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마케팅 실전기법 - Facebook으로 돈 버는 모든 방법
이종근 지음 / 리텍콘텐츠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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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계정을 만들고 타임라인에 게시물을 게시할 때만 가끔씩 사용하던 실력이어서 그런지 이럭저럭 페이스북과 마주한 시간은 오래되었지만 페이스북에 대해서 아는 것이 전혀 없는 초심자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이런 수준이어서 페이스북을 SNS 정도로 밖에 생각하지 못하는 시각으로 보는 인공지능 페이스북 마케팅이란 주장에는 신선한 충격을 받지 않을 수 없었다. 페이스북은 다양한 SNS중 하나이지만 세계 경제활동인구중 절반인 22억 명이 사용하는, 세계 최대의, 가장 성공한 SNS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이라고 한다. 저자가 페이스북이 단순히 젊은이들의 SNS 놀이터로 머물지 않고 페이스북에서 발산하는 에너지와 자원을 통해서 꿈을 찾고 실현하는 장으로 만들기 바란다는 말의 의미에서 비즈니스에서 페이스북의 위력을 다소나마 느낄 수 있다. 인터넷의 한 부분으로 시작한 페이스북이 인적 연결이 커지고 커져서 이제는 페이스북을 통하여 인터넷에 들어가는 역전의 시대가 되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필수적인 것이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하나하나 알아가야겠다고 생각을 굳히는 계기가 되었다. 페이스북 마케팅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는 제일 첫 번째 장벽인 용어와 개념잡기를 시작으로 계정, 페이지, 그룹으로 된 구성도 이해하고, 블로그, 카카오톡, 인스타그램과의 연계하는 방법들까지 상당히 알찬 내용들을 습득하는 재미가 그런대로 괞찮다. 직접 화면을 두드리면서 읽은 것이 아니라 눈과 머리로만 익힌 것이어서 그런지 금방 잊어버리기 십상이었다. 그래서 빈번히 책의 앞뒤를 뒤적거리는 처지가 되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페이스북을 켜놓고 하나하나 확인하면서 진도를 나가는 게 내 자신에게는 더 좋은 방법일 거라는 생각을 해본다, 페이스북 3종 세트는 프로필, 페이지, 그룹이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사용해본 것은 프로필의 타임라인 정도이다. 앞으로 하나하나 누르면서 확인 숙지해야할 것이 많이 있음을 느끼면서도 새로움의 파괴력을 알아가는 즐거움이 더 크게 다가온다. 페이스북을 켰을 때 알 수도 있는 사람의 사진이 뜨면 좋지 않은 기분이었는데 이 것이 나와 세계를 연결해주는 다리임과 동시에 빅데이터의 출발점임을 알게 되어 이제는 귀중한 보물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사람들은 몇 단계만 거치면 전부 관계있는 사람이 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하면서 페이스북의 인적 연결의 에너지를 이용하는 방법을 생각해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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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성의 꿈꾸는 다락방 2 - R=VD를 실현하는 10가지 꿈의 지침, 전면개정판 이지성의 꿈꾸는 다락방 (양장) 2
