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상대는 추첨으로
가키야 미우 지음, 이소담 옮김 / 지금이책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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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상대는 추첨으로 서평

-소설, 일본소설

 

 

이 책은 일본 소설로 제 1회 국가 주도 추첨 맞선의 초대장이 그려져 있는 표지가 눈에 띄었던 책이다. 대체 이 추첨맞선결혼법이 무엇인지 궁금해지게 만들었던 표지였다.

그리고 이 책이 일본 드라마의 원작 소설이라는 점에서 더 궁금해졌던 책이었다. 2018년에 이 책과 같은 이름인 결혼 상대는 추첨으로드라마로 만들어졌었다고 하는데 드라마로는 어떻게 표현했을지 궁금해졌다.

이 책은 저출산이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이야기한 결혼 추첨이라는 소재가 재미있게 다가왔던 책이었다. 물론 그 상황에서의 당사자가 된다면 절대 긍정적인 상황만은 아니겠지만 소설이라는 설정이기에 가능한 이야기가 아니었을까 생각했다. 이러한 정책이 생긴 후에 사람들은 당연히 많은 고민을 할 것이다. 책에서도 등장하지만 이를 각자의 이유로 반기는 사람들이 있고, 또 각자의 이유로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각각의 인물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현실의 문제를 더 깊이 생각해볼 수 있었던 책이었다. 그리고 추첨맞선결혼법에서는 심지어 사람들이 이에 따르지 않을까봐 강경책을 쓰기도 하는데 이렇게 결혼을 하는 것도 그렇지만 이를 거절했을 때의 결과가 이렇게 강압적이라면 실제로 이루어질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13p)

 

 

(103p)

아무튼 이러한 주변 상황과 함께 책의 주인공의 이야기가 나온다. 각각의 등장인물의 상황들이 각각 전혀 다르지만 그들이 처한 상황들이 드라마틱하게 제시가 되고 있었다.

그리고 그들이 마주하게 된 일본의 현황과 같은 내용들도 실제로 있는 일어나고 있는 현실의 이야기라서 이 책이 소설이지만 좀 더 현실적인 문제로 다가왔다.

책의 결말도 현실적이었던 책이었다. 사실 예상 했던 결말과는 좀 많이 달랐지만 이게 정말 현실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생각해본다면 이런 결말이 나올 수밖에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설으로서의 흥미로움과 상상력도 있으면서 현실의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던 책 결혼 상대는 추첨으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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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길이 닿는 순간 당신에게 일어나는 일 - 촉각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의 과학
마르틴 그룬발트 지음, 강영옥 옮김 / 자음과모음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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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길이 닿는 순간 당신에게 일어나는 일 서평

-촉각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의 과학

 

 

이 책은 과학 분야의 책으로 촉각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었다. 촉각에 대해서는 많이 생각해보지는 않았었는데 이번에 책을 읽으면서 촉각에 대해서 알아가게 되었고, 촉각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었던 부분들도 알 수 있었다.

이 책을 보면 최초의 감각인 촉각에 대해서 말하면서 태아에서 부터 아기일 때까지의 촉각의 역할에 대해서 자세히 이야기하고 있었다. 우리가 보았을 때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 같아 보이는 것도 촉각적으로 보았을 때는 영향을 주는 것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책에서 촉각과 관련한 연구나 이론의 이야기가 등장해서 촉각에 대해서 전문적으로 알려주었다. 이러한 내용들은 촉각에 대해서 관심이 없었더라면 몰랐을 수도 있었을 정보라는 생각이 들어서 흥미롭게 읽어나갔다.

촉각에 대해서 과학적인 이야기로서 풀어가기도 하고 우리와 연결된 이야기를 하기도 해서 촉각의 중요성에 대해서 알 수 있었던 책이었다. 그리고, 그래서 촉각에 관한 이야기들을 과학적으로 배울 수 있었던 책이었다.

 

 

(19p)

 

 

(107p)

정말 인간에게 오감 모두가 중요하겠지만 다른 감각들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만큼 촉각도 우리에게서 정말 중요하고 꼭 있어야 하는 것임을 알 수 있었다. 또 촉각이 없으면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도 말하고 있기 때문에 그 중요성을 더 실감하게 되었다.

그리고 촉각과 관련한 기술인 햅틱 기술에 대해서도 일려주면서 촉각과 관련한 기술도 있음을 알게 된 책이었다.

삶과 촉각이 다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주려고 쓴 책이라고 한 만큼 많은 부분들에 대해서 알 수 있었던 책이다. 잘 모르고 있던 분야의 이야기였던 더 의미 있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이었다. 촉각에 대해서 궁금함을 가지고 있었다면 읽어보면 좋을 책 손길이 닿는 순간 당신에게 일어나는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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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이 아닌 선택이 미래를 바꾼다 - 선택을 마주하는 우리의 자세 아우름 36
류대성 지음 / 샘터사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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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이 아닌 선택이 미래를 바꾼다 서평

-선택을 마주하는 우리의 자세

 

 

이 책은 인문 책으로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선택의 중요성을 계속 이야기하는 책이다. 우연이 아니라 자신의 선택이 미래를 바꾼다는 이야기가 제목이 인상 깊게 다가오는 책이었다. 우연보다는 당연히 선택으로서 무언가가 바뀐다고 하면 변화의 가능성이 분명하게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선택이라는 주제에 관해서 다루고 있는 흥미로운 책으로 다가왔던 것 같다.

