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면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 삶을 풍요롭게 하는 인문적 글쓰기 아우름 37
박민영 지음 / 샘터사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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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면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서평

-삶을 풍요롭게 하는 인문적 글쓰기

 

 

이 책은 인문 분야의 책으로 샘터의 인문교양 시리즈 아우름의 37번째 책이다. 이번에는 글쓰기를 주제로 왜 글쓰기를 해야 하는지 이야기하고 있었던 책이었다. 글을 쓰면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는 제목이 어떤 의미일지 궁금해졌던 책이기도 했다.

계속 어떤 글이든 글을 쓰고, 읽고 있지만 누군가의 글을 쓰는 것을 보거나 생각해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작가가 쓴 글들을 읽으면서도 그들이 어떤 과정에서 이러한 글을 썼는가보다는 그 글 자체에 초점을 맞추고 책을 읽는 경우들이 많았기 때문에 더 그렇게 느껴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

이 책은 글쓰기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책으로 그래서 왜 글을 써야하는지 글쓰기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계속 말해주고 있었다. 작가에 대한 이야기의 경우에는 잘 모르는 이야기이기에 흥미롭게 읽어나갔고, 글쓰기가 현실적인 문제로 다가왔다. 그리고 그 뒤의 글쓰기의 이야기는 글을 쓰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생각해볼만한 내용들의 이야기였다. 비슷하지만 또 다른 이야기라서 끝까지 금방 읽어나갈 수 있었던 책이다.

 

 

(15p)

 

 

(41p)

 

 

(61p)

책에서도 이야기하고 있듯이 글쓰기에는 참 많은 것들이 담겨 있는 것 같다. 글쓰기로서 그 안에 담기는 의미, 그리고 누군가가 그 글을 받아들이는 것, 작가, 삶의 가치 등 이렇게 많은 것이 담겨 있기에 책의 제목처럼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일이라고 표현한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

그리고 읽기와 쓰기에 대한 부분이 기억에 남았다. 글을 잘 쓰려면 어떤 글을 쓰는 스킬도 중요하겠지만 그 보다는 다른 글들을 많이 읽어보고 자신의 것을 만들어 가면 된다는. 쓰기와 읽기의 연결점을 이야기해주어서 기억에 남았던 것 같다.

글쓰기에 대해서 알아보기도 했고, 왜 글쓰기가 중요한지 생각해볼 수 있었던 책 글을 쓰면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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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젤리제 거리의 작은 향수가게 로맨틱 파리 컬렉션 3
레베카 레이즌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시간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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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젤리제 거리의 작은 향수 가게 서평

-로맨틱 파리 컬렉션3, 로맨틱한 향수의 마법에 빠지다!

 

 

이 책은 영미소설로 파리에서 벌어지는 향수 대회와 주인공의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파리라는 분위기를 많이 느낄 수 있는 책이라서 더 재미있게 읽었고, 매력적인 책이었다. 이미지는 없었지만 글로서 분위기나 이미지를 상상하게 되는 책이었다. 이 책이 작가 레베카 레이즌의 로맨틱 파리 컬렉션 3연작 중 마지막 책이라고 하는데, 3 작품이 각각 파리를 배경으로 다른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책이라고 한다. 이 책에서 느낀 파리의 분위기와 다른 책에서 느끼게 될 파리의 느낌이 어떻게 다를지 비교해보고 싶어졌다. 이 책은 향수와 연결 지은 스토리로 파리와 함께 향수에 대한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이 책의 주인공인 델은 미국에서 살던 인물로 그녀만의 향수 가게를 만드는 것이 꿈이다. 그런데 이 꿈을 이루기 어렵게 되었고 마침 기회가 생겨 파리에서 향수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이 책은 그녀가 향수로 꿈을 이루는 과정과 사랑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가 줄거리이다.

