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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뇌 - 뇌과학에서 찾아낸 4가지 양육 원칙
김붕년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4년 12월
평점 :
특히 여자들에게 있어서 결혼하기 전과 결혼한 후의 ‘나’라는 존재에 있어서 달라진 점은 무엇이 있을까?
그리고 결혼을 했다면 또한 ‘나’에게 있어 아이를 낳기 전과 낳은 후의 변화는 무엇이 있을까?
몸의 변화든, 생각의 변화든, 무엇이든지 말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어떤 것이든 (‘나’ 자신이든, 혹 ‘자녀’이든, ‘가족’이든..) 변하지 않는 건 바로 “행복”일 것이다.
[행복]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는다.
그리고 그 자녀에게 무한의 사랑을 준다.
그리고 그 아이가 행복하기만을 바란다.
그것이 부모의 또 다른 행복이리라.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행복은 세상의 경쟁에 밀리고, 시간에 밀리고, 여유에 밀린다.
서로가 지치고 힘이 들며, 무언가를 쟁취하기에 급급하다.
어느 새 행복감은 사라지고 우울감만이 남아버리게 된다.
이 책에서는 뇌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뇌 발달 자극에 도움이 되는 양육과 교육 방식이 구체적으로 소개되어 있다.
이를 실생활에 잘 활용함으로써 흔들림 없이 우리 아이들을 잘 이끌어 준다면 이 책은 우리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이 된다.
우리가 내 아이의 행복을 바라듯이.
경쟁의 시대에서 살아감이 아닌 공감을 느끼며 살아가고.
누군가를 밟아가며 쟁취하는 삶이 아닌 서로 어울리며 살아가는 방식을 배우는.
그럼으로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나의 꿈을 마음껏 펼치며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