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ns Book 자연 Lens Book
이레나 트레비산.에스터 토메 지음, 김지연 옮김, 알베르토 보르고 / 엠베스코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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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 보는 책!

어떤 책이 좋을까 고민이 많이 되는데요.

Mbesco에서 출판된  『 LENS BOOK- 자연 』 을 함께 보겠습니다.



 LENS BOOK에는 제가 소개해 드릴 자연 이외에도 

인체 , 동물, 세계 도시 등 다양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세계의 눈으로 한 장면을 보지만 

아이들은 그 속에서 다양한 색으로 다양한 주제와 사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책은 읽는 것이 아니라 보는 것, 탐구하는 것" 이라는 새로운 시선을 보여 줍니다.


다양한 과학 속 이야기를 세가지 색의 렌즈를 이용해서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데요.

개구리의 변태를 초록색 알과 파란색 올챙이, 붉은 색 개구리를 통해서 찾아보고 느끼게 됩니다.


자기가 찾은 세계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유와 행복!

우리집 귀요미 1호가 외할머니 댁에 까지 책을 가지고 갔답니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외출할 때, 좋아하는 책을 몇 권씩 챙기는데요.

이번 주는  LENS BOOK과 함께 했어요.


책을 보는 것은 지식을 쌓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에게는 재미있는 놀이가 되고, 가족과 소통하는 매개체가 됩니다.

 할머니와 함께하는 딸아이의 모습이 사랑스럽게 느껴지네요.


딸아이가 좋아하는 공룡입니다.

LENS BOOK 자연에는 자연 속의 크고 작은 변화와 현상들이 가득한데요. 

렌즈를 바꾸어 가면서 찾아보는 재미가 가득합니다.



이 장면은 동굴을 설명한 부분인데요.

아주 거대하고 넓은 지하의 '자연 구멍'이라는 설명이 인상적입니다.

렌즈북 자연에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유익한 글이 있습니다.


지구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인 경이로운 자연!

그 다양하고 신기한 모습이 이 책에 담겨 있는데요.

물의 순환과 식물의 성장, 계절과 화산, 화석 등 자연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는 기회네요~


온 가족이 함께 자연의 신비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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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 - 풍요의 시대, 왜 여전히 가난할까? 세계 시민 수업 6
윤예림 지음, 정문주 그림 / 풀빛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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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시민 수업 "빈곤"

풍요의 시대, 왜 여전히 가난할까?



2018년  세계의 시민들은 풍요롭게 살고 있을까요?

배고픈 굶주림만이 가난이라는 생각은 NO!

새로운 시각으로 빈곤의 문제를 보아야 할 때입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빈곤이란 어떤 것입니까?

내 안에 있는 빈곤의 의미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생깁니다.


누구나 열심히 살면, 다 부자가 될 수 있을까요?

하루 종일 고된 노동을 하고도 배부르게 먹지 못하는 나라가 있습니다.

단지 게을러서 라고 단정 지을 수 있을까요?


아파도 비싼 의료비용으로 병원을 찾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 학생은 비싼 학비 때문에 배우고 싶어도 배우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고요.

지금의 현실에 미래는 꿈꿀 수 조차 없는 이들도 있습니다.


지금 대한 민국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대한민국 국민들은 '인간다운 삶' 을 살아가고 있을까요?



어른 들은 말씀하십니다.

우리 어릴 적에 비하면 너희는 참 풍요로운 시대에 살고 있다고

네! 겉으로는 더 풍족하게 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눈에 보이는 풍요로움이 전부일까요?

보이지 않는 빈부 격차와 불평등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꼬마시민 카페에서 75억 인구를 100명으로 가정하면......


19명은 영양 부족!

1명은 기아로 목숨을 잃고

15명은 전기를 사용할 수 없으며, 

50명 이상이 음식 걱정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집이 없어서 불안에 떨고 있는 인구가 33명!

깨끗한 물을 마시지 못하는 사람은 10명, 

그리고 대학에 다닐 수 있는 사람은 겨우 7명이라고 하네요......


그렇다면 과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빈곤을 없애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막연히 알고 있던 지구촌 빈곤이 

피부로 느껴지는 시간인데요.


커피를 좋아하는 저는 요즘

공정무역으로 거래된 커피를 마십니다.