책의 내용은 전반적으로 흥미롭다. 영화 같은 구성의 책이기도 했고, 대회로서 진행되는 스토리가 흥미진진해서 더 재미있게 읽어나갔다.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영화를 보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앞에서도 이야기했듯이 파리의 분위기를 잘 느낄 수 있는 책이었다. 주인공이 파리가 처음이라서 그런지 그 감정들을 더 생생하게 표현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책의 소재도 신선했던 것 같다. 향수와 조향사를 소설에서 다루고 있는 것은 처음 보았는데 향수라는 소재가 흥미로운 스토리를 만들어 낸 것 같다. 그리고 로맨스까지 나온다. 지루할 틈 없이 빠르게 진행되는 스토리가 좋았다.

조금 아쉬웠던 점은 책에서 델에 대한 소개가 많지 않았던 부분이었다. 그래서 이 책의 이야기가 전의 책의 스토리와 겹치거나 연결되는 스토리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하면서 처음 부분을 읽었던 것 같다. 그런데 전혀 다른 스토리의 3연작이라고 하니 델에 대한 소개가 부족했던 것이 조금 아쉬웠다. 물론 델의 과거이야기가 책에서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중간에 가끔씩 등장하기 때문에 파악이 필요했던 부분이었다.

 

 

(11p)

 

 

(94p)

대회가 진행되는 도중 주인공은 파리의 여러 곳들을 다닌다. 이에 대한 이야기를 보면서 파리에 가고 싶어진다.

 

(211p)

약간의 반전 요소들도 등장하는 재미있는 로코 소설, 조향사로서 꿈을 이루고 파리지앵이 되고 싶은 델의 파리 적응기 샹젤리제 거리의 작은 향수 가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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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대 처세 수업 - 어떻게 나를 지키며 성장할 것인가?
쉬원쥐안 지음, 나진희 옮김 / 글담출판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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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대 처세수업 서평

-어떻게 나를 지키며 성장할 것인가?

 

 

이 책은 자기계발 분야의 책으로 처세에 대해서 어렵지 않게 설명해주고 있는 책이다. 사회생활에서의 팁이나 처세에 대해서 배워볼 수 있기에 이에 관심이 있다면 읽어보면 좋을 책이었다.

책에서 들어가며 부분에서 이 책이 어떤 책인지 한 문장으로 정리해주고 있었다. ‘<베이징대 처세수업>은 베이징대학교 인문사회학 교육 이념과 인문학 권위자들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현대인들이 삶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는 책입니다.’ 여기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베이징대학교의 교육 이념과 가르침을 바탕으로 했다는 점,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는 책이라는 점이 이 책의 중요 포인트였다.

책에서 옛날이야기 같은 다양한 이야기들이 등장하고 있고 이러한 이야기들을 통해서 처세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도록 하고, 설명해주었다.

베이징대라는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중국의 사례들이 등장해서 조금 멀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일부를 제외하고는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사례들이기에 이러한 사례 위주의 설명이 인상적이었다.

 

 

(19p)

처세와 관련한 다양한 지혜를 알려주고 있었다. 길지 않은 글이지만 많은 내용들이 담겨있었다.

 

 

(39p)

 

 

(204p)

이렇게 옛날의 이야기와 다양한 사례들로서 이야기가 전개되었다.

대부분 이야기하고자 하는 내용에 대해서 설명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냥 여러 가지 사례들을 들려주면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도록 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전반적인 처세나 삶의 자세와 같은 이야기들을 들려주었던 1, 그리고 본격적으로 사회생활에서의 처세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2, 3, 4, 마지막으로 5, 6, 7장은 말하기나 친구, 마음과 같은 좀 더 중요한 처세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었다. 리더, 동료, 부하에서의 관점에서 이야기하고 있기에 어느 한 관점에서만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관점에서의 이야기가 등장해서 좋았다.

