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잘하는 사람의 말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 성공의 주도권을 잡는 12가지 대화의 법칙
아다치 유야 지음, 황국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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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란 이렇게 하는 거라고 넌지시 알려주는 책으로

정말 매력적으로 나에게 다가온 책이다.

일을 잘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말도 잘한다는 말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무얼 어떻게 해야만 하는 것일까?

대화의 법칙에는 엄연히 룰이라는 것들이 존재한다.

분명 많은 이들이 본인만의 착각속에 빠져 일을 잘한다고 본인입으로 말하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일을 잘한다는 기준은 조금 많이 다르다 ~

저자는 좋은 책의 정의를 새롭게 쓸 정도로 남다르다.

바로 본인이 쓴 이책을 한번 읽으면 다시 읽지 않아도 되는 책을 목표로 삼고 있다는 것이다.

누구든 몇번이고 다시 읽게끔 하는 것이 좋은 책이라 하는데, 역시 저자의 마인드는 보통 사람이 아닌 것 같다.

책 구성을 말하자면 깨끗한 글 전개에 가끔 볼드체로 되어 있는 강조 문장들은 글을 더욱 읽기 쉽게 만드는 것 같다.

책은 전반적으로 1부와 2부로 나눠진다.

1부 안에도 7장으로 나눠지고 2부는 5개의 장으로 나눠진다.

책을 읽으면서 너무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읽으면서 단순히 일을 잘하기 위함 뿐만이 아니라 사회성에 대한 뜻 깊은 고찰도 하게 되었고,

무엇보다 타인이 나에대한 생각을 제 3인의 입장에서 하게 되어서

여러모로 의미있는 책이 나에게 된 것 같다.

책 자체는 일반적인 크기지만 며칠동안 이 책을 꾸준히 갖고 다니면서 잘 읽은 것 같다.

밑줄도 얼마나 많이 쳤는지 모를 정도였다. 한페이지마다 밑줄을 안친곳이 없을 정도였다.

커뮤니케이션이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다면!

아니 더욱 완벽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싶다면! 그리고 사회생활에서 절대 실패하고 싶지 않다면!

이 책을 꼭 읽기를 추천한다.

스스로가 깨달아야 할 많은 것들을 이 책이 아주 친절하게 잘 가르쳐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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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쉬운 코드 - 지속 가능하고 유지/보수하기 쉬운, 이해할 수 있고 복잡하지 않은, 좋은 코드를 짜는 방법과 아이디어 로버트 C. 마틴 시리즈
마크 시먼 지음, 김현규 옮김 / 길벗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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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너무나 가치있고 소중한 정보를 담고 있다.

지속가능한..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읽을 수 있는 코드를 만들기 위한 한땀 한땀의 노력을 이 책을 통해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봤을 때 '좋은 개발자 습관'이 되기 위한 길잡이란 것을 알았을때

주저없이 선택하게 된 책이다.

저자는 좋은 코드를 만들고 누구에게나 그 코드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훌륭한 재능을 가진 이라한다.

프로그래머 조차가 1의 직업인 것도 쉽지 않은데 경제학자가 제2의 직업으로 프로그래머라니..

믿을 수 없지만 ..어쩌면 그로인해 더 심도깊은 코드를 작성 할 수 있고, 철학이 담긴 코드를 보여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 책은 말로만 아니, 어떤 책에서도 쉽게 발견할 수 있는 통상적인 관념보다는

코드를 잘 다루는 아주 쉬운길로 안내한다.

총 1,2부로 나눠져 있지만 조금 더 세밀한 장으로 나눠져 있으며, 그 안에는 또 작은 챕터형식으로 구분되더 있다.

책 구성형식이 일반 전공책이 아닌 약간의(?) 스토리 형식이 얽혀 있는 내용으로 도입부분에서 시작되지만,

이윽고 이 책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부분들이 2장에서부터 드러난다.

코드를 많이 보고 느끼고 해보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만 생각해왔던 나로써는

이 책 한권으로 많이 무너져 내렸다.

