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함께 글을 작성할 수 있는 카테고리입니다. 이 카테고리에 글쓰기

그들도 아이였다 - 우리 시대 대표 인물 40인의 진로와 꿈 찾기 썰說전! 마음틴틴 2
김은우 지음, 비올라 그림 / 마음이음 / 2018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몰랐던 그들의 이야기! 우리 시대 대표 인물 40인의 진로와 꿈 찾기


현재, 자기가 활동하는 분야에서 최고 자리에 오른 인물들.

그들은 하루아침에 그 자리에 우뚝 선 걸까?

아니다. 그들도 좌절을 맛보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기도 한 평범한 아이였다.

한때 나와 다름없는 평범한 아이였던 그들이, 같은 고민으로 아파하고 힘들어 할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진로와 꿈 이야기!


한창 진로의 고민을 시작할 나이인 엠마를 위해 신청했습니다.

12살. 이 책을 읽고 한뼘 더 자라길 바라며 읽어봅니다..

 

이 책에 나오는 다양한 인물들입니다.

이렇게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사람들도 나처럼 평범한 때가 있었다니..

그들은 그 때 어떤 생각을 했는지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떻게 살았는지.

빨리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도 저도 잘 몰랐던 도끼라는 랩퍼!!

" 남들이 안 가는 길이 때로는 더 좋을 수도"

자신의 신념으로만 이룬 지금의 성공이 아주 멋있게 느껴졌습니다.


책은 총 5장으로 구성 되어있어요.


5장으로 구성된 인물 40인입니다.

유재석, 도끼, 유시민, 셰릴 샌드버그, 대도서관, 빌리 빈, 스티븐 잡스, 김중만

손석희, 토리야마 아키라, 박찬호, 미긍 주혜,

양향자, 스티븐 스필버그, 이해진, 마이크 모하임

김범수, 엘론 머스크, 이세돌, 마이클 블룸버그,

이동진, 제프 베조스, 위런 버핏, 에드 캣멀

데이스 홍, 제임스 다이슨, 윤종신, 테드 창, 백종원, 김빛내리, 김용, 네이트 실버

강성태, 나영석, 배상민, 김연아, 김주윤, 버락 오바마, 함태호, 어셈블

원래 알고 있던 유명한 인물도 있고 책을 통해 새로이 알게 된 인물도 있습니다.

 

꿈은 이루어 지는게 아니라 이루어 내는 것이라는 말!!!

아이에게 꼭 기억하라고 했습니다.


학교에 가져가서 아침독서시간, 쉬는 시간 책을 다 읽고는 너무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emma의 리뷰

  이 책을 그냥 술술 읽혀져요.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가 인상적이었어요.

힘들지만 이겨내고 원하는 꿈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이 멋졌어요!!


이 책을 멘토삼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면서 자라나길 바래봅니다.


아직은 꿈을 정하지 못했지만 꿈을 위해서 제일 중요한 것은 나의 노력인 것 같다고 이야기 하는 엠마!!

이 책을 정말 잘 골랐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은 서평단으로 책을 제공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큰 고양이, 작은 고양이 - 2018 칼데콧 아너 상 수상작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55
엘리샤 쿠퍼 지음, 엄혜숙 옮김 / 시공주니어 / 2018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 표지 입니다.

2018 칼데콧 아너 상 수상 책 입니다.
이 상을 받은 책이라면 믿고 봐도 될 듯요~^^
작은 고양이와 큰 고양이가 마주보고 있어요.
어떤 스토리가 펼쳐질 지 들어가 볼까요?

 

진지하게 먼저 책을 보고 있는 lena.

서평 책이 오면 젤 먼저 매의 눈으로 책 서평을 시작한답니다.
책을 좋아하는 레나양
다 읽고 나서는 언제나 백점을 외치는건 안비밀입니다. ㅎㅎ

 

이렇게 고양이 한 마리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고양이 한 마리가 혼자 있다가

새끼 고양이가 나타나면서 같이 생활하게 됩니다.
큰 고양이는 작은 고양이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 주어요.
꼭 엄마가 내 새끼에게
가르쳐 주듯이요.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자랍니다.
큰 고양이, 더 큰 고양이
작은 고양이는 어느새 더 큰 고양이가 되었네요.

