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살에 처음 만나는 서양 철학자들 - 청소년을 위한 진짜 쉬운 서양 철학 14살에 처음 만나는 철학자들
강성률 지음, 서은경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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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진짜 쉬운 서양 철학

14살에 처음 만나는 서양 철학자들



학자!!

그 단어만으로도 어렵게 느껴지지 않으세요?

저는 뭔가 묵직하고 부담스럽고 막연히 어렵게~ 그렇게 느껴지는데요~

우리 아이들은 어떠할까요???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을 겁니다~ 아마도~ ^^;




그런 우리 아이들을 위한 진짜 쉽고 재미있는 서양 철학책이라기에~

우와~ 설렘 가득(?) 서평 이벤트에 응모했더랍니다~♥ ㅎㅎㅎ

https://band.us/band/56930810/post/6841


이 책을 읽고 나면~

유명한 서양 철학자들 중에서 최소한 이 책의 11명에 대해서는

제법 아는 척!! 할 수 있을 거예요~ (^_^)b


중학교 2학년 올라가는 우리 아이가 책을 펼쳐보더니~~~

"엄마, 유명한 철학자는 생각이랑 사색을 많이 해야하나봐~

그림들에~ 생각이랑 사색이 가득이네~" ㅋㅋㅋ


그러고보니~ 음~~~ ㅋㅋㅋㅋㅋ


이 책은 시리즈로 나오고 있는 책인데요.

(14살에 처음 만나는 시리즈)

다음에 다른 시리즈 책도 함 읽어봐야겠어요~ ^^


이 책은~ 철학자들의 딱딱한 이론 이야기만 나열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기 쉽게 풀어놓은 철학사상과 함께~

그들의 인간적인 모습도 일화를 통해서 엿볼 수 있어서

이야기 책처럼 술술~ 쉽게 읽히는 점이 맘에 들었습니다.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그림 이미지, 이야기식 구성!!!

중간중간 소제목으로 중심 내용을 알려주고

어렵거나 이해가 필요한 부분에는 주석*이 달려있는데(사진상 연구색 체크부분)

이 주석*부분도 딱딱하지 않게 참~ 신경써서 넣어놨구나~ 하며 읽었답니다.


각 인물의 이야기가 끝난 후, 바로 끝, 다음 인물순이 아니라

해당 인물에 대한 정리도 있지않고 깔끔하게 마무리 정리된 후,

다음 인물로 넘어가게 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마무리정리파트에 해당 인물을 기억하고 이해하기 쉬운

인물 일러스트가 함께인 것도 역시 Good~!!!

(^▽^)b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서양 철학자는 총 11명이구요~

그 명단은 위 차례 그림을 참고하세용~ ^^


이 11명 중에서 저희 아이는 박사 학위를 받지도 않았는데 교수가 된 니체가~

갠적으로 젤 부럽다네요~ ㅋㅋㅋ




하지만!!! "걸어다니는 종합병원" 이라서 그 사람 자체는 No No~!! ㅋㅋㅋ

다만!! 학위없이 교수가 된 그 자체만 부러울 뿐!!!이라고 합니당~ ㅋㅋㅋ

요즘 공부가 어렵고 귀찮고 그런 면이 쫌(?) 있는 듯~ ^^;

힘내자~!! 아자~아자~!!!


다른 학교보다 유독 짧은 겨울방학을 보내고 1월말에 바로 1학년 끝!!!

2월 한달을 봄방학으로 뒹굴뒹굴(?) 보내고 있는 예비중2 !!

