼬옥 갖고 있어야지 했는데 참 좋았어요

표지그림 보는 순간 다 알겠다다면서 펼쳐보더라구요

 

아들이 보틸첼리의 비너스의 탄생도 좋아하구요 (행복한 미술관 윌리란 공연과 책으로 만났었죠)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너무 좋아하구요 ㅋㅋ

에두아르 마네의 피리부는 소년도 참 좋아하는 그림인데..

눈에 익은 그림들이 가득하니 스스로 펼쳐보게 되더라구요





명화를 통해 아이들이 느끼는건 뭘까요???

 

명화를 보여주면 좋은 이유를 네가지로 요약해 들려주고 있는데요

1. 창의력과 상상력이 길러집니다

2. 작가의 영혼과 교감하기에 감수성이 풍부해집니다

3. 그림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4. 그림 속에 담긴 시대와 역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공감하시나요?? 명화를 그냥 바라보며 아이랑 이런 저런 이야기를 꾸며보는 것도 참 좋은거같아요

 모든 미술관을 다 순회하며 직접 만나는것 만큼 좋은게 없지만 한정적인 부분이기때문에

 우선 책을 통해 그림을 만나보고 화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보는 재미도 너무 좋을꺼같아요^^

 

글밥수도 그렇게 많지 않아 유아부터 아이들이 펼쳐봐도 좋을꺼같아요

 그림에 관심있는 어른들에게도 좋은책이 되겠죠^^

익숙한 화가들과 그림들이 한자리에 가득 펼쳐져서 펼쳐보는 재미가 있어 좋구요

 

책으로 만났으니 ㅎㅎ 데리고 전시회 함 다녀와야겠죠^^

천재화가 다빈치전시회가 펼쳐지는 용산을 다녀왔어요





화가 다빈치의 모습과 발명가로써의 모습 그리고

모나리자에 정말 눈썹이 없었을까요???란 의문을 풀어주는 멋진 사진들까지 쭈욱 만나보고 왔어요

 

근데 우리가 알고 있는 모나리자가 처음부터 눈썹이 없었던게 아니더라구요 ㅎㅎ

최신 기술을 통해 쏙쏙 밝혀진 명화를 파헤쳐보는 재미도 좋았던 전시회 나들이까지 ㅎㅎ

명화를 통해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면 좋은시간이 될꺼같아요^^

 

두고 두고 놓구 자주 펼쳐보며 이야기나눠야겠어요 자꾸 보다보면 더 친숙해지고

굳이 어떤 화가에 무슨그림 이렇게 외우지 않아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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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잘조잘 박물관에서 피어난 우리 옷 이야기 아이세움 열린꿈터 7
김영숙 지음, 지문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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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잘조잘 박물관에서 피어난 우리옷 이야기

김영숙 글 / 지문 그림

아이세움

 

박물관에서 조잘조잘 무슨 소리가 들렸어요...

도대체 무슨 이야기가 펼쳐질까요???

"엄마 제목이 넘 잼있어요? 옷이야기 한복이야기인가보다. 그쵸?"

라며 호기심을 보이는 아들이 책장을 열어봅니다.

학교에서 예절수업을 통해 한복을 입는 법 한복의 유래등을 만나보고

명절때 한복을 입었던 기억이 책장을 넘기게 했던거 같아요

 

궁금증을 유발하죠 ㅎㅎ 조잘조잘 ㅋㅋ

옛날 옷들이 가득한 박물관안에 새로운 친구가 들어와요

 





 

모든 관람이 끝난 ’우리 옷 박물관’에 이야기 꽃이 피는 늦은 시간 옛사람이 죽어 썩지 않

고 고스란히 형태가 남은 미라가 우리 옷 박물관에 오게 되죠 ㅎㅎ

왜냐구요??미라가 한복을 입고 있었거든요

 

그렇게 서로 답답한 맘을 토로하다 박물관의 의미를 찾아가며 자신들이 값진 보물임을 알아가는 옷들...

그렇게 서로간의 자기자랑이 시작되었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 흐름이 좋았어요 지식적측면만 강조하며 서술형으로 집필되지 않구요

한번쯤 생각해 볼 불꺼진 모든 관람객이 사라진 박물관에 대한 상상으로 만날 수 있는 이야기죠

 

정말 박물관이 살아있다를 연상시킨다고 할까요???