 큰 고양이는 가야 할 날이 되었고  더 큰 고양이는 혼자 남겨지게 된답니다

책 속의 이 문구가 마음속의 여운을 남깁니다.

그건 참 힘겨웠어
모두에게
새 고양이가 올 때까지는.

남겨진 힘겨운 이들에게
새 고양이가 오게되고
더 큰 고양이는 큰 고양이에게 배웠던 것들을
새 고양이에게 가르쳐 주며
큰 고양이가 그랬듯 새 고양이와 삶을 공유하게 됩니다.

짪은 문장 흑백의 간결한 일러스트..
삶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만드는 동화입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삶과 죽음에 대해  받아들일수 있게 잘 그려진 책입니다.

"엄마, 엄마도 큰 고양이처럼 나이들면 죽는거야? 할아버지가 하늘 나라 거신 것처럼..."
책을 다 읽고 눈물 그렁한 표정으로 슬프게 물어보는 레나
아이와 함께 한참을 이야기 했어요.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다고..
누구나 태어나면 죽는거라고...
그건 할머니 할아버지 엄마 아빠 레나도 마찬가지라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도록 최선을 다하면 된다고....
만약 살다가 어떤 종류의 헤어짐이라도 맞이하게 되면
조금 더 슬퍼하기로 노력하자며 아이와 약속했네요.

레나가 잘 받아 들였는지 초코(반려견)를 보고 이렇게 이야기 하네요.
"초코야, 나중에 너도 큰 고양이처럼 하늘 나라 가면 조금만 슬퍼하도록 노력할게!!!"

색을 자제하고 흑백의 선을 효과적으로 표현하여
삶의 순환성을 안정적으로 잘 보여 준 작품
책에 걸맞는 심사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5학년인 언니도 같이 읽고 한참을 이야기헸네요.

삶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주는 아름다운 책 읽을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책은 서평단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누구 머리가 제일 예쁠까?

여미옥

홍선생교육 2018.03.08

누구 머리가 제일 예쁠까?



1등만을 추구하는 세상의 문화에 물들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밝고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쓰셨다는 작가님의 말이

가슴에 확 와닿았어요.


 


책 표지입니다.

알록달록 머리가 너무 이쁘죠?? ^^

지난해 헤어쇼에서 1등상을 탄 알록이에요

이번엔 누가 1등상을 탈지 한번 읽어볼까요?



 

지난해 1등인 알록이가 인사를 하면서 책이 시작됩니다.

알록이 말처럼 어떤 친구들이 나올지 기대가 되는데요..

아이와 함께 심사위원이 되어봅니다.

두근두근..

"엄마도 마음속으로 1등을 뽑아봐요.

저도 뽑을테니..."


 


 

헤어쇼에 참가한 친구를 뽑을 심사위원단 이랍니다.

아이가 보자마자 빵 터집니다..

" 엄마 이렇게 못생긴 사람들이 예쁜 머리 친구를 뽑는데요. 너무 웃겨요."


 외모가 전부는 아니야. 머리를 굉장히 잘하는 유명한 헤어디자이너가 아닐까??


 


 


 


  

일러스트와  함께 참가번호 순으로 친구들이 소개됩니다.

각자 머리모양과 머리모양에 대한 이유를 말하는데요.

미리모양과 이유들이 너무 찰떡궁합이라 이거 심사가 어렵겠는데요~~

각 참가자들은 책을 사서 보시고 확인하시길~~~^^

기발하고 산뜻합니다.


 


 

과연 누가 1등을 할까요??

lena는 다 예뻐서 1등을 뽑을수가 없다고 하네요.

