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가님의 책 중 가장 재밌다는 어떤 분의 글에 기대하고 읽었는데 라이트 노벨일줄이야. 그쪽은 많이 읽어보지 않은 장르인데 뭐랄까, 굉장히 청소년 대상 도서 같았다. 미스터리 요소가 있긴 한데 너무 쉽다 ㅠ 그리고 둘은 목표도 방향도 잘못잡은 것 같다. 자꾸 과거의 어떤 사건을 암시하는 말을 하길래 전작이 있나? 했는데 해설을 보니 그것도 아니지 싶고. 개인적으론 보틀넥 같은 느낌으로 쓰시는 미스터리쪽이 더 내 취향에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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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미우라 시온님은 나오키와 먼 분이라 135회 나오키를 수상했다 쓰여있어서 놀랐다. 훈훈한 내용이라 예상하고 있었기에 나쁘지 않았는데 잃어버린 길에서 빛을 찾아가는 상처입은 사람들을 통해 주인공은 미아가 되기 전 되돌아갈 수 있었지만 그러지 못하는 이도 많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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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관 시리즈를 읽었다. 작가님의 대단한 점은 한 명의 죽음 이후 몰살시켜버리는 능력이지 싶다. 안정감 있는 구성이었다는 느낌이 드는 반면 반전에의 놀라움은 제치고 엽기적인 범죄를 위한 희생양이 지나쳤다는 씁쓸함도 남는다. 그나저나 다음 관 시리즈는 머리를 비우고 읽어야겠다. 의심스러운 부분을 자꾸 체크하고 생각하며 읽다보니 너무 에너지를 많이 쓴다ㅠ 생각한 게 맞으면 나름 좋지만 책을 읽는게 아니라 문제를 푸는 기분이 들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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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오•탈자가 좀 있었지만 주제는 확실했고 읽기에 나쁘지 않았다. 다만 모든 상황이 너무 물처럼 흘러간다는 인상은 지울 수 없더라. 의학적인 얘기를 많이 하는 만큼 읽는데 집중해야 했다. 다케키미가 행복해지면 좋겠는데 가능할는지.
제목과 표지의 센스는 구매욕을 매우 떨어트리는 데 일조했지 싶다. 최근 나오는 소설들과 같은 사이즈에 내용을 좀 가다듬은 후 다시 나오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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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향이 전혀 다른 단편이 한 권 안에 모여있었다. 지난번에 읽었던 눈의 아이보다는 전반적으로 괜찮았던 것 같다. 소리가 사라진 세상이라는 거 의외로 괜찮을 것 같은데. 그로인해 뭔가 달라지거나 하는 일 없는 어정쩡한 결말이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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