작은 실천이 내 가정을 그리고 우리가 사는 세상을

 바꾸어 나갈 것 입니다.

빈곤과 기아 없는 건강한 세상을 꿈꿔봅니다.


알고 함께 지키기 위해서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보았습니다.



#풀빛, #빈곤, #세계시민수업, #기아, #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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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낱말 딱지
세실 루미기에르 지음, 바루 그림, 이희정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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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귀엽고 예쁜 많은 아이들이 살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귀엽고 예쁜 하지만 가끔 엄마 맘을 올깍올깍 뒤집에 놓는 천방지축 
개구장이 둘째가 좋아하는  동화책 한 권 소개 드릴까 합니다. 

아이와 함께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면
 행복하기도 하지만 잠시 한 숨 돌릴 시간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어느 날인가 둘째가 "엄마 놀아줘, 심심해!" 라는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금방 함께 놀고 돌아서도 
아이에게 혼자 있는 시간은 살짝 버거운 것 같아요.
어느 땐 심심하고 지루한 시간이 되어 버리곤 하는데요.

세상의 모든 것을 알고 싶고 배우고 싶은 아이!
하지만 전 그 걸 모두 채워줄 수는 없네요.

그런 아이의 마음이 잘 표현된 책!
'마법의 낱말 딱지'를 소개합니다.



글이 마법을 가지고 있다면 믿으시겠어요?

가끔 아아와 놀다 보면 제겐 별 의미 없는 작은 종이 한 장인데
아이에게는 굉장히 중요하고 소중한 물건인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그럴 땐, 잘 이야기했는데도 들어주지 않는 아이 때문에 
화가 머리 끝까지 나지만...
반대로 아이는 자신이 존중 받지 못해 엄청 화를 내곤 합니다.

그 작은 종이가 가지고 있는 힘!
마법이 아니면 설명할 수 없을 것 같은데요.

전 아이와 함께 하면서 새로운 세상을 배워나갑니다.

여기 주인공! 마농에게는 소중히 여기는 낱말 딱지가 있습니다.
어느 날 우연히 숲 속에서 만난 괴물~
어쩌면 괴물은 진짜 괴물이 아닌지도 모릅니다.

아이들의 내면에 있는 심심함, 지루함이 만들어낸 괴물인지도 모릅니다.

마법의 낱말 딱지!
그 속에는 특별한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아이의 마음이 담긴 낱말 딱지는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책을 읽으면서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게 됩니다.

그리고 내가 놓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여유를 가지고 바라봅니다.

문득 괴물을 접할 때,
아이는 화가나고 속상한 마음을 표현한 것 뿐인데....
괴물이 아니라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엄마가 되길 바래봅니다.


우리 아이의 마음을 환하게 웃게 해준 장면 속에서 
내가 놓치고 있는 아이의 마음을 느낍니다.

마법의 낱말 딱지!
그 속에 숨겨진 마법의 힘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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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마이 워드 코치 My Word Coach - 중학영단어 60일 완성 프로젝트 / 청각 이미지 형성용 무료 MP3 파일 무료 제공 EBS 마이 코치
윤진섭 지음 /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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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졸업하고 오랜만에 만나는 영단어 교재입니다.

아이 덕분에 EBS 교재 체험단으로

MY WORD COACH 를 접하게 되었는데요.

어떤 교재인지 함께 살펴 보겠습니다.



그 많은 영어책 중에 왜 내 아이는 이 책을 원했을까요?


자기만의 독특한 세상을 꿈꾸는 딸아이의 별난 취향! 

덕분에 엄마도 오랜만에 영어단어 보니 옛친구를 만난 듯 반갑습니다.

학교 다닐 때는 왜 그리 외우는 것이 어려웠는지

지금은 오히려 재미있고 흥미 있는데 말이지요.

제겐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없어서 일까요.

그때의 제 마음처럼 딸아이도 그런지 친숙해 지는데 시간이 걸리네요.


그래도 아이의 마음이 움직여야 책을 보니 

제가 먼저 첫 장을 넘겼습니다.


중학영단어 60일 완성 프로젝트!

하루에 20개 씩 60일 동안 꾸준히 하면 1200개의 단어가 머릿속에 쏙~

단어가 보이면 어렵게만 느껴지는 영어도 조금은 편하게 느껴지는데요.


