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 - 죽어야 고치는 습관, 살아서 바꾸자!
사사키 후미오 지음, 드로잉메리 그림, 정지영 옮김 / 쌤앤파커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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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 서평

-죽어야 고치는 습관, 살아서 바꾸자!

 

 

이 책은 자기계발 책으로 습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는 책의 작가가 쓴 책이다. 습관이라고 하면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지게 되는 것으로 이 습관에는 좋은 것도 있고, 나쁜 것도 있는 것 같다. 그 중에서도 나쁜 습관은 항상 고치려고 하는데 잘 고쳐지지 않았었다. 이 책에서는 그러한 습관을 바꾸는 방법을 50가지로 제시해서 습관을 바꾸는 것에 도움을 주어서 유익했다.

책은 우선 의지력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습관을 고치는 것과 관련해서 가장 생각나는 내용이 이 의지력과 관련한 내용인 것 같다. 의지력에 대해서 알아본 후에 습관에 대해서 알아보고 원하는 습관을 만들기 위한 방법을 50가지로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체적으로 다시 정리해주는 내용이 나오고 있었다. 이렇게 습관에 대해서 구체적인 단계로 이야기하고 있어서 습관에 대해서 오랫동안 생각해볼 수 있었다.

책에서 나오는 사례들이 왠지 공감이 되는 것은 나 역시도 습관을 쉽게 바꾸지 못했던 것과 같은 의미인 것 같다. 그리고 다양한 습관들에 대한 이야기들도 그랬지만 그 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시간이 많다면 이전에 내가 했던 것보다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그 착각과 관련한 내용이었다. 이렇게 공감되는 내용들을 읽다가 보니 책의 내용을 더 시도해보고 싶어졌다.

 

 

(169P)

인상 깊었던 방법 중에 하나였다. 어른의 시간표를 만든다는 부분이었는데, 어른에게도 시간표가 필요하다는 것이 공감되었다.

 

 

(215P)

잠자는 시간이 자꾸 늦어진다면 자기 전에 재미없는 일을 하라는 팁이 좋았다. 실질적이라서 더 유용했다.

 

 

(218P)

그리고 파워 냅, 낮잠도 꼭 시도해보면 좋을 방법인 것 같다.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50가지 방법 중에 몇 가지라도 실천을 하다보면 정말 습관에 변화가 생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습관을 바꾸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읽어보면 좋을 책 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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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미숙 창비만화도서관 2
정원 지음 / 창비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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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미숙 서평

-하나둘 곁을 떠나가는 사람들 속에서 단단하고 어엿한 로 홀로 서는 미숙의 이야기

 

 

이 책은 만화책으로 피너툰에서 연재되었던 웹툰이라고 한다. 완결된 웹툰의 후반부 설정과 내용을 수정했다고 하니 웹툰으로 보았던 사람들도 다시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내용을 보았을 때 조금은 영화 같은 느낌의 만화였던 것 같다. 올해의 미숙이라는 표지와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는 차분한 느낌들이 인상적이었던 책이었다.

책의 줄거리를 살펴보면 장미숙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80년대를 살아가는 미숙이라는 한 십대 소녀가 겪는 이야기들을 하고 있다. 80년대의 십대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십대의 이야기를 하는 책들과는 다르지만 또 비슷하기도 했다. 미숙이 겪는 이야기가 어떤 특별함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한 인물의 삶을 다룬 이야기이기에 특별할 수밖에 없는 이야기이기도 했다.

미숙은 가정에서의 갈등, 그리고 학교에서의 갈등을 겪게 된다. 각각의 이야기가 안타깝기도 하고, 그녀가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궁금해지기도 했다.

그리고 책을 읽다가 점점 미숙이라는 인물에게 빠져들고 난 후에 책에 등장하는 반전이 충격적이면서도 그녀에게는 큰 전환점이 되었던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책의 그림들이 흑백으로만 되어 있었는데 이 흑백의 그림들로 인해서 책의 내용이 더 진지하게 다가왔고, 무언가 아련한 느낌을 주었던 것 같다. 80년대의 이 사회가 어떤 모습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책을 통해서 그 모습을 어느 정도 들여다 볼 수 있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다.

