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20년이 다되어 가는 주부인데도 양념을 어떻게 써야할지 고민될때가 많다.

고추가루 양념을 쓸지 간장을 넣을지 소금을 넣을지 아님 된장을 넣고 만들지 고민이 될 때가 많은데

요리가 세상쉬운 양념장책을 보니 그동안 혼자 고민했던것 보다 이 책을 보니

왠지 요리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게 되었다.

항상 반찬을 하다 보면 늘 그 날물에 그 반찬인듯 해서 식구들에게 미안했던 적이 있었다.

요리를 좀 더 잘하면 얼마나 좋을까?하고 말이다.

요리도 이 책 보고 저 책 보고 늘 해보야지 늘지 맨날 하던 반찬만 하면 늘지를 않는것 같다.

공부도 늘 열심히 해야 잘하듯 요리도 늘 책을 보고 공부해야지 다양하게 만들수 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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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 무침 (데친 나물 간장무침 양념장)

얼갈이나물,열무,미나리 등을 데쳐 무쳐 먹을 때

잘 어울린다.초록나물을 초봄에 무치면 단맛이 나고 맛있다고 한다.

초봄이 아닌 계절에는 올리고당으로 단맛을 보완해준다.

오늘 아침에 시금치 나물을 무쳤는데 그동안 나는 소금을 넣어서 무쳤는데

이 책에 나와 있는데로 진간장.국간장.올리고당.참기름.을 넣어서 무쳤더니 훨씬 깊은 맛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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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침무침

우리집 식구들은 고기 먹을때 부침무침을 잘 먹는데 부추무침을 해 보았다.

고추가루.진간장.물.식초.소금.올리고당.다진마늘.참기름을 넣어서 무쳤더니

역시 오리고기랑 찰떡궁합으로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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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는 우리집 식구들이 좋아하는 음식이다.

순대를 사다가 쪄먹고 남은면 항상 순대볶음을 해준다.

순대볶음에는 들깨가루 양념장을 넣는다.

순대볶음,토란나물 볶음,고사리볶음,나물볶음 등을 만들 때 넣으면 좋은 양념장이다.

특히 우리집 식구들은 얼갈이 등뼈탕 먹을 때 들깨가루를 넣어서 해주는 것을 참 좋아한다.

들깨가루 넣어서 맛없는 음식은 그동안 없었던듯 하다.

요리가 세상쉬운 양념장 책에는

요리를 못한다며 스스로 자신없어 하는사람,요리 재료 중 한 가지 재료만 빠져도 음식을 포기하는 사람

간 맞추기에 자신 없어하는 사람 등에게 최소한의 재료로 쉽고 간단하게 요리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또 간이 될 만한 주된 양념만 있으면 마늘 조금,생강 조금 빠져도 맛있다는 사실을 배울 수 있다.

맛내기 걱정,반찬 걱정을 단번에 해결해 주는 세상 간편한 레시피북이며

집밥먹고 싶은 혼밥러와 요리 왕초보가 환영할 요리 맞춤 양념장이 나와 있으며

무침,비빔,조림,볶음,국물요리,김치,곁들이 양념,샐러드 드레싱,어떤 음식이든 요리 맞춤

양념장만 있으면 막힘없이 만들 수 있다.

103가지 양념장과 그 양념장으로 만들 수 있는 대표 요리가 나와있다.

조리법이 같은 경우 재료만 바꾸어 활용할 수 있는 요리가 많이 나와있어서 나같은 사람에게는 딱 맞는 책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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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나도 학창시절을 보내고 지금은 갱년기에 아줌마이다. 나에 학창시절을 되돌아 보면 나는 공부를 즐기면서

행복하게 하지 않았던 기억이 난다.

시험 기간에 공부를 하느라 잠도 못잤던 기억 그리고 공부를 마지못해 하던 기억이 나서 그때가 후회가 된다.

공부를 즐기면서 행복하게 최선을 다해서 했더라면 지금보다 더 좋은 삶은 살고 있지 않을까?

후회가 된다.

학창시절 임원한번 못해보고 학급에서도 있는듯 없는듯 학교를 다녔던 나에 학창시절을 생각해 보면 후회가 많이 된다.

