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추리를 늘어놓는 대화에 지칠때 쯤 쉴 타이밍을 만들어 놓은건 좋았지만 전 작품에서 있었던 사건을 한 번씩 거론하는건 독자에게 실례라 생각한다.아직 읽지 않은 책에서의 일을 등장 인물이 회상하고 거론하다보니 이걸 먼저 읽으면 안되나? 란 불편함이 느껴진다.
전반에걸쳐 괜찮은데 유령소녀 주린 다른 이야기들과 좀 다른 분위기의 내용이라 붕 뜬 느낌이다.
기대없이 봤는데 괜찮았다. 실린 단편 중 쇠망치가 가장 취향. 유메노 큐사쿠 님의 다른 책도 읽어보고싶다.별점 시스템은 개선이 필요한 것 같다. 같은 3점 대라 해도 3.0이 있고 3.9도 있는데 별 세개 안에 뭉뚱그려저 평가하기에 곤혹스러워진다.
느긋하게 생각을 할만한 내용이었다. 임업쪽도 참 노고가 많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