 

 

(85p)

친구들이 나를 미숙아라고 불렀고 그건 내 명찰이 되었다라는 이 문장이 기억에 남았다. 누군가가 나를 규정하는 것이 내 이름인 것일까? 생각해보게 되었다.

 

 

(119p)

책의 분위기가 이런 문장들에서 나오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권에서 끝나는 올해의 미숙이었지만 앞으로 계속될 미숙의 삶이 기대가 되는 책이었다. 80년대의 미숙의 십대 이야기로 흥미진진하게 읽어나갈 수 있었던, 올해 그 이후의 내년의 미숙이 더 궁금해지는 만화 올해의 미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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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 - 권기태 장편소설
권기태 지음 / 다산책방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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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 서평

-일상의 중력에서 벗어나려는 어느 샐러리맨의 감동 스토리

 

 

이 책은 한국소설로 권기태 작가의 장편소설이다. 중력이라는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우주와 관련한 이야기를 하는 책이다. 그 중에서도 우주비행사와 관련한 이야기였다. 한국에서 우주비행사를 뽑는다고 한다면 어떨까? 우주비행사를 모집하는 것에 관심이 가기도 할 것 같고, 자신이 원한다면 우주비행사에 도전할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절대 쉬울 것이라는 생각은 잘 들지 않았다. 그래서 어떤 내용들이 등장하게 될지 궁금해졌던 책이다.

책의 주인공인 이진우는 어렸을 때부터 우주를 꿈꾸던 사람이다. 그는 우주비행사라는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고, 그에 도전했다. 이 책은 그가 우주비행사로 뽑히기 위한 그 과정을 보여주는 책이었다.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고, 가정에서의 이야기도 하는 그는 평범한 사람 중에 하나인데 그런 그가 우주비행사에 도전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일 것이다. 이 책에서 등장하는 그의 삶 하나 하나, 그리고 우주비행사가 되기 위해서 거치는 과정 하나 하나가 참 다이내믹하다. 우주비행사가 되기 위해서 거쳐야하는 그 과정들이 자신의 의지로서 버텨야하는 일이기도 하고, 어떨 때는 자신의 의지로 되지 않는 자신의 몸 관리까지도 우주비행사가 되는 과정의 일부가 되었다. 정말 치열하고, 또 열정적인 책의 등장인물들의 모습이 인상적으로 다가왔던 책이다. 이렇게 어떤 한 분야에 열정을 가지고 살아가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그들 모두가 우주비행사가 될 수는 없는 것일까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만큼 어려운 경쟁이었다.

책에서는 주로 주인공인 이진우의 입장에서의 이야기가 나온다. 그리고 책이 진행되면서 각각의 우주비행사의 후보의 입장에서의 이야기도 알 수 있었고, 인터뷰로 우주비행사가 될 그들의 이야기를 담기도 했다. 실제로 이런 일들이 일어난다면 있을 과정들이 모두 담긴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결말은 내가 생각했던 결말과는 조금 달랐다. 그렇지만 그 과정이 흥미로웠기에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다.

한국에서 우주 비행사가 되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일 텐데 그에 도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역경에서 가능성에 도전한다는 이 책의 주인공 한 샐러리맨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다가온 책, 한 사람의 우주비행사 도전기가 궁금하다면 읽어보면 좋을 책 중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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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제국의 몰락 - 엘리트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가 집대성한 엘리트 신화의 탄생과 종말
미하엘 하르트만 지음, 이덕임 옮김 / 북라이프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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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제국의 몰락 서평

-엘리트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가 집대성한 엘리트 신화의 탄생과 종말

 

 

이 책은 사회학 분야의 책으로 엘리트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엘리트는 어떤 사람을 말하는 것일까. 엘리트에 대해서 잘 몰라도 엘리트의 정의에서부터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라서 엘리트와 관련해서 알아보고 싶다면 읽어보면 좋을 책이었다.