공부도 최선을 다해 죽을만큼 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요즘도 그 생각을 많이 한다. 그만큼 지나간일이 후회가 되서 지금 현재 우리 아이 만큼은 나처럼 후회 되는 삶을 살지

말라고 공부를 시키고 있는데 우리 아이도 공부를 즐기면서 행복하게 하는것 처럼 보이지 않아서 걱정이 될때도 많이 있다.

공부를 행복하게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공부를 신나게 만들어 주는 5가지 이야기가 이 책에 나오고 있다.

 

 

 

 

공부를 잘하고 싶다면 전문가가 문제점을 짚어주지 않아도 스스로 찾아내는 능력이 중요하다.

전문용어로는 메타인지 라고 하는데 특별한 방법으로 갑자기 길러지는 것이 아니다.

오직 자신을 의심하고 또 의심하면서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찾으려고 애쓰는 습관을 통해서 서서히 길러진다고 한다.

공부하면서 스트레스를 안 받는 방법은 없다.그렇다 보니 자꾸만 나를 즐겁게 만들어주는 게임,유튜브,인터넷 방송,

웹툰 등 수많은 유혹에 눈이 돌아가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데 문제는 그것이 공부로 지친 마음을 풀어주는 정도로 남는 경우가 아니라 완전히 빠져서 현재의 삶을 소홀하게

하게 되는 경우이다.

그래서 유혹의 늪에 깊이 빠지지 않고,잠시 발만 담그다가 나올 수 있어야 공부를 망치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지금도 수많은 청소년들이 낮은 자존감 때문에 우울해하고 있다. 성적이 좋지 않아서,외모가 부족한 같아서,

잘하는 것이 하나도 없는 것 같아서 등등 말이다.

나 또한 학창시절 이런 이유로 자신감과 자존감이 낮았던 기억이 난다.

우리가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자신감이 아니라 자존감이 필요하다고 한다.

자존감이 높으면 시험을 보고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나를 쓸모없는 인간이라고 취급하지 않는다.

오히려 긍정적인 자세로 지금처럼 꾸준히 하면 언젠가 성적이 오를 거라고 확신하면서 편안한 마음으로

공부를 하게 된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남의 이야기에 쉽게 흔들리면서 인생을 이끌어가고 자존감이 높았던 사람은

어른이 되어서도 어떤 시련과 좌절이 와도 절대 무릎을 꿇지 않는다고 한다.

지금은 외모와 공부 정도지만 어른이 되면 돈과 직업 등이 추가되고 상황은 복잡해진다.

그래서 자존감을 길러야 한다.특별함이 아니라 평범함,밖이 아니라 안에서,그 때 자신의 장점과 인간다움에 눈을 뜨게 된다면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할 수 있게 된다.타인과 비교하는 일도 사라지게 된다고 한다.

그럼 성적이 좋은 친구에게 열등감을 느끼지도 않고 할 수 있다는 마음 덕분에 공부도 잘되고 항상 당당하게

살 수 있다.

우리나라에는 자존감이 낮은 부모님들이 많다.그래서 아이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이기는 것만을 사랑하는

부모님이 많다.

최상위권 학생들도 신이 아니라서 목표 달성에 실패하거나 성적이 떨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최상위권 학부모들은 자녀가 쓰러지지 않도록 받쳐 주었다.

그것은 바로 '최고'보다'최선'을 사랑한 마음가짐 덕분이었다.

최상위권 학생들은 항상 부모님에게 따뜻한 응원을 받으면서 행복하게 공부 한다고 한다.

성적이 떨어지거나 시험을 망치면 모욕과 비난을 다는 대신에 위로와 격려를 받고 힘을 얻어서 다시 일어난다고 한다.

부모님이 성적에 압박도 주지 않다 보니 부담감 없이 공부해서 최상위권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우리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다면 책은 청소년들과 학부모가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며

공부하고 싶다는 마음은 행복에서 나온다고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다. 우선 아이 자존감을 세워줘야 겠고 내 낮은 자존감을 대신해 아이에게

내가 학창시절 못한 공부를 내 대신 잘하기를 바라는 부담을 주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아이가 성적이 떨어지더라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최선을 다하는 아이로 자라길 기도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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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사람으로 살아가면서 제일 궁금하고 신비로운게 뇌인듯 하다.