엄마 욕심(?)이 반영되었지만 서평 이벤트 도서로

이 책을 접하게 되어서~

조금이나마~ 우리아이의 교양이 상승했을거라 생각되어요~ ㅎㅎㅎ


흔히~ 어렵다고 느껴질 철학을 그리 어렵지 않게 이야기하고 있는 듯이~

그당시 상황 설명과 인물 관련 일화 등으로 재미나게 읽을 수 있었기에~

저희 아이도 책에 대해 큰 거부감을 느끼지않고

술술술~ 잘 읽었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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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자들 - 한 난민 소년의 희망 대장정 미래그래픽노블 3
오언 콜퍼.앤드류 던킨 지음, 조반니 리가노 그림, 민지현 옮김 / 밝은미래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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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미래 출판사의 그래픽노블 [불법자들]을 소개합니다~ ^^


"그래픽노블(graphic novel)"이 뭔지 알고 계시나요?


우선~ 활자는 싫고 만화가 좋은 당신이라면??

완전 추천합니다~ ㅎㅎㅎ


그림(graphic)과 소설(novel)의 합성어로,

만화와 소설의 중간 형식을 취하는 작품을 뜻한답니다.

일반 만화보다 철학적이고 진지한 주제를 다루며

복잡한 이야기 구조 및 작가만의 개성적인 화풍을 드러내는 것이 특징이지요~ ^^

월간지 등에 짧게 연재되는 만화와 달리,

주로 페이지 수가 많고 스토리에 완결성을 가진

단행본 형식으로 발간된다고 합니다.


그래픽 노블이라는 용어는~

1978년 미국의 작가 윌 아이스너가 만화에 대한 편견을 피하기 위해

자신의 작품 표지에 사용하면서 알려졌데요~

최근에는 '엑스맨', '아이언맨' 등 마블 코믹스의 그래픽 노블이 주목받아 왔고,

독일 만화가 아트 슈피겔만의 '쥐'가 1992년 퓰리처상을 수상하고,

2018년에는 미국 작가 닉 드르나소의 '사브리나'가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맨부커상 후보에 오르는 등

그래픽 노블의 작품성이 인정받고 있는 추세랍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시사상식사전에서 발췌>



오늘 소개하는 [불법자들] 은~ 140여 페이지로 결코 적지않은 두께인데요~ ^0^

그러나~ 그래픽노블의 장점으로~~~

페이지, 페이지가 술술술~ 잘~ 넘어간답니다.

어?? 벌써 끝이야?? 하며 읽으실거예요~ *^o^*


하지만~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이~?

그렇게 행복하지만은 않아서 쫌 슬폈습니다. ㅠㅠ



불법자들???

어떤 잘못을 저지른 사람들의 이야기일까요???

그들을 정말 불법자라고 말할 수 있는걸까요??? ㅠㅠ


책을 펼치고 본 내용이 나오기 전에~

아래 사진과 같은 글이 먼저 보인답니다.



이 책의 저자가 하고픈 말이 무엇일지~

쉽게 유추할 수 있겠죠??? ㅡ..ㅡ


지금 현재도 살아남기위해 목숨걸고

사막을 건너고 바다를 건너고 철조망을 건너고 있을

제2, 제3의 이보와 가족들!!!

뭐가 옳고 그르다고만 할 수 없는 국제 정세와 각국의 상황에

그저~ 슬프고 안타깝습니다~ ㅠㅠ


이 책은 가나에 살던 '이보'라는 아이의 이야기예요.

이보의 이야기 자체는 허구이지만~

그 속에 담겨 있는 소재들은 사실에 근거한 실제 이야기랍니다. ㅠㅠ



이보의 이야기는 17개의 CHAPTER로 나눠있는데요~

그냥 시간순으로 쭉~ 진행되는 이야기가 아니라

각 CHAPTER별로 현재와 과거를 왔다갔다하며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지루하지 않아요~

그리고 CHAPTER를 시작할 때~

과거시점인지 현재시점인지? 장소가 어디인지?

미리 표시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



가나에서 시작하여 이탈리아까지~

한 난민 소년의 희망 대장정!!!


이보는 수많은 죽음의 고비를 넘기고

결국 누나와 만나며 희망(?)으로 끝맺음되었지만 현실은 과연~???

지금 우리가 얼마나 행복한지?

지구촌 저너머 다른 나라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는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지?


많은 생각과 여운을 남기는 책이였습니다.