박물관 옷들의 이야기잔치 속 첫번째 주인공은 바로 궁궐에서도 농가에서도 아기 옷은 배냇저고리 ㅋ

바로 아기가 태어날때 입는 배냇저고리가 입을 열게 되죠

 

이 글을 읽으며 막 태어난 순간을 아들에게 이야기해줬더니

 눈이 동그래져선 묻고 또 묻고 표정은 어떤지 자기 생김새며 ㅋㅋ

사진도 찾아보며 보여줬더니 아이가 너무 좋아합니다

그리고 돌복과 혼계복, 상복 시원한 여름옷과 겨울옷 티격태격 규방의 일곱친구

그리고 우리 아름다움이 가득 담긴 한복의 의미까지

참 알찬게 재미있는 이야깃거리로 가득 채워진 우리 옷 박물관이였죠^^

 

호기심을 끌며 우리 옷이란 주제로 동화형식처럼 짜여있어 흥미롭구요

 살아있는 박물관의 모습을 조잘거리는 옷들을 통해 상상하는 재미...





 

그리고 옷에 관한 다양한 우리 전통문화를 한권의 책으로 만나볼 수 있어 좋았던거 같아요

 우리 역사 우리것 우리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어릴적 부터 이런 도서를 통해 키워나갈 수 있을꺼같아요

즐겁게 책장을 열어보심 되요 ㅎㅎ 아이랑 숨겨진 박물관 이야기

 옷들이 들려주는 흥미로운 우리 옷 이야기에 빠져보세요^^



 

우리 한복 만큼 아름다운 옷이 없죠 ㅎㅎ

멋지게 한복을 입고 멋진 포즈함 취해주는 아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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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놀면서 잡았지! - 교과서, 연결고리를 알면 쉽다!
오주협 지음 / 발상의전환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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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놀면서 잡았지!

교과서,연결 고리를 알면 쉽다!

(맛있는 교과서 요리책 우주탄생에서 4대문명까지)

글쓴이 오주협

발상의전환

 

볼수록 재미있고 빠져드는 책 한권을 아들과 만났어요^^

요즘 지식적 측면에 큰 관심을 보이는 아들 우주탄생 빅뱅을 이야기하고

인류의 기원 오스트랄로피테쿠스를 말하고 어릴적 부터 공룡매니아라 공룡에 푹빠져있는 아들

 거기다 꿈에 대한 자신의 미래 모습을 그려보며 정말 알고 싶은것도

 호기심도 많아진 아들에게 재미가득한 책한권을 선물했어요~!!

 

제목처럼 나?놀면서 잡았지!

제목이 눈길을 사로잡았어요

거기다 책표지 문구가 제 눈을 사로 잡았구요

 



 

<즐기는 사람은 못 당한다!

알쏭달쏭했던 부분을 풀어주고 채워주는 학습의 ’연결고리’뿐만 아니라

 신나게 즐기다보면 생각과 시각이 달라지는 여러 신기한 효과들을 담아 놓았습니다.>

 

영화에서나 보여지는 입체적 현상을 책을 통해 3D로 즐긴다...

우리 눈에 보여지는 게 다가 아닌 다양한 착시현상과 신기한 퍼즐,

무빙필름으로 내가 움직이는 대로 따라 움직이는 신기한 그림들...

뇌를 자극하는 재미있는 두뇌퀴즈와 신기한 만들기...

와우 한권의 책속에 정말 놀이의 다양성과 우주탄생에서 4대문명까지

 꽉들어찬 지식적 측면까지 ㅎㅎ볼수록 놀랍고 재미있는 책속에 함께 빠져보실래요???

 

 





 

책장을 열면 입체안경 두개와 무빙필름이 들어있어요 이게 책을 보는 즐거움을 안겨주는 도구

요 쏘옥 넣어 보관할 수 있게 되어 있어 분실위험이 없어요 ㅎㅎ

아들은 신기한 퍼즐 자르고 본뒤 여기서 쏘옥 넣어 보관중이랍니다 ㅎㅎ

 





 

즐거워야 쉽게 지치지 않고, 지치지 않아야 오래 달린다~!

(가를로스 로페즈-LA올림픽 마라톤 우승자)

의 글귀도 눈에 들어옵니다

참 지당한 말인거 같아요 즐거운 놀이 즐거운 공부만큼 좋은게 있을까요??