베이징대학교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처세의 원칙들을 배울 수 있었던 책 베이징대 처세수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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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말해요
조지 섀넌 지음, 유태은 그림, 루시드 폴 옮김 / 미디어창비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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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말해요 서평

-작은 손길로 전하는 따뜻한 사랑이 담긴 그림책

 

 

손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은 정말 많다. 그 중에서도 우리가 손으로 하는 것들에 주목해서 따뜻함을 보여주고 있는 책이다. 화가 유태은의 예쁜 그림과 아름다운 노랫말로 사랑받는 뮤지션 루시드 폴의 문장의 조합이 기대되었던 책이었다.

우리의 손을 주목해서 생각하는 경우는 많이 없는 것 같다. 너무 자연스러워서 손의 중요성을 잊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이 책을 보면서 손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일들을 떠올려보기도 하고 다시 손의 중요성을 느끼기도 했다. 손으로서 보여줄 수 있는 이 따뜻함은 책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예쁘게 만들어가는 것 같다.

 

 

(사진1)

사랑해 말하면서 손으로 모든 것을 한다는 표현이 예쁘고 기억에 남았다.

손과 함께 가족의 사랑도 예쁘게 표현하고 있는 책이다. 손으로서 가족에게 해줄 수 있는 일들을 말하면서 사랑까지 함께 이야기해서 좋았다. 한 가족의 손을 따라가면서 하루의 일상을 함께 따라가게 되었는데 이들의 일상이 잔잔하면서 사랑이 넘쳐서 좋았다.

 

 

(사진2)

 

 

(사진3)

그리고 화목하고 따뜻한 그림들도 예뻤던 책이다, 처음에는 책의 제목과 내용처럼 그림에서는 주로 손에 많이 주목을 하면서 읽게 되었는데 후에 다시 전체적인 그림을 보면서 읽어보니 책의 내용이 더 감동적으로 다가왔다.

손으로 전달하는 온기는 참 의미 있는 것이라는 생각을 해볼 수 있었던 책이었다. 책의 글부터 그림까지 따뜻한 분위기의 책이라서 손으로 말하는 것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었다. 손의 따뜻함을 느껴볼 수 있었던 책 손으로 말해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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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좋은 사람들이 많단다 - 따뜻하고 긍정적인 눈길로 세상 바라보기 인성교육 보물창고 25
마이클 리애나 지음, 제니퍼 E. 모리스 그림,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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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좋은 사람들이 많단다 서평

-따뜻하고 긍정적인 눈길로 세상 바라보기

 

 

이 책은 어린이 그림책으로 인성교육 보물창고 시리즈의 25번째 책이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세상의 사람들을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었던 책이다.

책에서 글쓴이의 말을 읽으면서 많이 공감했다. 세상에는 정말 수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 착한 사람과 나쁜 사람의 비율은 어느 정도 될까? 내가 모르는 사람들은 정말 많은데 그 사람들을 모두 조심해야 하는 걸까? 등등의 의문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 중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은 사람들이고 아주 일부의 사람들만 나쁜 사람이라는 점을 이야기해주는 스토리라서 인상 깊었다. 물론 당연히 나쁜 사람이 있다는 것은 꾸준히 이야기해주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그들 각각으로 보았을 때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친절하고 좋은 사람들일 것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도 더 와 닿았다.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각을 가지자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세상의 따뜻함을 알고 있다면 좀 더 따뜻한 세상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리고 세상으로 볼 수도 있고 단위를 작게 보면 이웃으로 볼 수도 있다.

 

 

(사진1)

 

 

(사진2)

그리고 세상에는 좋은 사람들이 많고 사람이 변화할 수도 있다는 점도 이야기하고 있어서 착한 마음을 키우도록 했다. 또 누군가를 도우려는 모습을 보여주어 좋은 사람들의 선한 마음을 생각해볼 수 있었다.

 

 

(사진3)

그림으로서 책의 내용들을 잘 표현해서 그림을 보는 재미도 있었던 책이었다.

이렇듯 세상에 좋은 사람들이 더 많다는 사실을 알고 살아가자는 의미가 돋보였던 책이었다. 주변의 상황을 따뜻하게 둘러보면서 살아가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었던 책 세상엔 좋은 사람들이 많단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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