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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일요일시집 5
성은주 지음 / 시인의 일요일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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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공부하면서 읽었던, 2010년 신춘문예 당선 신인 중 최고의 시인이었다. 그래서 시집이 나오길 기대했는데, 12년만에 나오다니 너무 늦었다.
기대와 설렘으로 구입한 시집을 한나절만에 다 읽었다.
등단작에서 보여주었던 불안에 대한 감각과 발랄한 이미지가 여전히 매력적이었다.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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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피는 얇아서 시인의일요일시집 4
박은영 지음 / 시인의 일요일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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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박은영 시인의 시는 믿을 수 있습니다. 아몬드처럼 단단한 눈물이 반짝이는 시가 마음을 울립니다.
가난과 상실을 애써 감추려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는 모습이 멋집니다. 지나간 사랑과 부모님 이야기, 학창시절의 이야기가 흑백 영화처럼 아스라이 펼쳐집니다. 그리고 아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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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어디쯤인가요 시인의일요일시집 3
이병국 지음 / 시인의 일요일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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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과 봄 사이에 읽으면 딱 좋은 시집. 여전히 암울한 코로나19에서 우리의 안녕을 묻는, 위로의 시들.
‘나는 자꾸만 틀린다‘고 있는 것을 잃는 것보다 없는 것을 잃는 게 더 마음 아프다는 고백에 잠시 눈시울이 뜨거워졌던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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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어디쯤인가요 시인의일요일시집 3
이병국 지음 / 시인의 일요일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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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시를 찾아 읽는 이유는 마음을 비우고 스스로를 돌아보기 위함이다.  시인으로, 평론가로 전방위적 활동하는 이병국 시인의 글들을 보면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지 않을 수 없다. 첫 시집때부터 그의 팬이 되었는데 요즘은 이병국 시인이 연재하는 지방지의 칼럼을 읽는 재미에 푹 빠져있다. 

하지만 역시나 그의 진면목은 시이다. 특히 이번 시집 <내일은 어디쯤인가요>는 첫 시집에서 보여주었던 작품들보다 훨씬 완숙한 풍경을 보여준다.

유년의 기억과 연인의 이야기를 모든 시인들의 흔한 제재이지만, 모두가 아무렇지 못한채 아무렇게나 살아가는 오늘을 통해 '내일'을 짐작하려는 시인의 시선이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어려웠던 유넌시절의 풍경이나 외로웠던 학창시절, 친구의 죽음 속에서, 오늘의 안녕을 의심하는 그의 시선이 꼭 시인만의 몫은 아닌 것 같아, 읽고 있으면 마음이 많이 움직였다. 

여전히 코로나19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요즘, 머리맡에 놓고 한 편 한 편 읽으면 모두에게 깊은 위로가 될 것 같다.  

목련이 뚝, 떨어지고

먼 곳에서 잔불이 솟는다

어쩌면 가까운 마음인지도 모른다 - 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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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위원회 시인의일요일시집 1
박해람 지음 / 시인의 일요일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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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여름인데, 읽다보면 가을을 느끼게 됩니다. 시의 깊이와 상상력이 매력적이어서 저절로 힐링이 되는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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