즐겁게 공부하며 교과서를 즐기는 아이...~!!가장 좋은 교육이 아닌가 생각해보게 하는 문구죠 ㅎㅎ

 

목차를 살펴보면 즐기는 사람은 못 당한다란 저자의 말처럼

우주 탄생에서 4대문명까지 알쏭달쏭한 부분을 채워주며

 호기심을 자극하고 연결고리로 각각의 지식을 통합시켜주는 재미가 있어요

쉽게 접근하며 딱딱한 지식전달에 국한된 책이 결코 아닙니다

펼치는 순간 즐거운 책 맛있게 입맛을 당기는 책이란 말이라면 과장될까요??

 

거대한 우주, 그리고 태양

가슴속이 뜨거운 행성 ㅈ구

생명탄생,그리고 읽어버린 세계(공룡)

인류의 등장(사춘기는 기회다)

세계 4대 문명과 불가사의(창의퀴즈)

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어요

 





단순히 사진으로만 봐서는 감이 안올수도 있죠 ㅎㅎ

그러나 우선 접근방식이 재미적 요소와 각각의 연결고리를 통해 끝임없이 호기심을 불러오며

 발상의 전환을 통해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하고 있어 볼수록 빠져드는 책이란 사실....

 

장황한 해설위주가 아니라 정말???이란 물음으로 궁금증을 자극하는 우주의 탄생이야기를 보면서 참 맛갈나다란 생각이였죠

생각고리를 자꾸 유도하며 요즘정리도 잘 되어 있구요(구어체표현을 통해 잼있게 읽을 수 있어요 )

입체사진의 조화로 안경을 쓰고 보면서 아들이 와우~!!감탄사가 끝이지 않았죠 ㅎㅎ 살아있는 책이였어요





 

그냥 쭈욱 넘겨보고 나서 바로 입체안경을 찾아 차근차근 곱씹어 보면 책장을 넘겨봤어요 ㅎㅎ

 

 





 

입체안경을 통해 볼 수있는 그림엔 안경 표시가 되어 있어요 수없이 많은 은하와 끝없는 우주공간을 보며 상상을 해보는거죠

우주에 대한 새로운 사실들 유리 가가린ㅇ이 최초의 우주인이 아니다???

전쟁용 무기 개발이 우주개발의 시작이라면 ㅎㅎ UFO존재를 믿는가??원리를 통해 보는 다양하고 신기한 착시현상들~~^^

 

아름다운 지구의 모습과 잃어버린 세계를 향한 앎의 열정 공룡시대로의 탐험, 다윈의 종의 기원과 희귀 생물의 천국 갈라파고스~~

음식을 통해 진화가 가능하다 인간이 고기를 익혀먹었기 때문에 머리가 좋아졌다는데...ㅋ

우당탕 잠시 쉬어가는 뇌자극 놀이와 퀴즈의 세계 아이들의 사춘기와 키의 문제 (부모가 꼬옥 봐야할 페이지죠 )

 그리고 세계 4대문명까지 읽을 수록 빠져드는 책 그래서 늦은 시간까지 아들과 보고 만들고 눈으로 즐긴다구 한참을 빠져도 열독했다죠 ㅋㅋ 





 

창의는 ’왜’?’에서 시작된다. 왜?왜?왜?왜?를 몸에 익혀라~!

우리가 보는 달걀 한나고 수십가지의 생각을 끌어내는 호기심 찾기~!!이 페이지를 보며 와우 놀랬어요

 생각이 제스스로 많이 닫혀 있었구나란 생각과 역시 어른보다는 아이가 스폰지같은 뇌가 확실 하다 ㅋㅋ

훨씬 생각거리를 많이 만들어내더라구요 늘 우리 주변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갖는 자세

 호기심과 엉뚱한 생각 발상의 전환 그리고 제 3의 뇌가 합쳐질때 완성되는 창의~~~^^

 

그 놀라운 힘을 함께 느껴볼 수 있을꺼예요 하루아침에 되는 일들은 아니죠

 다양한 사물에 대한 현상에 대한 ’왜?’라는 질문~!!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 아닌가란 생각을 해봤어요

 

두고두고 아이와 함께 읽고 생각하며 눈으로 머리로 즐기는 시간을 많이 가져보세요

저두 지금부터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잠자는 뇌를 깨워야겠어요

아이만을 위한 책도 어른만을 위한 책도 아니예요 함께 즐기는 책 함께 보고 함께 눈으로 머리로 즐기는 책^^

나?놀면서 잡았지~!정말 강추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본문에서 다 들려주지 못한 못다한 이야기와 신비로운 무빙차트의 놀라운 세계 다양한 놀이감으로 시간가는줄 모르실꺼예요^^