이보의 이야기 뒤로~

실제 여성 난민의 이야기, 감사글, 스케치북 코너를 통해

다시금 이야기 속 현실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희망을 안고 희망을 찾아 떠나는 난민의 삶!!!

그런데~ 진짜 희망이 있는걸까요? ㅠㅠ


"사람이 불법일 수 있을까?"

참~ 의미심장한 화두일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ㅠㅠ


최근 난민 이야기나 관련 책을 많이 접하게 되는데요~

그만큼 전세계적으로 커다란 사회 문제가 되었다는 이야기이겠지요~

그리고 아직 해결되지 못하는 문제이고~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라는~~~ ㅠㅠ


허니에듀 밴드의 서평이벤트를 통해서 접한 책인데요~

난민들의 현실은 그대로 표현한

디테일한 스토리와 일러스트가 슬프고도 멋진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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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진 정원 - 2019 칼데콧 아너 상 수상작 밝은미래 그림책 42
브라이언 라이스 지음, 이상희 옮김 / 밝은미래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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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말해욧!!!"

이 그림책을 다~ 보고나서

이 책에 대해 뭐라고 할까? 생각했더니

제 머리 속에 떠오른 말이랍니다. ^^;

이 책을 보신 분이라면 공감하실거예요~ ㅎㅎㅎ


"그림으로 말해욧!!!"


결말이~~~???

글 하나없이 그림으로만 나와있거든요~ ^^;

읽는이가 마음껏 상상할 수 있는 오픈 결말??? ㅎㅎㅎ


그림책이 일반 동화와 다른 점은 말이죠~

바로~!!

글 뿐만이 아니라 그림으로도 더 많은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다는 것에 있어요~

저는 갠적으로 그런 그림책이 정말 좋은 그림책이라고 생각한답니다~ ^0^



전체적으로 어려운 내용은 없어요.

글은 짧고 그림도 깔끔하지요~~~ o(^-^)o

그런데 몇 번 다시 읽어보면~

뭔가 숨어있는 이야기가 새록새록~ 더~ 보이는 듯~!!!


짧지만 함축적인 글과 컬러풀한 그림, 글과 그림의 배치, 여백,

여운을 남기는 마무리!!!


즐거웠다가 슬펐다가 안타까웠다가 기쁘기도 한 그림책이랍니다~



● 책 소개

- 상실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눈부신 그림책

★ 2019 칼데콧 아너 상

★ 2019 매사추세츠주 북 어워드 아너 상

★ 2019 크리스탈 카이트 어워드 수상

★ 2019 미국 도서관 협회 주목할 만한 책

★ 미국 도서관 협회 주니어 라이브러리 길드 선정 도서

★ 3x3 매거진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쇼 공로상

★ 2018 어린이 청소년 블로거 문학상 그림책 부문 최종 후보작

★ 2019 샬롯 졸로토 상 강력 추천 리스트

★ 2018 뉴욕 공립 도서관 올해의 책

★ 2018 미국 공영 라디오 올해의 책


2019 칼데콧 아너상 수상 외에도 다수의 수상 및 추천 이력을 자랑하는 그림책!!!

왜???

무엇때문에???

수상작은 뭐가 특별할까?


소개글을 보고 궁금해서~ ^^;

허니에듀 서평이벤트에 응모해 그림책을 접하게 되었어요~♥



그림책 속 정원의 변화???

에번의 심리 변화를~~ 정원을 보면서 함께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그 까칠하고 뾰족하고 따갑고~ 공허함까지~!! ㅠㅠ

하지만~ 마지막엔 역쉬~ 희망이 살포시~?!

d(^▽^)b


책 속 일러스트를 보며~

컬러풀하고 깔끔하면서도 입체감이 느껴져서~

그림만으로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이였어요~ ^^

밝고 화사한 그림에 아주 입체적인 명암 표현이 멋진 그림책~!!!


