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나도 학창시절을 보내고 지금은 갱년기에 아줌마이다. 나에 학창시절을 되돌아 보면 나는 공부를 즐기면서

행복하게 하지 않았던 기억이 난다.

시험 기간에 공부를 하느라 잠도 못잤던 기억 그리고 공부를 마지못해 하던 기억이 나서 그때가 후회가 된다.

공부를 즐기면서 행복하게 최선을 다해서 했더라면 지금보다 더 좋은 삶은 살고 있지 않을까?

후회가 된다.

학창시절 임원한번 못해보고 학급에서도 있는듯 없는듯 학교를 다녔던 나에 학창시절을 생각해 보면 후회가 많이 된다.

공부도 최선을 다해 죽을만큼 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요즘도 그 생각을 많이 한다. 그만큼 지나간일이 후회가 되서 지금 현재 우리 아이 만큼은 나처럼 후회 되는 삶을 살지

말라고 공부를 시키고 있는데 우리 아이도 공부를 즐기면서 행복하게 하는것 처럼 보이지 않아서 걱정이 될때도 많이 있다.

공부를 행복하게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공부를 신나게 만들어 주는 5가지 이야기가 이 책에 나오고 있다.

 

 

 

 

공부를 잘하고 싶다면 전문가가 문제점을 짚어주지 않아도 스스로 찾아내는 능력이 중요하다.

전문용어로는 메타인지 라고 하는데 특별한 방법으로 갑자기 길러지는 것이 아니다.

오직 자신을 의심하고 또 의심하면서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찾으려고 애쓰는 습관을 통해서 서서히 길러진다고 한다.

공부하면서 스트레스를 안 받는 방법은 없다.그렇다 보니 자꾸만 나를 즐겁게 만들어주는 게임,유튜브,인터넷 방송,

웹툰 등 수많은 유혹에 눈이 돌아가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데 문제는 그것이 공부로 지친 마음을 풀어주는 정도로 남는 경우가 아니라 완전히 빠져서 현재의 삶을 소홀하게

하게 되는 경우이다.

그래서 유혹의 늪에 깊이 빠지지 않고,잠시 발만 담그다가 나올 수 있어야 공부를 망치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지금도 수많은 청소년들이 낮은 자존감 때문에 우울해하고 있다. 성적이 좋지 않아서,외모가 부족한 같아서,

잘하는 것이 하나도 없는 것 같아서 등등 말이다.

나 또한 학창시절 이런 이유로 자신감과 자존감이 낮았던 기억이 난다.

우리가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자신감이 아니라 자존감이 필요하다고 한다.

자존감이 높으면 시험을 보고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나를 쓸모없는 인간이라고 취급하지 않는다.

오히려 긍정적인 자세로 지금처럼 꾸준히 하면 언젠가 성적이 오를 거라고 확신하면서 편안한 마음으로

공부를 하게 된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남의 이야기에 쉽게 흔들리면서 인생을 이끌어가고 자존감이 높았던 사람은

어른이 되어서도 어떤 시련과 좌절이 와도 절대 무릎을 꿇지 않는다고 한다.

지금은 외모와 공부 정도지만 어른이 되면 돈과 직업 등이 추가되고 상황은 복잡해진다.

그래서 자존감을 길러야 한다.특별함이 아니라 평범함,밖이 아니라 안에서,그 때 자신의 장점과 인간다움에 눈을 뜨게 된다면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할 수 있게 된다.타인과 비교하는 일도 사라지게 된다고 한다.

그럼 성적이 좋은 친구에게 열등감을 느끼지도 않고 할 수 있다는 마음 덕분에 공부도 잘되고 항상 당당하게

살 수 있다.

우리나라에는 자존감이 낮은 부모님들이 많다.그래서 아이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이기는 것만을 사랑하는

부모님이 많다.

최상위권 학생들도 신이 아니라서 목표 달성에 실패하거나 성적이 떨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최상위권 학부모들은 자녀가 쓰러지지 않도록 받쳐 주었다.

그것은 바로 '최고'보다'최선'을 사랑한 마음가짐 덕분이었다.

최상위권 학생들은 항상 부모님에게 따뜻한 응원을 받으면서 행복하게 공부 한다고 한다.

성적이 떨어지거나 시험을 망치면 모욕과 비난을 다는 대신에 위로와 격려를 받고 힘을 얻어서 다시 일어난다고 한다.

부모님이 성적에 압박도 주지 않다 보니 부담감 없이 공부해서 최상위권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우리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다면 책은 청소년들과 학부모가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며

공부하고 싶다는 마음은 행복에서 나온다고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다. 우선 아이 자존감을 세워줘야 겠고 내 낮은 자존감을 대신해 아이에게

내가 학창시절 못한 공부를 내 대신 잘하기를 바라는 부담을 주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아이가 성적이 떨어지더라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최선을 다하는 아이로 자라길 기도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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