몸이 살아 있어도 뇌가 다치거나 죽으면 식물인간으로 생각하니 말이다.

그만큼 뇌는 우리 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것 같다.

우리 몸에 중요하지 않은곳은 없지만 말이다.

이번 기회에 신비한 뇌에 대해 정확히 알고 싶어서 궁금했어,뇌과학 책을 신청하게 되었다.

아이도 읽고 나도 정말 뇌에 대해 알고 싶어서 이 책을 받자마자 읽어 내려갔다.

인간의 뇌는 호두 알갱이처럼 생겼고 물컹한 두부 덩어리 같이 생겼다.

뇌는 크게 대뇌,소뇌,뇌간으로 나눌 수 있다.

뇌간은 뇌줄기라고도 하는데 대뇌와 척수를 연결해 주는 역활을 한다.

뇌를 둘러싸고 보호하는 뼈는 두개골이다.두개골 속에 들어 있는 어른 뇌의 무게는 1.3~1.5킬로그램이다.

몸무게의 100분의 2정도이다.

하지만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영양분과 산소가 많이 필요하다.

두개골의 85%는 대뇌,10%소뇌가 차지하고 있다.

좌뇌와 우뇌 한 쌍으로 이루어진 대뇌의 겉 부분은 주름진 대뇌 피질로 덮여 있다.

대뇌 피질은 전두엽,두정엽,측두엽,후두엽으로 이뤄져 있다.

우리 몸의 다른 부분처럼 뇌도 세포로 이루어졌다.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뉴런이라고 불리는 신경 세포이다.

뇌에 있는 1,000억 개 정도의 신경 세포는 전기 신호를 켰다가 끄는 방법으로 서로 정보를 주고 받는다.

우리가 하는 생각이나 움직임도 모두 신경 세포들이 정보를 주고 받으면 이루어지는 것이다.

대뇌가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은 이렇게 모인 정보들을 어디로 보내 어떤 일을 할지 결정하는 것이다.

공부를 하거나 운동을 할 때,그리고 좋아하는 일을 반복할 때면 신경 세포들이 이리저리 연결되면서 활발히

정보를 주고 받는다.언어를 사용할 때는 좌뇌가,그림을 그리거나 다른 사람의 얼굴을 알아볼 때는 우뇌가 좀 더 활발히

움직인다.

도파민이 적절히 분비되면 기분이 좋아지고 의욕이 생기지만 모자라면 병이 생긴다.

몸의 움직임이 느려지고 근육이 떨리다가 점차 온몸이 마비되는 파킨스병도 도파민 부족이 원인이다.

대부분 뇌에서 도파민을 만드는 부분에 병이 들어서 그렇게 되는 것이라고 한다.

우리의 기억력이 좋아지려면 해마를,사고력이 좋아지려면 전두엽을 건강한 상태로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음식을 골고루 먹는것도 필요하지만 운동도 중요하다.

운동은 근육을 단련하고 뇌를 자극해 신경 회로들이 활발히 연결되도록 도와준다.

또 스트레스를 받아도 잘 이겨 낼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에 해마와 전두엽의 신경 회로들이 건강하게 지킬 수 있어야 한다.

뇌건강을 지키려면 장을 튼튼히 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 몸은 모두 연결되어 있고 뇌는 장에서 진화되어 나온 기관 중 하나이다.지금도 뇌와 장은 신경 세포들을

통해 서로 정보를 주고 받는다.

장은 뇌처럼 신경 전달 물질을 만들기도 한다.우리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소화가 안되는 이유도 장과 뇌가

이렇게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장에 좋은 과일과 채소 유산균이 살아 있는 요구르트나 김치 같은 발효 식품을 꾸준히 먹으면 뇌도 튼튼해 진다고 한다.

궁금했어,뇌과학 책에는 뇌의 진화에서 시작해,뇌과학의 미래까지,

신비한 우리 뇌의 모든 것이 나와있어서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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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수능에서 국어를 잘해야지 좋은 대학을 갈 수 있다고 한다.