코드를 어떻게 구성하고 짜임새 있게 작성하느냐에 따라 가치관이 이렇게 달라질줄은 몰랐기 때문이다.

깃을 통해 소스를 내려받아 내용을 확인하며, 읽어 내려갈 수도 있지만

처음 읽는 독자라면 과감히 눈으로만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저자의 의도를 책의 이곳저곳에서 발견할 수 있기에, 처음 1독에 너무 시간을 빼앗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에서이다.

책 내용은 2부 부터 읽어도 되겠지만, 되도록 처음부터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그래야만 저자가 진정으로 의도하는 바들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랫만에 너무 귀한책을 읽게 되어서 기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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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개 출제포인트로 끝내는 SQLD Masterbook - 최신 개정판, 최종모의고사 3회분(150문제) 수록
한종구 지음 / 이패스코리아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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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를 넘어 빅데이터 환경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에게는 쿼리란 필수이다.

이제 금융권에서는 엑셀 다루듯이 꼭 알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점점 퍼지는 추세일 정도로

쿼리의 중요성은 두말하면 잔소리란 말을 들을 정도이다.


이 책은 그러한 사람들을 위해 더욱 쉽게 쿼리에 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엄연히 말해 SQLD를 취득하기 위한 책이라고 하지만,

이 책을 그냥 편하게 공부만 해도 아주 쉽게 SQLD를 취득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책은 전반적으로 얇은 편이다.

자격증 취득을 위한 책인데 얇아도 되는가? 하는 의문점을 가질 수 있지만,

44개의 출제포인트만 정확히 이해하고 내것으로 만든다면 충분할 것이라 생각된다.


무엇보다 얇은 책인만큼 집중이 잘된다.

되레 두꺼워야 믿음이 가고 신뢰가 간다고 착각할 수 있겠지만,

수 많은 정보를 이렇게 얇은 책을 만드는 것도 능력이라 생각된다.

그만큼 불필요한 요소는 제거하고 SQLD를 진정으로 마스터하기 위한 내용만 쏙쏙 담겨 있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또한 무료 강의도 제공된다.

QR코드를  찍고 홈페이지로 들어가면 유료 강의도 물론 있지만,

무료 강의가 쪽집게 특강 형식으로 제공이 되어서 어느 정도 이론 또는 기본적인 쿼리는 사용 할 수 있는 분이라면

이 쪽집게 강의만이라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사실 어느정도 실력이 있는 분이라도  1시간 40분 강의니 합격을 위해서라면 꼭 수강해보시기를 권장한다. (물론 무료 강의를 말함)


짧은 시간에 정말 빠르게 쿼리를 배우고 싶다거나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이 책을 강추한다.

고민 1도 없이 친절하게 쉬운길로 안내해 줄 것이다.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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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잘 맡기는 기술 - 일 잘하는 리더보다 일 잘 맡기는 리더가 되라 CEO의 서재 41
모리야 도모타카 지음, 정지영 옮김 / 센시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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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시오 출판사가 만드는 책들은 확실히 타출판사와 다른점들이 눈에 많이 띈다.

무언가를 개선하기 위한 단순한 절차가 아닌,

근본적인 문제를 파악하고 솔루션을 찾아가는 방법들을 요약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한다.

단순히 책을 만든다기 보다는

TASK의 원활한 프로세스를 표준화 하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이 책은 센시오에서 발행한 책이기에 여지없이 선택하게 되었고,

책 제목 또한 나를 저절로 이끌게 만든 듯 하다.

모리야 도모타카 라는 사람은 컨설팅 회사 대표인데 수 많은 사람들을 리더로 육성하는데 큰 힘을 보태온 사람이다.

이 분의 책을 이전에 읽어 보지 않았기에 사실 글의 전개 방식이 어떨까 궁금하기도 했는데..

내가 가장 싫어하는 스타일인 일본 저자들의 글 전개 방식이 아니라서 너무 마음에 들었다.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 그 안에 작은 챕터로 나눠져 있다.

작은 챕터로 나눠진 목차 제목들만 봐도 책을 너무 읽고프게 만들어 놨다.