이지성 지음 / 차이정원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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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인 것들은 완전히 몰아내고 모두가 긍정적인 것들로만 가득 채워진 생활을 이제부터라도 해야겠다는 마음을 다지고 또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책 읽기 내내  수많은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사례들을 읽고 알아가는 것만으로도 가슴속 가득히 차오른 알 수 없는 뿌듯함이 있었다. 뭔가 새로운 것을 배우거나 해법을 스스로 터득했을 때 느낄 수 있었던 기쁨과 같은 즐거움이 가득한 긍정의 세계에 흠뻑 빠지게 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바깥의 일부만 긍정적인 것이어도 이런 기분인데 나의 의식 무의식 모두를 긍정적인 것으로만 채운다면 즐거움의 연속이 뚜렷하게 그려진다. 집합 무의식의 92%가 전쟁에서 비롯하였음에 비추어 나 자신의 의식, 무의식 속에도 부정적인 것들이 유전되어 잠재되어 있을 것이다. 나의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부정을 긍정으로 바꾸어야만 할 필요성을 명확히 인지하고, 부정의 긍정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하고 생활습관화해야 함을 분명하게 알게 됨과 동시에, 부정만 생각하는 사람하고 긍정만 생각하는 사람의 차이는 실패와 성공의 차이로 분명히 구별할 수 있게 되었다. 1. 바람(Wind)처럼 찾아온 바람(Hope)을 확고하게 붙들어 꿈으로 전환시키고 2. 이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엄청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는데, 3. 이 노력 기간 중에 의식과 무의식 그리고 집단무의식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하면서 나는 성공할 수밖에 없다는 확신을 갖게 되고, 4. 무한히 긍정적인 방향으로 향하게 된 마음의 에너지가 성공을 불러들인다. 이 네 단계가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이란다. 여기서 VD = R의 의미를 알아 가면서 좀 더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 생생한 꿈(Vivid Dream)은 반드시 실현(Realization) 된다는 것을 수긍하게 되기까지 그리 쉬운 것은 아니었다. 상대성 이론과  양자역학과 VD와의 연관성은 아직도 이해가 안 되고 기존의 알고 있던 두 이론의 개념도 뒤죽박죽 헷갈리는 상태가 되어 버렸지만 생생한 꿈이야말로 실현이 될 때까지는 포기란 없는 굳건한 확신이란 것을 가슴에 깊이 담았다. 한눈에는 터무니없이 보일 수도 있는 VD를 글로 쓰거나 말로 표현하는, 쪽지로 아니 더 크게 플래카드로 또는 육성으로 모두에게 공지하는 방법들이 더욱 많은 자기 최면의 긍정적인 것들을 만들어 줄 수 있고 바라던 꿈의 현실화를 맞을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여기서 생생한 꿈을 반드시 꾸는 것을 시작으로 이 꿈을 실현이 되기까지 중도 포기 없이 노력하는 모든 것들을 긍정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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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다이어트
안나카 지에 지음, 김경은 옮김 / 21세기북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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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지방이 증가하면 지방세포에서 만들어지는 포만 호르몬, 렙틴이 뇌에 신호를 보내고, 뇌는 식욕을 억제시키며 지방을 활발히 연소시켜서 원래의 체중으로 되돌아가게 만든다. 이게 몸의 자연스러운 체중 조절 시스템이다. 이런 좋은 시스템이 오작동하고 있는 현실이다. 원인을 찾아보면 기름, 당, 감칠맛, 짠맛 등 멈출 수 없는 맛이 도처에 널려있어 언제라도, 어디서라도, 얼마든지 먹을 수 있고, 먹은 만큼 소비하지 않고 남아 넘쳐 쌓인 것 때문에 모든 문제가 생긴다는 생각이다. 체중 조절 시스템의 올바른 작동은 충실한 식사, 운동,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서야 만 이루어질 수 있다.

