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2012년, 임진년_壬辰年!
룡_龍의 해. 그것도 60년 만이라는 흑룡_黑龍의 해다. 비상하는 龍의 해를 맞이해 저 푸른 하늘 너머 대기권을 뚫고 칠흑같은 우주끝까지 날아오르기를 바라게 되는 소망이 있다. 두말할 것도 없이 SF의 비상! SF의 승천!! SF 붐!!!

누군가는 "잃어버린 10년"을 얘기하지만 우리들이야말로 한때 잘 나가던, "지금은 잃어버린 20년"의 세월이 있다. 바로 1992년! 대한민국에서 SF출판이 가장 번성했던 시기...
단군신화에서나 그 명단을 발견할 수 있을 것만 같은 SF출판사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지금은 전설과 신화가 되어 서점에서 사라져버린 SF의 대부분이 출판되던 시절로, 대한민국 SF의 역사를 'before와 after'로 나눌 수 있을만큼 중요한 해이기도 하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20년이 흘렀으니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와서 다시 한번 그 시절의 SF출판붐이 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에 새해 벽두부터 또 다시 SF문학을 추천해 본다.
21세기의 독자들은 대한민국에서 출간되는 SF문학을 얼마든지 즐길 수 있는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인 준비가 되어있기에...



1. <로보포칼립스> _대니얼 H. 윌슨.












로봇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로봇 전문가이자 <로봇 반란에서 살아남는 법_How to Survive a Robot Uprising>, <내 제트팩이 어디 있지?_Where's My Jetpack?>, <로봇 군대 세우는 법_How to Build a Robot Army> 등 로봇에 관한 개성 넘치고 위트 있는 논픽션들을 발표해 온 작가 '대니얼 H. 윌슨'이 실제로 로봇을 만들고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며 익힌 탄탄한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놀라운 상상력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서사를 결합시켜 완성했다는 작품으로, 2011년 출간과 동시에 <뉴욕타임스>와< LA타임스>의 베스트셀러 기록을 세웠으며, '스티븐 스필버그'가 감독을 맡아 2013년 개봉예정!
이 정도면 2012년에 절대로 놓칠 수 없는 작품이기에 일찌감치 선정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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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2011년 12월에 출간된 작품중에서 2012년 1월에 읽고싶은 장르문학, 그중에서도 SF는 오직 <로보포칼립스> 이 책 한 권 뿐이다.
개인적으로는 이미 이 책을 생일선물로 받았기에 '이 달의 리뷰도서' 선정 여부와 상관없이 언제어디서나얼마든지 읽어 볼 수 있지만, 보다 많은 독자들이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기에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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