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말해요
조지 섀넌 지음, 유태은 그림, 루시드 폴 옮김 / 미디어창비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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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말해요 서평

-작은 손길로 전하는 따뜻한 사랑이 담긴 그림책

 

 

손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은 정말 많다. 그 중에서도 우리가 손으로 하는 것들에 주목해서 따뜻함을 보여주고 있는 책이다. 화가 유태은의 예쁜 그림과 아름다운 노랫말로 사랑받는 뮤지션 루시드 폴의 문장의 조합이 기대되었던 책이었다.

우리의 손을 주목해서 생각하는 경우는 많이 없는 것 같다. 너무 자연스러워서 손의 중요성을 잊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이 책을 보면서 손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일들을 떠올려보기도 하고 다시 손의 중요성을 느끼기도 했다. 손으로서 보여줄 수 있는 이 따뜻함은 책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예쁘게 만들어가는 것 같다.

 

 

(사진1)

사랑해 말하면서 손으로 모든 것을 한다는 표현이 예쁘고 기억에 남았다.

손과 함께 가족의 사랑도 예쁘게 표현하고 있는 책이다. 손으로서 가족에게 해줄 수 있는 일들을 말하면서 사랑까지 함께 이야기해서 좋았다. 한 가족의 손을 따라가면서 하루의 일상을 함께 따라가게 되었는데 이들의 일상이 잔잔하면서 사랑이 넘쳐서 좋았다.

 

 

(사진2)

 

 

(사진3)

그리고 화목하고 따뜻한 그림들도 예뻤던 책이다, 처음에는 책의 제목과 내용처럼 그림에서는 주로 손에 많이 주목을 하면서 읽게 되었는데 후에 다시 전체적인 그림을 보면서 읽어보니 책의 내용이 더 감동적으로 다가왔다.

손으로 전달하는 온기는 참 의미 있는 것이라는 생각을 해볼 수 있었던 책이었다. 책의 글부터 그림까지 따뜻한 분위기의 책이라서 손으로 말하는 것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었다. 손의 따뜻함을 느껴볼 수 있었던 책 손으로 말해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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