과자, 빵, 포테이토 칩 한 봉지는 400~500kcal이고 이 칼로리를 소비하려면 한 시간의 8km 달리기나 두 시간의 걷기 운동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생각한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스트레스임이 틀림없다. 만성적인 스트레스가 있을 때 많이 분비되는 호르몬, 코르티졸의 혈중 농도가 높아지면 혈당치가 높아지고 인슐린이 잘 듣지 않으며 체지방은 금세 늘어난다. 또 식욕 억제 효과가 있는 호르몬, 세로토닌이 감소하여 식욕이 증가한다. 다이어트가 아니라 오히려 체지방이 잘 쌓이는 체질이 된다. 여기에다가 섭취 칼로리를 제한하면 대사 자체가 떨어지고 소비 칼로리가 감소하여 체중 감소의 정체가 곧 온다는 사실도 생각 대상에 넣고 보면 무엇보다도 스트레스가 전혀 없는 식단을 제일 우선으로 고려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단맛이 뇌로부터 보상을 받는다는 것은 인류가 안전하게 살기 위해 필수적이라는 의미이다. 하지만 1) 높은 혈당치는 렙틴의 활동을 저해하고, 2) 당분을 많이 섭취하면 뇌 건강에 필수적인 뇌유래 신경영양인자 BDNF라는 물질의 분비가 억제되어 우울증으로 연결되는 나쁜 점도 있고, 3) 남아도는 당이 단백질과 결합한 당화 종말 산물(AGE)이 콜라겐 섬유의 탄력과 유연성을 손실시키는 노화 촉진과 혈관 손실로 동맥경화도 초래한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려면 당지수도 고려하고, 기본으로 3~5시간의 식사간격, 40%까지 권하는 당질의 비율도 당장 실행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단백질은 수분을 제외한 몸의 60%로 세포와 혈관, 뼈, 피부, 머리카락의 구성 성분이며, 소화효소를 만드는 원료이며, 몸을 방어하는데 필요한 항체의 재료이다. 그런데 수명이 다한 단백질의 교체를 위해 식사때마다 일 60g의 단백질의 보충이 필요한데, 체내 이용률이 낮은 곡물이나 채소의 단백질보다는 당질이나 지질을 대사하는 데 필수적인 비타민 B 군이 많이 들어있는 고기나 생선, 대두 제품을 매일 섭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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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것들의 사생활 : 결혼생활탐구 - 요즘 젊은 부부들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법 요즘 것들의 사생활
이혜민 글.인터뷰, 정현우 사진 / 900KM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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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것들? 이것은 진실이다. 일반적인 요즘 것들? 이것은 거짓이다. 요즘 것들 중 특이한 것들만 뽑아서 인터뷰하여 만든 것이지 요즈음의 보통의 커플들을 샘플링한 것은 아니므로 거짓이다. 몇 천년 전 바위에 '요새 젊은 것들은 버릇이 없다고 쓰여 있더라.'라는 거짓말을 떠올리면서 어느 시대고 항상 버릇없이 반항하는 인상을 주어온 젊은이들처럼 요즈음 것들은 어떤 반항으로 존재를 부각시킬지 궁금하기는 하다. 보통의 사람들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별난 개성적 사람들이어서 일반적인 관념을 완전히 대변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소 아쉽기는 하지만 현재의 젊은이들이 맞이하고 있는 현실에 대한 고민과 해법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나름대로 그 고민 속으로  들어가 동참해보고 당사자들의 입장에서 해법을 찾아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서양식 집에서 중국요리를 먹으며 일본여자와 사는 것이 최고의 행운아라는 말을 곱씹어 보면 자기 헌신적인 면에서 한국 여자들은 일본여자들의 수준에 못 미친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여자들의 사회진출도 우리보다 더 빨랐던 것도 일본이다. 분명히 우리가 지금 만나고 있는 난제들을 일본은 우리보다 먼저 경험했을 것이 분명하다. 일본을 살펴보면 해답은 찾을 수 있다는  생각이다.