예전에는 수학이랑 영어가 어려웠다면 지금은 국어를 잘해야지 상위권 대학을 갈 수 있다.

우리 아이는 남자 아이라 그런지 어릴때 부터 책을 좋아하고 잘 읽었지만 글쓰기와

국어는 생각보다 힘들어 했던것 같다.그래서 이 책을 신청하게 되었다.

청소년이 반드시 읽어야 할 중학생의 인생문장

"국어 좀 하는 아이들이 이 책을 좋아합니다"

수능 정복을 위해 꼭 알아야 할 국내외 작가 11인의 대표작을 '인생의 문장'으로 만난다!

중학생 인생문장 책은 고전을 읽고 즐기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고

수백,수십 년 전의 글들을 현재까지 건재한 베스트셀러로 만든 작가의 '한문장' '명문장'을

통해서 고전의 문턱을 낮추고 흥미를 유발해주고 있다.

 

 

굴곡진 현대사를 인간애로 푼 대표 작가

박완서

우리말을 사랑한 토속적 언어의 마술사

김유정

시대를 앞서간 박제된 모던보이

이상

일상성에 주목한 모더니스트

박태원

'조선의 3대 천재'풍자문학의 대가

채만식

특유의 향토성으로 우리 문학에 한 획을 그은 작가

이효석

미국 현대문학의 아버지

마크 트웨인

천재 소설가의 숨바꼭질

J.D.샐린저

시대를 앞서간 비운의 천재작가

에밀리 브론테

아이와 같은 순수함을 동경한 소설가

앙투안 드 생테쥐페리

그시절 우리가 사랑한 독일문학의 거장

헤르만 헤세에 대해 나오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소설가 박완서는1931년 경기도 개풍에서 태어났다.

일제감정에도 반일감정이 강했던 할아버지의 신념으로 창씨개명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박완서는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기본 단위인 가족을 통해 시대와 국가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해 끊임없이 관찰하고 생각하고,분석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러한 날카로운 통찰력이 박완서 작가의 작품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다른 작가들과 차별점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박완서의 작품에는 한국전쟁을 전후로 1990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를 관통하면서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그리는 소설이 많다.

<메밀꽃 필 무렵>,이 한 권으로 이미 레전드인 소설가 이효석

소설가 이효석은 1907년 강원도 평창에서 교사였던 아버지와 성결교단 집사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이효석의 초기작들은 경향문학의 성격이 강해서 이 시기 그는 동반작가로 취급되었다고 한다.

1936년에 발표된 메밀꽃 필 무렵은 이효석의 대표적인 단편소설이다.

이 소설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소설로 꼽을 정도로 널리 알려지고,사랑받는 작품이었다.

한국 문학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으로,이른바 소설에 주로 사용되는 서사 방식을 대부분 묘사로 채우면서도

그 수준이 상당히 높아서 한국 소설의 차원을 필력만으로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찬사를 듣기도 하는 작품이었다

아름답고 공감적인 문체가 읽는 이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해주었다.

아이와 같은 순수함을 동경한 소설가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는1900년 프랑스 리웅에서 태어났다.

어린왕자는 1943년에 발표한 소설이다.

이 책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잘 알려진 작품이다.

생텍쥐페리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동심의 상징처럼 다뤘지만 사실 생택쥐페리는 이 책을 통해 어른들에게 어린아이처럼 틀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롭고 순수한 마음으로 생각하고 세상을 바라보자고 말하고 있다.

청소년이 반드시 읽어야 할 중학생의 인생문장책에는

학창시절 반드시 완독해야 할 국내외 작가11인의 대표작을 선별해서 실었고

수능과 논술등 단골 출제되는 단편소설 위주로 선정했으며

고전을 읽고 독서에 재미와 의미를 배울 수 있게 만들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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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태어나서 제일 힘든일은 아이를 낳아 행복하게 올바르게 키우는게 제일 힘든일 같다.

아이 키우는게 처음이다 보니 지금 내가 아이를 올바르게 키우고 있나 혹시 잘못 키우는것은 아닐까?