 





 

책을 읽고 젤 먼저 공룡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아들이였어요

그래서 플레이콘(일명 물무치)재료를 이용해 알록달록 물로 톡톡 붙혀보며

 자신만의 상상의 날개를 펼치며 공룡만들기에 집중했어요

자신만의 꿈이 확고한 시점이라 특히나 스스로 공룡발굴을 꿈꿔보는 녀석이라 오목조목 붙히고 자르며 만들어 봤어요

 

 







 

그렇게 완성된 공룡들로 멋진 대결도 펼쳐보면서

 우리 지구의 옛주인인 공룡시대를 다시 탐험해봤죠 ㅎㅎ

  









 

그리고 다음은 책 속에 담긴 UCC등을 통해 세계 네티즌을 깜짝 놀라게 했던

 신기한 입체 공룡과 기사 그리고 강아지만들기에 도전했어요.

정말 가능할까??? 설마설마 하며 올리고 접고 붙혀서 완성된 요게 정말 신기해요

단순히 종이를 자르고 접고 붙힌것뿐인데라며면 ㅎㅎ

공룡 얼굴을 보며 천천히 움직이면 신기하게 공룡이 따라 움직이는 느낌~!!

신비롭게도 정말 생각보다 놀라움이 큰 만들기 꼬옥 해보세요^^

 





다음은 신기한 세조각 퍼즐....

정말 책에 쓰인 것처럼 말이 필요 없어요 일단 해보세요 ㅋㅋ

아들 놀래서 하고 또 하고 어찌나 신기해서 감탄하는지 정말 신기해요

 

 



 

분명 다섯명의 친구가 있었는데 뱀을 보고 무서워 달아난 누군가가 있어요 ㅎㅎ

찾으셨나요???

 

 

 

 아들이 엄마 설명해준다며 종알종알 ㅎㅎ 정말 너무 너무 신기했어요^^



 

 

그리고 무빙필름을 이용한 다양한 움직임 포착~~^^

공룡이 뛰어다니고 인류의 네발로 걷던 인류가 서서히 걸어다니는 모습을 움직임으로 만나보세요 ㅎㅎ

책 곳곳마다 이처럼 재미가 가득하니 얼른 읽어보고 싶고 덮고 싶지 않은 책이란 사실~~믿으실까요???

믿으세요 그리고 만나보세요~~

어느 백과 못지 않은 재미있는 지식과 재미로 똘똘뭉친 나?놀면서 잡았지~!정말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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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 벗은 고양이 거꾸로 쓰는 세계명작 1
글공작소 지음, 최민오 그림 / 아름다운사람들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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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거꾸로 쓰는 세계명작 1

장화벗은 고양이

글 글공작소

그림 최민오

아름다운 사람들

 

장화 신은 ???고양이 ...어 장화 벗은 고양이 ㅋㅋ





 

기존에 아이가 알고 있는 제목이 달라서 호기심을 갖고 책장을 펼쳐보더라구요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는 장화 벗은 고양이의 내용을 어덯게 거꾸로 쓴거지?? 왜 벗었지???

 벗으면 장화신은 고양이 능력이 발휘될까??

 읽는 내내 다양한 생각을 하며 책장을 넘겨보게 했어요





 

읽는 내내 "음 아직 고양이 장화 신었는데 ㅋㅋ"라며 글 하나하나 되새기며 책장을 넘겼어요

은근 기대 심리라고 할까요?? 언제쯤 벗을까란 기대감도 생기구 말이죠 ㅋㅋ

 

제목에서 느껴지는 반전도 궁금한 장화 벗은 고양이였죠

그림도 무난하구요 글밥수도 많지 않아 유아 초등 저학년 친구들 읽기 좋구요

고양이 표정이 참 익살스럽고 개구쟁이같아요 ㅎㅎ

글의 흐름이 장화 신은 고양이가 이야기를 들려주듯 전개되고 있어요 그래서 딱딱함이 없구요

 만약 계획대로라면 마왕을 물리치고 멋진 성과 아리따운 공주와의 결혼으로 결말이 나야겠지만....두근두근 ~!!