참된 리더로써 가져야 할 덕목과 언행들에 대한 스토리라인들도 잘 구성되어 있다.

책의 구성들은 서로 연관지어 있지 않지만 그래도 앞에서 부터 읽으면서 나아가면

이상하리만큼 챕터들의 연계가 느껴진다.

책을 읽으면서 리더로써 가장 큰 중요점은 역시 언행으로 느껴졌다.

생각지도 못한 작은 차이점들이 누군가에게는 큰 결과가 낳게 된다는 것이라는 거...

분명 나는 팀원 막내로써 느껴왔던 많은 것들이 있었는데,

이제와 생각해보니 아쉬웠던 그 순간들을 내가 반복하고 있는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나를 돌이켜 보게 해주는 소중한 책이 되었고,

앞으로 리더로써 지켜나아가야 할 것들에 대한 훌륭한 지표를 만들어 준 것 같다.

몇몇개는 체크하고 자주 상기해야 겠다. 좋은 책으로써 강추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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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레이 - 대규모 모델 훈련에 효율적인 라이브러리로 빠르게 구현하는 파이썬 분산 처리
막스 펌펄라.에드워드 옥스.리처드 리우 지음, 김완수 옮김 / 한빛미디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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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를 써본 사람만이 레이의 진가를 알 수 있으리라 단연코 나는 말할 수 있다.

멀티프로세싱 라이브러리로 고생하며 모델링을 돌려보기도 했고

레이로 분산처리하며 전처리도 해봤기에 레이의 파격적인 분산 처리를 익히 잘 알고 있다.

레이 라이브러리에 가장 끌렸던 사항은 바로 단순함과 직관성이였었는데,

이 책에서도 특징적으로 그 점을 가장 먼저 소개하고 있다.

코드에 큰 변화없이 분산처리 할 수 있기에, 너무나 매력적이였었는데 이 점을 잘 설명하고 있기에

더욱 디테일하게 이 책을 읽을 가치가 느껴졌다고나 할까?

레이를 어렵게 생각하면 한없이 어려울 수 있겠지만,

정말 쉽게 다룰 수 있는 것이 큰 매력이기에, 이점만 뽑기에는 레이가 섭섭할 수 있다.

체감상으로 내가 느꼈던 레이의 보통 속도는 멀티프로세싱 라이브러리보다 4 ~ 5배 정도 빨랐었다.

어느 개발자는 20배까지 그 차이점을 느꼈다는데, 상황마다 다를 수 있을 듯 하다.

레이에 대해 빠르게 적용하고 느껴보고 있다면, 1,2,3 장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하고 싶다.

1장에서는 레이가 무엇인지에 대해 언급하는 정도이고,

2장과 3장에서 구체적으로 다루기에 (내용 자체도 절대 어렵지 않기에 파이썬 경험자라면 충분히 다뤄볼만 하다.)

상세하게 접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솔직히 말해 레이가 분산처리에 대해 모든 핵심의 정답이라고 말하기에는 어려울 수 있겠지만,

분명한 것은 분산 처리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가질 수 있는 라이브러리라는 것만은 확실하다.

모든 분산 처리에 레이를 다 접할 수 있는 것은 아닐테지만, 레이를 되도록 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면,

코드의 질과 고도화 작업이 훨씬 수월해 질 것이다.

앞서서도 말했지만, 4장 부터는 강화학습을 다루기에,

1,2,3장을 반복적으로 읽고 실습하기를 초 강추한다.

4장 부터는 정말 당신의 실력을 점프시켜줄 고도의 집약된 정보들이 담겨 있어서 정말 반복적으로 읽어 보시기를 바란다.

이 레이만 잘 다뤄도 어디가서 분산 컴퓨팅에 대해 말 못하는 상황이 발생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기에 이 책은 분산 컴퓨팅에 대한 당신이 기존에 갖고 있던 개념을 새롭게 정립해 줄 것이라 생각한다.

저자가 말하는 바를 책 속에서 직접 느껴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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