이 책의 작가는 미하엘 하르트만으로 독일의 사회학자이자 엘리트 연구 권위자라고 한다. 그래서 자세한 이야기들이 책에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

책에는 우선 엘리트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그리고 엘리트의 특징에 대해서 말하고 사회적 불평등에 관한 이야기와 그들의 규칙이 무엇인지 이야기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신자유주의와 관련해 앞으로의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54p)

 

 

(133p)

책을 살펴보면 다양한 예시들이 제시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인터뷰나 에피소드, 다른 사람들의 말 인용 등의 다양한 자료들이 등장했다. 그리고 책에서 엘리트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축구에 비유해서 설명해주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도표와 함께 다양한 수치들이 제시되어 있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기도 했다. 또 다양한 나라들의 엘리트들에 대한 이야기가 등장했다. 대표적으로 독일의 엘리트의 이야기나 미국의 이야기 등이 있었다. 그렇지만 그래서 아쉬웠던 점은 독일, 미국 등의 나라의 이야기들만 들어볼 수 있었고 우리나라의 이야기는 들어볼 수 없었다는 점이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이야기는 알 수 없었던 점이 아쉬웠으나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나라들의 엘리트와 관련한 내용들을 이해하고 그와 비슷하게 대입해서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 각주 표지가 된 부분이 있는데 이 내용은 뒤에 모여 있기 때문에 뒤의 부분을 참고해서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엘리트 제국이라는 것에 대해서 괌심이 있다면 읽어보면 좋을 책 엘리트 제국의 몰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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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에서 - 수채 컬러링 북
다나 폭스 지음, 이정민 옮김 / 불광출판사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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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에서 서평

-수채화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수채 컬러링 북

 

 

이 책은 수채화 컬러링북으로 49가지의 숲속 동식물을 색칠해볼 수 있는 책이다. 숲속의 동식물들이 49가지나 있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도안을 골라서 색칠해보는 재미가 있었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왼쪽에는 책의 도안이 되는 그림의 선이 있고, 오른쪽에는 완성된 수채화 그림의 모습과 그 방법, 그리고 색이 제시가 되어 있다. 대부분의 도안들의 그림들이 어렵지 않아서 수채화로 색칠하기 좋았다. 아래의 사진은 책에서 도토리 도안이 있는 부분이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책이 쭉 펴지게 되어있어서 컬러링하기에 좋았다. 다만 가장 앞부분은 그렇게 되지 않는 점이 조금 아쉬웠다.

숲속에서 책에서는 수채화로 색칠하는 방법을 총 4가지로 제시하고 있다. 웨트 온 드라이, 웨트 온 웨트, 털 그리기, 잉크 앤 워시 이렇게 4가지의 방법이 있었는데 각각 그 이름에 맞는 색칠 방법이었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수채화에서 기본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웨트 온 드라이인 것 같다. 색칠하고 말리고 다시 그 위에 덧칠하는 방식으로 그림을 그리기 때문에 시간이 좀 오래 걸리기는 했지만 다양한 색으로 좀 더 입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방법들보다 좀 더 어렵다고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기도 했는데 색칠하다보면 금방 익숙해진다. 아래는 웨트 온 드라이 방법으로 색칠한 도토리이다.

 

 

웨트 온 웨트는 최근에 한번 접해보았던 방법이었다. 도안에 투명한 물을 칠하고 그 위에 색물감을 올려서 자연스럽게 번지도록 하는 방법으로 재미있는 방법이다.

 

 

 

그 다음은 털그리기였는데 동물들을 그릴 때 꼭 필요한 방법이었다. 그 털을 잘 표현하기 위해서 익혀두면 좋을 방법이었다.

 

 

그리고 마지막은 잉크 앤 워시로 가장 특이한 방법이기도 했다. 여백의 미를 살리는 것 같은 방법이다. 유성으로 지워지지 않도록 도안을 그리고 그 위에 수채화로 칠해주는 것이다. 간단하지만 매력 있는 방법이었다. 쉽게 수채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은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서 수채화에 대해서 많이 배울 수 있는 책이었다. 그리고 칠해보면서 수채화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책이었다. 책에서 도안들이 제시가 되어있고 그냥 하얀 배경이기 때문에 자신만의 색으로 배경을 칠해주면 더 완성도 있는 그림을 완성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꼭 책에 제시되어 있는 그대로가 아니더라도 자신만의 컬러링을 해보아도 좋을 책 숲속에서컬러링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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