'남존여비, 가부장제, 맞벌이, 가사분담, 공동육아'라는 단어들을 책을 읽으면서 머릿속에 저장된 단어들이다. 매달 꼬박꼬박 월급만 챙겨다 주면 제 할 일은 다했다는 식으로 집사람에게 모든 걸 미루고, 실제로는 회사일에 목매어 다른 일에 눈 돌릴 상상도 못했던 그래서 지금은 모든 일에 서투름만 남은 둔한 몸의 눈으로 바라보는 현재의 문제는 얼마든지 해결 가능한 것이란 생각이다. 한창 문제였던 제사상 차리기가 도대체 얼마나 힘든 일인지 도전해 보았는데 장보기에서 전 부치고 탕 끓이고 제사상 차리기까지 시도만 하면 얼마든지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남자라고 못하는 게 아니고 안 해봐서 못하는 것이었다. 남자 여자 구별할 필요 없이 자신이 잘 하는 것을 하면서 반려자의 부족을 채워주는 게 부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명절이나 제사에 아예 참석 안 하는 것은 어리석다는 생각이다. 일이 힘들다면 힘들다고 남존여비 현장이 눈에 거슬린다면 거슬린다고 이야기만 똑 부러지게 한다면 놀고먹는 사람 없는 함께 일하고 즐기는 명절로 탈바꿈시키는 것은 식은 죽 먹기다. 그래도 요즘 늙은 것들은 옛날 늙은 것들보다는 듣기 능력이 향상되어 있으므로 언제라도 무어라도 이야기해도 되는 세상이라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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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서적 100권 한번에 읽기 - 음식으로 예방하고 치유하는 자연 건강법
김영진 지음 / 성안당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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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탐독한 건강 서적 500여권 중 음식 관련 서적 100권에서 당장 긴급하게 적용해야 할 내용만을 간추렸단다. 머리말에 홀리스틱 영양학과 자연 건강법이 언급되어 있는데 지금 이 시간까지도 명확하게는 와닿지 않는 것들이다. ''고대 그리스의 수학자이자 철학자인 '피타고라스',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와 같은 현인들은 '자연의 법칙에 따른 식생활을 하면 누구든지 비만과 질병예방 및 개선이 가능해 항상 건강한 상태로 살아갈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라는 문장을 살펴보면서 현인들 중 누가 그런 말을 했는지 의문이 들면서 주워다 끼워 맞추기 식의 자연 건강법이 아닌지 의심이 들기 시작했다. '자연 건강법은, 인간은 과학문명과 멀어질수록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는 심플한 건강법입니다.' 이 말이 또 자극을 한다. 자연의 법칙에 어긋나지 않게 사는 것이 자연 건강법이라고 개념을 잡고 가려는데 과학문명은 자연의 법칙과 어긋나는 것인지? 자꾸 헷갈림의 연속이다. 계속 읽어 가다 보면 결국은 동물성 단백질을 안 먹는 채소 위주의 식단과 화식이 아니라 생식을 하는 것이 그토록 주장하는 자연 건강법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책에는 자연 건강법을 했을 때 얻어진다는 결과 상 좋은 점들은 아주 많이 소개되어 있지만 막상 자연 건강법은 어떻게 하는 것인지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알아볼 수가 없다. 일반적으로 비주류의 학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어떤 것의 장점들만 너저분하게 늘어놓아 사람들을 현혹하여 끌어모으려는 현상이 많은데 딱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다. 그래도 가축의 사료가 되는 유전자 변형 식물, 특히 해충이 갈아먹으면 바로 죽는다는 감자에서는 섬뜩한 기분도 느꼈다. 유전자 변형 개량종에다 항생제, 성장 촉진제 호르몬이 투여되는 사육장, 병원균이 오염되는 도축장을 비롯한 식육 가공 공장, 방사선 조사의 유통과정까지의 불편한 현실은 믿고 싶진 않지만 알아야만 하는 좋은 소식이었다. 감자의 이눌린이 인슐린 역할을  하여 당뇨에 좋다고 하는데 어째서 식이섬유 이눌린이 단백질 호르몬 인슐린과 똑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검증된 것인지? 의문을 가져본다. 그기다가 덧붙여 온도를 높이면 소화제 효소들이 정말 제 기능을 잃어버리는지? 이것도 의문이 든다. 온도가 120도를 초과하면 암을 유발하는 물질이 나온다고 생식 쪽으로 기운다는 인상을 받았는데, 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항산화 물질은 채소 속에 들어있고 즉 인간이 파괴하고 소화시킬 수 없는 셀룰로스 속에 들어 있어서 끓여서 용출시켰을 때가 생식보다 많게는 100배 정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와 너무 배치된다. 결론적으로 여기에는 좋은 정보도 많지만 너무 자기주장이 강한 것이 흠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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