문장의 의미를 조금씩 알 수 있으니 저도 모르게 귀도 눈도 더 또렷해집니다.


MY WORD COACH 의 특징은 20개의 단어 와 숙어를 매일 접하면서 

Check up & Practice 를 통해서 학습 어휘를 이해하고

Weekly review test로 한번 더 점검!

Double puzzle로 재미도 느끼고 게임도 하면서 암기하도록 하는데요.



기초, 필수, 고급 어휘로 나뉘어진 단어를 꾸준히 공부해서 내 것으로 만드는 방법!

가장 좋은 방법은 우선 영어 단어가 적이 아닌 친구가 되어야겠지요.

늘 곁에 있어도 부담되지 않는 친구 같은 존재!

그러기 위해서 노랫말을 외우 듯 흥얼거리며  단어와 친숙해지는게 제일이지요.

<청각 이미지 형성용 MP3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서 아이와 함께 들어봅니다.

아직 작은 공간에 적는 게 부담스러운지 엄마에게 미루네요.

덕분에 중학 영어 배우니 흐뭇하네요.

내가 지금 알던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문제를 풀면서 접해보니 암기한 단어들을 한 번 더 체크할 수 있어서 좋네요~


내일은 아이의 취향을 고려해서 포스트잇으로 단어장 만들어 보아야 겠습니다.


EBS 교재하면 다들 좋다는 말은 참 많지만 

정작 무엇이, 어떻게, 왜 좋은지 이유가 궁금해 지는데요.


아이들이 어리다 보니 대부분 유아 교재만 접하다가 

아이와 함께 중학 단어 60일 완성! 정말 가능할까요?

걱정만 앞섭니다.

걱정만 하지 말고 

우리 신체의 오감을 이용해서 눈, 손, 귀, 입, 머리로

영단어 미리미리 정리해 보아야 겠네요.


이제는 영어가 부담이 아닌 프라이드가 되길 바래봅니다.


* 이 교재는 제품을 증정 받아 객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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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 아들과 아빠의 작은 승리 장애공감 2080
이봉 루아 지음, 김현아 옮김 / 한울림스페셜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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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아들의 성장기!
부모의 사랑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책!

자폐아들과 아빠의 작은 승리!를 소개합니다.




여기 멋진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두 부자는 서로 함께하며 그 시간만큼 성장합니다. 


부모가 된다는 건 어찌보면 .
참 대단한 일입니다.
나 아닌 다른 존재를 책임진다는 것이 두렵고 어려운 일입니다.

여기 멋진 부모가 된 한 아빠의 이야기가 있어 소개합니다.





아이가 아프지 않아도 낯선 육아의 길은
처음 겪는 부모들에겐 참 버거운 일입니다.
저도 첫 아이들 낳고 마음도 몸도 고단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이 책의 작가는 아픈 아이들 돌보아야 합니다.
내 아이가 그냥 다른 아이들 처럼 말하고 뛰어 놀고......
가끔은 그저 주어진 일상이 너무너무 고맙고 감사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를 가지면 다른 하나에 욕심이 자꾸 생깁니다.
바로 제가 그런데요~.

자폐아들과 아빠의 작은 승리!
이 책을 보니 제 마음의 욕심은 내려 놓고 아이들 보게 되는 시간 이었습니다.

세상의 모든 아이들은 맑고 아름다운 영혼을 가지고 있습니다.

낯선 것에 두려움도 느끼고
하나씩 배워가며 삶을 배워갑니다.

그런데 배워 가야할 낯선 세상에
내 아이가 세상과 문를 닫고 소통을 거부한다면 어떨까요?
아마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 그런 느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아름다운 것을 보고 아름답다고 느낄 줄 아는 눈과 마음을 가진 아이!
지금 제 곁에 있는 두 남매를 바라보게 됩니다.


웃는 모습이 멋진 두 남매!
이 둘이 커가면서 해나가는 것이 참 많은데
저는 둘이 잘하는 것 보다는 부족한 것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집니다.





미안하다~ 우리 귀요미들!
엄마도 우리 사랑하는 두 남매와 더 많이 눈맞추고 이야기 하는 시간 갖도록 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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