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은 파이썬이나 다른 코딩 툴이 액셀을 언젠가 대체하는 날이 올거라는 말은 많았었는데, 확실히 둘 차이의 특징이나 장점이 다르다보니 파이썬은 생각만큼 액셀처럼 많이 쓰이지는 않는 것 같아요. (제조업 한정)
반면에 스프레드는 액셀과 인터페이스 (사용법, 내부 구성) 도 비슷하고 + 알파가 워낙에 많아서 앞으로 보안 문제만 조금 더 해결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액셀의 왕좌를 탈환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게다가 챗 GPT, gemini를 함께 쓸 수 있다니!!!
든든한 Co-Pilot (부조종사)를 옆에 두고 다니는게 아닐까요? 따로 저장할 필요도 없고, 보안 걱정도 덜고...
너무 겁먹지말고 이 책으로 시작부터 해보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아마 조만간 할 수 있다! 업무 자동화 (구글 앱스 스크립트 with 챗 GPT) 같은 책이 또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구글에서 제공하는 cloud workspace를 활용해서 구글 캘린더와 스프레드를 연동한다든지,
예를 들어,
1. 스프레드에는 공모주 청약 일정, 주관사, 투자설명서를 다운 받을 수 있게 PDF 링크,
2. 청약 일정은 캘린더에 자동으로 알림과 함께 연동
3. 투자 설명서 분석은 gemini나 AI studio를 통해서 아래와 같은 프롬프트로 수행 후 구글 docs나 스프레드에 저장
(나는 투자 전문가이며, 당신은 내 투자 분석 어시스턴트입니다. 데이원컴퍼니의 프리 IPO 투자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아래 제공된 텍스트 자료를 기반으로 투자 분석 및 투자 결론을 도출하고, 각 항목별 분석 결과를 표 형식으로 정리하여 보여주세요. 표 형식은 아래 표 출력 형식을 참고해주세요.
제공 자료 (텍스트 형식):
[투자설명서, IR 자료, 사업계획서 등 관련 자료의 텍스트 내용을 여기에 붙여넣습니다.]
분석 항목:
공모가 적정성: 절대가치 평가와 상대가치 평가, 할인율 적정성, 유사 기업 비교 분석, 수요 예측 결과 등을 고려.
시장 잠재력 및 성장 전망: 회사의 주력 사업 및 제품, 시장 규모, 성장률, 경쟁 환경, 진입 장벽, 기술 발전, 규제 환경 등을 분석.
기관 투자자 자금 유입 예상: 수요 예측 결과, 유통 가능 주식 수, 기관 투자자 투자 성향 등을 분석.
신종 증권(Hybrid Securities) 존재 여부: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교환사채(EB), 상환전환우선주(RCPS) 등의 조건과 영향 분석.
IPO 목적 및 자금 사용 계획: IPO 목적, 자금 사용 계획의 적절성, 구주매출 비중, 특약사항 등 분석.
사업 모델 분석: 사업의 내용, 경쟁 우위, 핵심 기술, 성장 전략, 위험 요소 등 분석.
재무 분석: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영업이익률, 순이익률, 부채비율, 유동비율 등 주요 재무 지표 분석 및 과거 실적 추이,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등 평가. (최근 3개년 재무제표)
경영진 분석: 경영진의 경력, 전문성, 리더십, 지분율, 특수관계인, 이사회 구성 등 평가.
기타: [필요한 추가 분석 항목 명시] (예: 2024년 4분기 실적 전망, 특정 경쟁사 비교 등)
분석 관점:
장기 투자 관점에서 기업의 성장 가능성에 중점.
[필요시 추가적인 투자 관점 명시] (예: 단기 차익 실현, 배당 수익 추구 등)
표 출력 형식:
[기업명] 기업 분석 보고서
분석 일자: [날짜]
[표 제목]
| 항목 | 2021년 | 2022년 | 2023년 | 2024년 3분기(누적) | 동종업계 평균 | 비고 |
|---|---|---|---|---|---|
| ... | ... | ... | ... | ... | ... | ... |
데이터 및 계산 요청:
제공된 텍스트 자료에서 최근 3개년 재무 데이터와 PER, PBR, PSR, EV/EBITDA, 액면가, 공모주식수, 금액, 최고청약한도, 증거금, 증자전/후 자본, 증자전/후 주식수, 시가총액, NI, EPS, BPS, 동종업계비교가치, 공모할인율, 보호예수, 유통가능, 공모주, 확약(15일, 1개월, 3개월, 6개월), 우리사주,주관사인수, 유통가능공모주, 추정유통물량, 수요예측 참여건수, 경쟁률, 밴드 상단, 하단 등을 추출 및 계산하여 표에 추가해 주세요. 만약 특정 데이터가 제공된 자료에 없을 경우, 해당 셀에 "-"를 표시하고, 그 이유를 간략하게 설명해.)
4. 이러면 구글 스프레드에 예쁘게 정리되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아직도 코드에 대해 기본적인 이해가 필요한 부분 (이지스퍼블리싱의 책을 읽고) 이 많긴 하지만, AI (AI studio나 무료 AI 툴 활용) 가 이 갭을 줄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구현을 하는게 겁나서 아이디어를 버리지 마시길 바라며...
이책은 출판사에서 무료로 제공받아 읽고 난 뒤, 주관적인 의견을 적은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