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30일 만에 배우는 경영학 수첩 - 바쁜 비즈니스 퍼슨의 배움을 돕기 위한 경영학 교양 입문서
일본능률협회 매니지먼트센터 지음, 김정환 옮김, 나카가와 고이치 감수 / 미래와사람 / 2022년 5월
평점 :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지 않더라도 교양과목으로 종종 몇 과목은
들어봤을 터이다. 그러나 한 주제당 15분으로 30일 만에 효율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한 30일만에 배우는 경영학 수첩은 경영인이나 직장인들이 읽더라도 빠른 흐름속에서도 기본 경영학의 지식을 넓혀 갈 수 있는 책이다.
우경영학이란 무엇일까 이렇게 간단하게 질문하면 간단한 대답이 돌아온다.
행동이나 환경을 객관적으로 관찰하고 더 나은 회사 경영을 위해 활용하는
학문으로 한정된 경영자원으로 최대한의 이익을 지향한다p12-
경영학의 6개의 전문분야를 챕터로 나눠 조직행동론, 조직전략론, 마케팅론, 이노베이션론, 비즈니스모델론에 대해 설명을 해두었고 경영자의 관점에서 업무전체를 파악해 나가는 것을 주 목적으로 두었다. 여섯개의 챕터를 어떤 카테고리를 만들어 적절하게 소화시킬것인가 전혀 걱정할 필요 없이 디테일하게 한눈에 파악이 가능하도록 했고 처음 경영학이란 정의에서 부터 확장을 거듭해 가며 거기에 맞는 기업이 있고 그 기업에 맞는 전반적 맞춤 설명이 되어 있다.
우리 인생에서 8대2의 법칙은 어디든 존재한다. 서민이 8이라면 부자는 2, 그속에서 다시 쪼개서 부자와 백만장자의 8대2, 이렇게 모든것을 수치화 시키는데 가장 관심이 가는 매출에서 역시 8:2의 법칙을 적용하고 있다. 20%의 고객이 80%매출을 책임진다. 는 것은 익히 알고 있는 상식이다. 이것을 파레토의 법칙으로 설명할 수 있는데 20%의 고객이 중요한 만큼 80%의 고객도 무시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20%의 고객은 80%의 고객이 뒷받침이 되었다는 생각의 전환이 중요하다.
물론 지금의 이 내용이 경영학의 전부는 아닐 수 있으나 지금 어떤 업체를 경영 하는 독자의 한사람으로서 예전에 배웠던 내용이 들어있어 진부하다는 느낌이 있었지만 결국 경영학의 결론은 변화를 빠르게 받아 들이는 것이다.
평생 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지면서 직장인들도 많은 변화를 겪고 있고 변화의 물결속에서 경영학 또한 변화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으며 불필요한 것은 빠른 속도로 제거 되고 있는데 그것을 따라가기에 부족한 사람들이 존재했고 그들은 스스로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사람들은 도태하고 있다. 누구나 한번쯤 읽어도 전혀 손해볼것 없는 발상의 전환이 될 책이기도 하다.
이 책을 출판사로부터 협찬받아 읽고 쓴 주관적 후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