로라 아가씨와의 멋진 결혼식날 갑자기 마왕의 성이 사라지고

마술이 모두 풀려 고양이는 또 거짓말을 둘러대는 상황이 발생하죠

 

그런데....로라 아가씨 옆에 나타난 자기와 똑같이 장화 신은 고양이가 나타나며 모든게 속임수임을 알게 되요

어떤 일이든 남을 속이는 얕은 꾀는 들통나게 되는거 같아요

기존의 명작과는 또다른 교훈을 안겨주는 장화 벗은 고양이 명작을 뒤집는 재미가 쏠쏠한 책이였답니다





 

책을 읽고 나서 아들은 장화를 신은 아니 벗어 던지 고양이를 그려줍니다 ㅎㅎ

얕은꾀로 부자가 되려는 생각을 장화를 벗듯 벗어버리자면서요 ㅋ



 

기존의 명작을 뒤집고 다른 결말과 생각을 이끌어내는 재미가 있어

 또다른 상상력을 자극해서 잼있었어요

또다른 숨겨진 교훈까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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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짝꿍 드리타 아이스토리빌 6
제니 롬바드 지음, 신정숙 옮김, 최정인 그림 / 밝은미래 / 2010년 11월
평점 :
절판


 

내 짝꿍 드리타

제니 롬바드 글

최정인 그림

신정숙 옮김

밝은 미래

 

요즘 다문화에 대한 교육이 한창이다.

아이 학교에서도 같은 반에 중국친구가 있어 그런 교육을 통해

서로 태어난 곳 문화와 환경 생김새가 달라도 함께 친구란 생각을

심어주는 교육들이 이뤄지는건 분명 좋은 일인듯 하다

이제 세계는 하나란 말이 실감나듯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이란 연결고리와

 교통수단 통신의 발달이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고 있기에 서로서로가 다르기 때문에

친구가 될 수 없음이 아니라 다르기 때문에 서로 특별하게 친구가 될 수 있다란 인식 ...

 

이 책은 두 아이의 이야기를 서로 번갈아가면서 들려주고 있다

코소바의 전쟁으로 인해 위험한 상황속에서 미국으로 건너온 드리타의 가족과

 엄마가 일찍 세상을 떠나 할머니와 아빠와 살고 있는 당찬지만 자기주장이 강한 맥스의 이야기다

 





 

힘든 만큼 꿈을 안고 미국에 도착한 드리타가족 그러나 또다른 낯선 환경에서

 이방인이란 존재감은 실로 쉽게 무너뜨릴 수 없는 일이듯 하다

충격탓에 엄마에게 찾아온 병과 새로운 학교생활 속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드리타

거기다 짝이 된 맥스의 표정이 말도 통하지 않아 친구조차 사귀기가 쉽지 않은 드리타...

과연 낯선 환경을 잘 적응할 수 있을까?

 

맥스 엄마가 사고로 돌아가신 후 맥스는 더 활기차게 당찬 구석을 지닌 소녀다

그러나 아빠의 새 여자친구에 대한 알듯 모를 듯한 반감과 드리타의 출현으로

 왠지 모를 보는 순간 딱 친구 하기 싫어진 이 느낌...

그러나 샘의 과제를 통해 맥스는 드리타의 고향 코소바에 대해,

우연히 텔레비젼을 통해 만난 긴박하고 위험한 전쟁상황을 만나면서....그 아이를 알아가게 된다

 

그러면서 친구가 되어 가는 과정...겉모습과는 전혀 다른 속마음까지 서로 조금씩 알아가며

말은 잘 통하지 않지만 마음으로 다가가는 두 소녀의 우정만들기가 감동을 전해준다

서로 아픔을 달래줄 알며 가족이란 테두리 안에 그렇게 또다른 가족을 만들어나가는 과정...

멋지게 드리타의 고향을 소개하며 다르기에 배척하는게 아닌 함께 알아가며

 포옹해줄 수 있는 여유와 너그러움을 아이들은 배워나갈꺼다

이젠 내것 자기것만 챙기는게 아닌 주변을 돌아보며 나보다 어려운 친구 혹시 적응하지 못하는 친구

 다른 나라에서 아픔을 갖고 찾아온 친구 생김새가 다르다고 무조건 배척하고 무시하는 게 아니라

 맥스와 드리타의 속깊은 우정만들기를 통해 우리도 주변을 돌아보며 먼저 따스하게 손을 내밀어 보자

 

누군가의 손길을 기다리는 친구를 위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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