늘 고민하게 된다.그리고 내 나이 갱년기가 되다보니 몸도 마음도 여기저기 아파 올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내가 우리 아이를 대학생이 되서 성인이 될때 까지 잘 키울 수 있을지 걱정을 할 때가 많다.

육아도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게 잘 자라는것 같다.

엄마가 우울증에 육아로 너무 힘들어 한다면 아이도 즐겁게 밝게 못자라는것 같다.

그래서 엄마인 나부터 먼저 챙겨야 한다.

그리고 남편도 아내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고맙다는 말을 많이 해주는게 좋은것 같다.

 

 

 

 

아프고 지친 엄마를 그냥 두고 아이부터 키우자고?

독박 육아,불안 육아,강박 육아,멘탈 붕괴 육아,방황과 고립의 육아에서 벗어나는 키워드

'맘 퍼스트!'

 

엄마의 감정을 알아야 아이의 감정에 공감한다.

아이를 향한 감정이 매번 긍정적일 수만은 없다.아이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베푸는 엄마라고 해도 평범한

인간이기에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이다.

하지만 엄마에게 요구되는 이 사회의 기대와 엄마 스스로가 만들어 놓은 기대는 자신의 감정에 솔직할 수 없는

안타까운 현실을 낳았다.

이로 인해 엄마는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 앞에서 떳떳하기가 쉽지는 않으며

이것은 부정적인 감정을 억압하는 행동을 가져온다.

그러나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할 틈 없이 억압하는 행동을 반복하다 보면 감정은 점점 쌓이고 엄마는 예민해질 수밖에 없다.

이는 엄미의 정신 건강을 해치는 길이며,육아를 더욱 힘들게 만든다.그러므로 엄마라는 이유만으로 아이를 향한

부정적인 감정을 억합할 필요는 없다.

모든 감정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도구이자 자신을 표현하는 메시지일 뿐이다.

부정적인 감정일지라도 그 자체가 나쁘지는 않다.

너무 지나치면 자신과 타인을 불편하게 만들 뿐이다.따라서 우리는 자신의 감정을 억압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활용하면서 조절하는 연습을 해나갈 필요가 있다.

 

자신의 상처를 돌보는데 시간과 에너지를 들여보자.자신의 상처를 바라볼 수 있는 엄마

때로는 치유를 위해 도움까지도 요청할 수 있는 엄마는 자신의 삶을 책임지는 멋진 엄마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자신을 이해하는 가운데 상처받은 마음을 풀어가고 화해 하는 경험을 만들어간다면 위기는 더 큰 기회를

가져다준다.그것을 통해 엄마는 새로 태어나는 경험을 만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내 삶의 어떠한 상황에서도 나와 늘 함께한 존재가 있었으니 그것은 오직 나 자신이었다.

따지고 보면 나와 가장 가까운 존재는 아이도 남편도 부모님도 아닌 나 자신인 것이다.

그런 나 자신을 엄마가 되었다는 이유로 가장 나중으로 미룬 채 지내왔으니 상실감과 결핍감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나를 돌보고 채우는 것 또한 나 스스로가 해야 하는 일이다.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지 못하면 자녀에게 그 방법과 느낌을 전해줄 수 없다.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아이에게만 향해 있는 관심을 엄마 자신에게로 돌리며 스스로를 존중해 가는 것이다.

엄마가 스스로를 사랑하게 되면 자신의 삶을 책임 있게 살아갈 힘도 생긴다.

그 삶 안에서 함께하는 많은 이들 또한 마음으로 품을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이것은 머리로 전하는 사랑이 아닌,가슴으로 느껴지는 따뜻한 사랑을 아이에게 전해 줄 수 있는 강한 힘이 되어준다고 한다.

 

맘 퍼스트 책을 읽고 나는 많은 위로를 받은 기분이 들었다.

결혼 전에는 주로 내 위주였는데 결혼 후는 나 자신보다 남편과 아이가 우선시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을 읽고 아이 보다는 나 자신을 사랑하고 그 뒤에 내가 행복하면 아이도 덩달아 행복해 지는 것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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