책의 내용들을 살펴보면 총 2부로 되어 있는 책인데 먼제 1부에서 선택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하고 2부에서 선택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었다. 그래서 앞에서 말하는 선택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들은 좀 더 당연하게 다가오기도 했고, 선택할 수 없는 조건들에서도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것에서 선택이라는 것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 정말 바꿀 수 없는 것이 있다면 그 중에서도 우리가 바꿀 수 있는,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있다는 말이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책에 10대에서부터 60세 까지의 사례가 등장하는데, 각각의 나이에서 모두 선택이 중요함을 이야기해서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의 입장에서 선택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었던 책이었다.

또한 이 책에서는 선택과 관련한 이야기를 윤리로서 풀어내고 있기도 했다.

 

 

(21p)

선택의 프레임을 바꾼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적인 내용 중에 하나인 것 같다. 선택을 할 때 그 선택의 프레임을 바꾸게 된다면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오게 될 것 같다.

 

 

(189p)

우리가 사는 삶을 이해하고 살아가기 위해서 필요한 선택, 선택에 대해서 알아보고 싶다면 읽어보면 좋을 책 우연이 아닌 선택이 미래를 바꾼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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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는 어른이 될 줄 알았다 - 흔들리는 어른을 위한 단단한 심리학의 말
구마시로 도루 지음, 정혜주 옮김 / 샘터사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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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는 어른이 될 줄 알았다 서평

-흔들리는 어른을 위한 단단한 심리학의 말

 

 

이 책은 자기계발 분야의 책으로 마흔이 된 사람들에게 어른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 어른에 대해서 다양한 방면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점점 시간이 지나가고 점점 나이가 들어간다. 지금의 나이는 1년 뒷면 바뀌게 되고 또 좀 더 시간이 많이 지나가면 어른이 된다. 나이가 든다는 것에서부터 긍정적인 이미지로 바라보게 되지 않는 것 같다. 그렇지만 이 책에서는 나이가 드는 것을 바라보는 관점을 부정적인 것보다는 자연스럽고 긍정적으로 바라보기를 이야기하고 있다. 어느 나이부터 어른이라고 하는지는 개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점점 어른이 되어가고 있다는 점이 같다는 점에서 읽어보면 좋을 책이라는 생각을 했다.

책의 줄거리를 살펴보면 어른에 대해서 어른이 무엇인지 먼저 이야기하고, 그리고 어른에 관한 시대와 관련된 내용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어른으로서 바라본 연애와 결혼, 취미 등과 관련해서 이야기한다. 중년의 작가가 쓴 책인 만큼 어른에 대해서 많이 고민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에서 중요한 내용들은 파란색으로 밑줄 친 글씨로 되어있다.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하기도 하고, 이 밑줄 친 부분들을 주의 깊게 생각해보면서 읽으면 좋을 것 같다.

 

 

(10p)

어른 계단이라는 표현이 인상적이었던 부분이었다. 어른 계단은 점점 어른이 되어가는 이들이 올라가는 계단이고 이 계단을 내딛는데 필요한 메시지를 담은 책이라는 말에 궁금해졌던 책이다.

 

 

(30p)

어른의 조건을 이렇게 세대나 입장 차이를 바탕으로 대하는 것으로 표현하였던 부분이다.

어른이 되는 것이 고민이 된다면, 어떤 어른이 되어야 할지 생각하고 있다면 이 책 마흔에는 어른이 될 줄 알았다를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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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베어 베어스 숨은그림찾기 & 컬러링
알에이치코리아 편집부 지음, 이주영 그림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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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베어 베어스 숨은그림찾기 & 컬러링 서평

-인기 애니메이션 위 베어 베어스를 즐기는 또 다른 방법

 

 

이 책은 취미 분야의 책으로 위 베어 베어스의 숨은그림찾기와 컬러링을 모두 할 수 있는 책이다. 위 베어 베어스라는 캐릭터를 한번쯤은 보았을 것 같다. 그리즐리, 판다, 아이스베어 이렇게 세 캐릭터들을 가장 많이 보았던 것 같다. 그냥 평범하게 생긴 것 같지만 뭔가 매력이 느껴지는 그런 캐릭터들이라서 더 귀엽게 보았던 캐릭터였다. 이 캐릭터들이 출연하는 위 베어 베어스 애니메이션을 만나볼 수 있고, 숨은그림찾기와 컬러링 이렇게 두 가지를 한 책에서 해볼 수 있어서 더 좋았던 책이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우선 위 베어 베어스의 내용들을 알아볼 수 있는 각 캐릭터별 소개가 나온다. 캐릭터에 대해서만 알고 있었지 각 캐릭터가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었는지는 몰랐기에 애니메이션으로서의 위 베어 베어스를 알 수 있었던 부분이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위 베어 베어스의 아이템을 찾는 숨은그림찾기가 이어진다. 각각의 부분에서 이상한 점을 찾는 것이 아니라 아이템을 찾는 것이기 때문에 찾으라고 제시한 것들을 정확히 찾으면 되었다. 그리고 위 베어 베어스를 컬러링하는 부분과 위 베어 베어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이미지로 구성이 되어있는 책이었다.

 

 

(숨은그림찾기)
 

 

(컬러링 전)

컬러링하는 그림의 사이즈가 거의 대부분 책 두 페이지로 한 도안마다 컬러링할 부분이 많았다. 그래서 한 도안을 오랜 시간동안 컬러링할 수 있었다.

 

 

(컬러링 후)

위 베어 베어스 숨은그림찾기 & 컬러링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위 베어 베어스에 대해서 다양한 방식으로서 볼 수 있다는 점이었다. 위 베어 베어스에 대해서 알아가기 좋은 책이고, 소장하기 좋은 책이었다. 컬러링과 숨은그림찾기를 하다보면 어느새 위 베어 베어스 캐릭터들에 더 빠져들게 될 책 위 베어 베어스 숨은그림찾기 & 컬러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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