심사위원들이 너무 힘들것 같다면서 한숨을 쉬어요. ㅎㅎ

 


 


 1. 1등을 뽑기란 참으로 어려운 것 같아요. 사람마다 예쁜게 다 다른데 다1등 주면 안되나요??

 2. 참가번호 5번 엄마가 손수 파마한 머리, 엄마 사랑이 담긴 머리라 좋아요.

 3. 다들 머리모양이랑 머리모양을 정한 이유가 잘 어울려요.

 4. 저는 핑크를 좋아해서 핑크색으로 염색을 하고 좋아하는 자두 머리를 하고 싶어요.

 5. 내 생각은 뭘로든 다 나타낼수 있어요. 화가 나면 얼굴 표정이 화난 얼굴로 변하고 내가 그린 그림, 내 행동, 내 말투 다 내 생각을 나타낼 수 있어요. 특히 난 기분이 좋을때 공부 드레스와 구두를 신어요. 

책을 보고 난 후 아이와 독후활동을 해보세요..


아이의 순수한 세상이 펼쳐진답니다!!  


 


 마지막으로 요 가방..

너무 예뻐요..

알록이를 보고 있으면 절로 미소가 지어지고 행복해지네요.

lena의 도서관 가방으로 당첨!!!

 잘 쓰겠습니다..


좋은점 : 보통의 책들과 다르게 작가의 그림에 스토리를 입힌 방식이라 그런지 책이 독특합니다.

새롭고 산뜻한 느낌이예요.

            마지막장의 생각하는 힘 기르기라는 5가지 질문이 있어 아이와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하기가 좋아요.

            읽으면서 어린아이가 된듯 미소가 지어지면서 행복해지는 따뜻한 동화입니다.


<이 책은 서평단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위층은 밤마다 시끄러워! I LOVE 그림책
맥 바넷 지음, 브라이언 빅스 그림,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18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https://blog.naver.com/jina6348/221239675492

 

층간소음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의 현실을 잘 반영한 책입니다.
 저희집 또한 아랫집의 인터폰도 받아 보았고,
윗집의 아이 뛰는 소리에 몇 번이나 인터폰을 누를까 고민도 해보았기에
아이와 책을 읽으며 층간소음에 대해 나름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너무나 좋았답니다.

책 표지입니다.
층층마다 뭔가가 시끌시끌 해보이죠?
자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같이 들어가 볼까요??

 

 

먼저 lena혼자 읽어보고 있어요.
요즘은 먼저 읽겠다고 고집을 피우기도 하네요.
마음속으로 빨리 읽는 것 같아 같이 읽기를 유도하고 있어요.
심각한 표정으로 때론 웃음이 빵 터지기도 하면서 재미있게 읽고 있어요.

랄랄라라라~
아이의 머리위에서 들리는 소리에 잠에서 깬 아이가
위를 쳐다보며 이야기는 시작 되어요. 

 

 

한 아저씨가 오페라 연습을 하고 있네요.
그런데 아저씨의 머리 위로도 무슨 소리가 들리네요.
맘마~맘마~
이 소리는 무슨 소리일까요?

 

 

아~ 아기가 옹알이를 하는 소리네요.

그런데 한밤중에 아기의 머리위에서 나는 매애~매애~ 소리는 무엇일까요?? 

책을 넘길때마다 어떤 소음이 생기는지 알수 있어요.
그 소음을 따라 가다보면 집집마다 어떤 소음들이 발생하는지 나옵니다.
아파트라는 곳이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사는 곳이라 그런지
소음도 참 다양하다는 것을 아주 재미있게 보여주고 있어요^^
일러스트가 색감이 선명하고 예뻐서 아이가 좋아합니다.

 

 

양이 칭얼대는 소리
카우 보이들이 신나게 웃는 소리
 소녀가 트럼펫을 연주하는 소리
까마귀가 우는 소리
치어리더들이 응원 연습하는 소리
연인 한 쌍이 춤추는 소리...
이렇게 많은 소음들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네요....