행복하고 즐거웠던 정원이

망가졌다가 다시 회복(?)되는 그 과정을~~~


에번이 정원과 함께~

무엇을 즐거워하고~ 왜 아파하며~ 어떻게 이겨내는지~~~


책 속의 글과 그림으로 직접 느껴보시길 권합니다.

결말은 해피하게~?? 마음껏 상상하시구요~♡


어느 누구에게서나~ 에번이 행복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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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기차 여행
로버트 버레이 지음, 웬델 마이너 그림, 민유리 옮김 / 키위북스(어린이)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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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칙폭폭 칙칙폭폭 밤 기차 여행~♥

생각만으로도 설레입니다~ ^^


기차~ 라고 하면 자동으로 떠오르는~~~

칙칙폭폭 칙칙폭폭~!!!

딱!! 어울리는 짝꿍 단어??? ㅎㅎㅎ


하지만 요즘 기차에서 실제로 들을 수 없는 소리이지요~ ^^


예전에 고압엔진으로 운행하던 증기기관차에서

고압의 증기가 빠져나갈 때 나는 소리를 따라 칙칙폭폭(Puffer or Puffing Devil)으로 불렸다고 하네요~

그 소리가 「기차=칙칙폭폭」 이미지화 된거죵~ ㅎㅎ



이 책에 등장하는 기차는 1930년대와 40년대에

뉴욕을 누볐던 마지막 증기기관차를 모델로 하고 있어요~ ^^


그림책을 보며~ 아이들과 함께 칙칙폭폭~ 증기 기관차 이야기도 나누고~

뉴욕의 마지막 증기 기관차에 대해 아는 척도 했답니다.

그랬더니~ 울 아드님은~~~

"토마스와 친구들" 만화에 나오는 기차를 한참이나 설명하시더라구용~ ㅋㅋㅋ


갠적으로~ "드레이퍼스 허드슨 증기 기관차"를 잘 몰랐는데요~

이 그림책의 3D 모델이라뉘~ 이번 기회에 잘 배웠습니다~ ^^


설렘가득 기차여행~♥

차창 밖으로 목을 빼고 보게 되지요~ 특히 어릴수록~ ㅎㅎㅎ

차창 밖으로 어떤 풍경을 볼 수 있는지 우리도 함께 목을 빼고 내다 볼까요?? ^o^


철컥~ 철컥~ 조금씩 기차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나의 가슴도 함께 두근두근~!! ㅋㅋㅋ

빛이라곤 보이지않는 회색빛 어둠!!!

칙칙폭폭 칙칙폭폭, 깊은 밤 어둠 속으로~~~


창밖으로 보이는 세상은 온통 까만색???

No No~ 아니랍니다!!!


땡땡~ 땡땡~ 차단기와 빨간 신호등,

헛간의 커다란 푸른 창, 하얗게 빛나는 별,

불꽃튀는 바퀴의 주황색 불꽃,

네온사인의 보라색 화살표,

녹색불빛이 반짝이는 강물,

둥글고 노란 달님, 등등~


캄캄한 밤에도 알록달록 예쁜 불빛들을 찾아 볼 수 있어요~

울 아드님은 무지개 색이라며 신나서~~~

빨주노초파남보~♪ 흥얼 흥얼~♬ ㅎㅎㅎ


밤새 달린 기차가 눈부신 아침 햇살 속으로 보이는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예전에 지방에서 밤 기차를 타고 새벽쯤 서울에 도착했던 기억이 얼핏 떠올랐답니다.

아침 햇살 속으로 보았던 모습이 책 속의 그림과 유사하지 않았나~ 싶은 착각이~ ㅎㅎㅎ


작년 가을, 아이들과 성주 할머님 댁으로 기차를 타고 다녀온 적이 있는데요~

책 읽고나서 아이가 본인의 기차여행 경험을 한참이나 종알종알~ ㅋㅋㅋ

증기기관차는 아니지만~ ^^;

다음에는~ 아이들과 함께 밤기차를 타고 좀 더 멀리

여행도 다녀봐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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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고 싶지 않아! 마음을 쓰담쓰담 1
유수민 지음 / 담푸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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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앞표지에서는 강한 표정과 동작으로

"아니! 싫어!"

