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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레벨업하는 감각 스위치를 켜라 - 최신 과학이 밝혀낸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힘
노만 파브.진델 시걸 지음, 이윤정 옮김 / 토네이도 / 2024년 5월
평점 :
저자인 노만파브는 토론토대학교 미시소가 캠퍼시 심리학 교수이다. 자아와 사회 신경과학을 연구하며, 자기자신에 대한 편견이 어떻게 행복을 결정하는 정서적 반응을 형성하는지에 대해서 연구하고 있다. 또 다른 저자인 진델 시걸은 토론토대학교 스카보로 캠퍼스 기분 장애 심리학 석좌교수이자 마음챙김 기반 인지 치료의 공동창시자이다.
평탄한 하루를 보내오는 사람도 매일 아침 불안과 불만이 가득한채로 깨어나는 경우가 많다. 나부터도 그렇다. 삶이 나아질것이라는 생각만할뿐 좀처럼 갇혀있는 느낌을 지우기 어려운데, 나아진다는 느낌은 어디서 받을 수 있을까? 인생을 레벨업하는 감각 스위치를 켜라에서는 반복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방법을 해결해주는 것에 개입을 도와준다. 습관적인 행동을 고치고 막힌 곳을 뚫고 나갈 수 있도록 잠재력을 되찾아준다. 책을 읽으면서 정말 가능할까 생각했는데 받아들이고 챕터별로 읽어보니 꽤나 공감이 되는 내용이 많았다.
미키와 우리가 배울 교훈은 자동화된 행동은 상황에 맞을 때만 유용하다는 사실이다. 엘리베이터를 작동시키거나 캔 수프를 따는 것처럼 고민할 필요가 없는 일은 자동화해도 괜찮지만, 사회적 상황에서 타인의 감정을 읽거나 불쾌한 말을 듣고 받은 상처를 해소하는 복잡한 작업을 자동화한다면 어떻게 될까? p.53
이과와 거리가 먼 나여서 그런지 과학적인 사례로 차근차근히 설명해주는데 꼼꼼히 읽어봐야지 놓치지 않고 이해할 수 있다. 관심이 크게 없었던 분야여서 그런지 이런식으로 감각입력과 운동출력등 뇌가 어떻게 움직이며 뇌가 슬픔을 대하는 방식에 대한 것도 새롭게 깨닫게 됐다.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감각이 차단되어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는 능력이 저해된다고 한다. 이것을 변화시키려면 감각 근육을 키워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인생을 레벨업하는데 필요하는 것은 큰 자극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작은 자극도 충분히 단계를 올릴 수 있다. 자연에서 풀만지기, 가벼운 신체활동부터 적당하고 격렬한 신체활동, 예술에 몰입하기 어디든 여행하기, 지금, 여기에 머무르기 등으로 감각 찾기에 집중한다면 나의 삶은 한 층 더 찬란하고 다채로워질 수 잇다. 하루하루를 무의미하게 보낸다는 생각이 든다면 습관적사고를 바꾸려고 연습할 수 있는 이 도서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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