 

마지막으로 할아버지의 고함소리!!!
이봐, 그만들하고 잠 좀 자자! 잠!

과연 할아버지는 잠을 잘 수 있을까요?

 

할아버지가 편안하게 잠든 모습으로 책은 끝나요.

 표정을 보니 저도 아이도 마음이 편안해 지네요.

층층이 맞닿은 집마다 각기 다른 사정들이 참 많죠?

그렇지만 꼭 그 밤에 해야할 말들과 해야 할 행동들은 아니죠?

이 책을 읽으면서 배려심과 이해심에 대해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어요.

아랫집의 시끄럽다는 말에는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이해심을
윗집의 시끄러운 소리에는 한번더 참아줄 수 배려심을 갖도록
노력하는 멋진 가족이 되자고 아이와 이야기 했네요.

가끔 윗집이 시끄러운데 왜 조용하라고 전화 안하냐는 말을 하는데
그럴때마다 이 책을 떠올리면서 이해하고 배려하자고 하니 아이가 방긋 미소 짓네요.

 

 

이렇게 예쁜 스티커도 2장이나 들어 있어 공주님이 너무나 좋아했답니다..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따뜻한 이야기였어요.

좋은점 : 각 집에서 들리는 소리가 다양한 의성어들로 표현되어 있어
언어학습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집에서 조용히 해야 예의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인지 할 수 있어요.
 
<이 책은 서평단으로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느 날 가족이 되었습니다 서유재 어린이문학선 두리번 1
박현숙 지음, 김주경 그림 / 서유재 / 2018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느날 가족이 되었습니다...

 


책 표지를 보세요.

너무나 행복한 반려견들과 가족의 이야기가 펼쳐 질 것 같죠?

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마음이 아프고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하게 해 주는

이야기가 펼쳐 진답니다.

 자 책을 펼쳐볼까요?

목차 입니다.

소제목을 보고 글을 읽으면 내용들이 더욱 기대가 된답니다. ^^

서민이는 교통 사고로 부모를 잃고 반려견 마미와 함께 고모집에 살게 됩니다.

그런데 고종 사촌인 민준이는 서준이와 마미를 엄청나게 괴롭혀요.
특별한 사건이 일어난 그날!!

민준이가 서민이가 심부름을 간 사이 마미를 다른 동네에 버리고 온 겁니다.

어찌 그런 나쁜 짓을 하는지 읽으면서도 화가 치밀어 오르더라구요.

하지만 책을 읽을수록 그동안 서민이가 민준이에게 느꼈던 자격지심에 왠지 모를 짠함도 느껴졌어요.


민준이는 마미를 찾기위해 유기견 보호소에까지 가게 되고,

거기서 너무 많은 유기견들에 충격을 받게 됩니다.

사실 저 또한 책을 읽으면서 유기견들의 아픔이 느껴져서 마음이 아프더군요.

결국 민준이는 마미를 찾게되지만...


현실에 많은 유기견들이 책속의 개들처럼 버려지고

열악한 보호소의 환경에 방치되다 싶이하다가

새로운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안락사로 삶을 마감 할수도 있겠죠?


생명의 존귀함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애완견이 아닌 반려견으로 평생을 함께 하는 가족을 맞이한다는 생각으로

 개들을 대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드네요.

 

 
글밥이 많지 않고 글씨체도 보기 좋으며 일러스트도 예뻐서

저학년도 충분히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모두가 평등할 권리가 있다.

꼭 기억하겠습니다.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난 민준이와 서준아!!

너희들의  앞날을 응원할게..

 

 엄마.

 이 책을 읽으니 개들을 함부로 대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의 생명에는 무게가 있고,

그 무게를 재는 저울의 이름은 `평등할 권리`라는 게 기억에 남아요.

인간이 함부로 강아지 공장을 만들고 사고 파는 걸 하다니..

강아지들의 권리를 지켜주기 위해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 이 책을 서평단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