뒷표지에서는 순한 얼굴로

"나랑 같이 놀래?"




표지에 등장하는 이 친구는 무엇 때문에 이럴까요???


저는 얼핏 곰돌이인가? 했는데요~ ^^;

표지 속 주인공은 '오소리' 라고 합니다.


공을 엄청 잘 줍고 잘 찾아오는 친구이지요~

다른 친구들도 그런 오소리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칠판 속 "오소리 바보"라는 낙서에서 느낄 수 있듯이~

놀림받고 있는 듯한 뉘앙스가~~~ ㅠㅠ



알록달록 공을 줍다가 넘어진 오소리는 한참을 일어나지 못해요~

다음날 병원에서 의사선생님께 처방받은 5가지 할 일!!!

여기서부터 완전 짜안~ 하더라구요~ ㅠㅠ


★오소리가 할 일!!!

1. 충분히 잠자기

2. 좋아하는 일 하기

3. 공을 오랫동안 바라보기

4. 속마음 털어놓기

5. 거절하기


제 맘 속에 별표 쫘악~★★★★★


오소리가 푹 쉬고, 악기도 연주 해보고,

공도 오래~오래~ 들여다봤더니~~~??

헐~!!!

친구라고 생각했던 아이들이 오소리에게 던지고 주워오라고 하던 공들이~~~

알록달록 예쁜 놀이 공이 아니라~~~

돌!!! 이였어요~ ㅠㅠ


혼자 끙끙끙 하지 말아요~ ㅠㅠ

엄마에게 속마음 털어놓고 토닥임을 받은 후~

용기 충전~!!!

오소리는 씩씩하게 거절하기 미션까지 완벽 클리어~!!!


"아니! 싫어!"

"나는 하고 싶지 않아!"




오소리의 이야기 속에는 '폭력' 이라는 직접적인 단어는 나오지 않아요~

하지만 오소리가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고

그로인해 많이 상처입고 아프다는 것은 알 수 있지요. ㅠㅠ


이 책은~

알고도 모르고도 당할 수 있는 상황에서

우리 아이들이 어찌 해야 하는지

오소리를 통해서~

그 방향을 직접 제시해주는 책이여서 좋은 것 같아요~ (^-^)b


학교폭력!!! 학폭!!!

가해자는 장난이라고 쉽게 생각하기도 하는~

그러나 피해자에게는 평생 남을 수 있는 아픔이 된다는 것!!! ㅠㅠ


갠적으로~ 작년에 학폭위 학부모위원을 경험하면서

관련 교육과 여러 사례들을 접하게 되었는데요~

요즘 아이들이 집안에 어른이나 형제, 자매없이 오냐오냐 키워지는 경우가 많다보니

잘못이라는 것을 모르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ㅠㅠ

심지어 부모들도 내 아이는 아니다~ 다르다~ 라고 쉽게 생각하는 경우도 많구요... ㅠㅠ


가하는 아이도~ 당하는 아이도~ 방관하는 아이도~

사소한 일에서부터 시작하는 학교폭력!!!


저학년일 때부터 제대로 알고

잘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그림책인 듯하여 반갑고 고맙고~

한편으론 오소리처럼 뭔지도 모르면서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우리주위에 알게 모르게 많이 있을 것이라는 사실이 안타까워요 ㅠㅠ


허니에듀 밴드의 서평 이벤트를 통해서 접하게 된 책인데요~

자기 감정 표현이나 부당한 일에 대한 자기 의사 표현이 부족한 우리 아이에게

책 속의 오소리가 되어 보고 직접 표현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특히~!!! 의사선생님의 5가지 처방전!!!

완전 유익한 것 같아서 짱!! 좋아요~ ^o^


우리 아이들이 친구들과 서로 아끼고 배려하며

건강한 자기주장을 할 수 있기를~

저도 함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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