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이재명을 만났다
최인호 지음 / 씨스케이프(이맛돌) / 2016년 12월
평점 :
품절


"그 아이들을 그상태로 놔두고 우리가 어떻게 밥을 먹고

개혁이란걸 하고 발전이란걸 한단말인가. 

그 발전이 발전이고 그 개혁이 개혁인가?

이런 상황에서 "집착에 가까울만큼 세월호문제에

매달린다"고 언론이 지목하는 단 한명의 대권후보가 있다.

그게 이재명이다..." (p82)

 

아 나는 최인호 데일리잉글리시대표님께서 저술하시고

<(주) 씨스케이프>에서 출간하신 이책 <어느날 이재명을

만났다>를 꼼꼼이 읽어나가다가 윗글을 읽고 가슴찡한 울림을

받았다.

 

사이비종교 영세교교주인 최태민의 다섯번째 마누라의 딸인

최순실...


이 최태민과 최순실의 허수아비, 꼭두각시노릇만 해되다

세월호침몰로 300여명 사망, 메르스라는 괴저병창궐로

38명 사망 등 흉사들만 터졌다가 급기야 미르재단, K재단 등을

통해 기업들로부터 774억이나 삥뜯었던 머리텅빈 돌대가리

박근혜...


김기춘, 우병우, 조윤선, 장시호, 차은택, 김종, 안종범 등

각종 비리와 전횡을 일삼았던 양아치 패거리넘들...

 

이 몇안되는 미꾸라지넘들 때문에 이 나라는 심각한 위기상황을

맞고있다. 경제도 극도로 침체되있고 대외적으로도 전세계에

웃음거리가 된지 오래다. 

 

그리하여 5천만 국민여러분들은 분연히 촛불을 들고 광장으로

나오셨다. 근데, 2016년 10월말에 청계광장에 나오셔서

감동의 연설을 하시면서 분연히 일어날 것을 주장하셨던

분이 계셨다.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되게 박근혜탄핵 및 형사처벌을 주창하신

분이 계셨다.

 

본인이 만일 대통령이 된다면 재임시엔 박근혜, 최순실의 사면은

절대 없다고 하신 분이 계셨다.

 

왼쪽가슴에 세월호를 상징하는 노란 리본을 항시 달고다니시는

대권주자가 계셨다.

 

그분이 바로 이재명성남시장님이시다...

 

근데, 사실 이재명성남시장님은 그전부터 잘알고있었던 분이셨다.

성남시장을 두번이나 하고계시면서 새누리당의 이대엽전시장이

망쳐놓은 성남시정을 제대로 바꾸어놓으셨고 오로지 성남시

예산만으로도 값진 복지를 실천하고 계시던 분이 바로 이재명

성남시장님이신 것이다.

 

그러던차에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로 인한 국정농단사태가

터지자 이재명성남시장님께서는 분연히 촛불을 드셨고

전국의 광장들을 누비시면서 마이크를 잡으시고 감동의 연설을

하시고 계신 것이다.

 

그래서, 바로 엊그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지난주보다 3%나 

더 치솟는 쾌거를 이루시고 계시다.

 

앞으로도 문재인 상임고문, 안희정충남지사 등과 선의의 경쟁을

벌이셔서 이번에 반드시 더불어민주당으로의 정권교체를

이룩하게되기를 두손모아 빌어본다.

 

"각 당의 경제 정책과 그 차이점, 그 실천 여부에 대해서는 
거의 하나도 관심이 없고, 각 당의 계파, 유력 정치인 이름,

그들간의 관계와 비하인드 스토리는 줄줄 꿰고 있는 사람들,

난 그 사람들이 정말 부끄러워..."

 

나는 <(주) 씨스케이프>에서 출간하신 이책 <어느날 이재명을

만났다>를 찬찬이 읽어나가다가 윗글을 읽고 깊은 울림을 받았다.

 

정말 이재명성남시장님의 말씀이 백번 지당하신 말씀이라고

생각되었다. 정치인은 무릇 정책과 비전을 갖고 정치해야한다는걸

다시금 깨닫게되었다. 


글고 정말 <박근혜 최순실게이트>로 인해 우리나라는

아주 쑥대밭이 되었고 전세계적으로도 웃음거리와 조소,

비아냥의 대상이 되었다.

우리나라가 어찌 이런 지경에까지 이르렀을까?

 

이렇게 최순실, 김기춘, 조윤선, 우병우, 장시호, 차은택,

김종 등이 박근혜와함께 벌인 국정농단에 전국민이 분노했고

울화통을 터뜨렸다.

이렇게해서 촉발된 촛불시위는 16차례에 걸쳐 1,400만명이나

모여 전세계를 또한번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넣기도 하였다.

 

이러한 때에 변호사이시기도하신 이재명성남시장님께서는

역시 법률가답게 법과 원칙에 의거 법위반은 물론 헌법까지

유린한 박근혜, 최순실일당의 처단과 사면없는 엄벌을

주창하셨는데 이는 나를 포함한 뜻있는 많은 분들의 공통된

생각이시기도 하다.

 

글고, 한국의 대표적인 마르크스 번역가이신 최인호님께서

저술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다.

이책을 통해 이재명시장님에 대해 더욱 잘알게되었다.

 

따라서, 이책은 이재명성남시장님을 잘알고 계신 분들은 물론

잘모르시는 분들께서도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아 이책을 읽고나니 2월 25일에 있을 <제17차 촛불집회 및

민중총궐기>에도 꼭참석해 <박근혜퇴진촉구>를 또 외치고

싶어졌다. 가자! 광화문으로...


지금도 생각나네...

 

박근혜의 속히 퇴진을 부르짖으시면서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저는 확신합니다.

 

지금 전쟁의 위기를 겪고

나라가 망해가고

수백명의 국민들이 죽어가는

현장을 떠나버린 대통령이 있는 것보다

더 큰 혼란이 있을 수 있습니까, 여러분?

 

지금보다 더 나빠질 수 있습니까?

대통령이 떠난다고해서

지금보다 우리 삶이 더 나빠지고

한반도가 더 위험해지겠습니까?

 

더 나빠질게 없을만큼 망가졌습니다.

더 위험할 수 없을만큼 위험합니다.

 

그래서 박근혜대통령은

이미 대통령이 아니기 때문에

국민의 뜻에 따라

지금 즉시 집으로 돌아가십시오..." (p106 ~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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