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스스로 급수한자 문제집 7급

스스로 급수한자 문제집 7급 ㅣ 스스로 급수한자
컨텐츠연구소 수(秀) 기획 / 스쿨존에듀 / 2023년 1월

홈스쿨링용 좋은 교재를 많이 출판하는

스쿨존에듀에서 이번에 나온

<스스로 급수한자 문제집 7급>.

바쁜 요즘 아이들,

어렸을 때부터 한자 능력 검정시험도 많이 보더라...

우리 아이도 한자는 학습지도 좀 했거니와, 흥미도 보이고 재밌어하는 것 같아

이번에 한자 능력 검정도 기왕이면 준비해 보고자

이 교재를 접하게 되었다.

사실 이 '스스로 급수한자 7급'책은

익힘책, 따라 쓰기, 문제집 이렇게 총 3권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번에 소개할 책인 '문제집'은 익힘책과 따라 쓰기로 만반의 준비(?)를 끝내고,

실제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 시험문제 유형에 익숙해지고, 시험 치기 연습을 하는

마지막 단계의 교재이다.

실제 시험시간이 50분이고,

50분에 맞춰 문제를 풀어보라는 가이드는

조금의 '비장함'마저 안겨주기도 한다^^

책 초반에 다시 한번 최종 복습 및 체크 가능하도록

7급 출제기준 150자가 정리되어 있다.

한자 능력 검정시험에 대한 소개 글도 실려있는데,

나는 '한자 능력 검정시험'이 한국어문회 외에도,

대한검정회, 한자교육진흥회, 상공회의소에서도 한자 급수시험을 주최하는지도 잘 몰랐다.

(다양한 기관의 한자시험이 있는 만큼, 한자 공부의 유용함을 증명하는 것도 같다.)

실제 시험 유형과 동일하게

연습문제 9회차, 모의고사 3회차 총 12회차에

답안지도 실제처럼 작성할 수 있도록 오려 쓸 수 있게 되어

충분한 시험 준비를 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덧붙이자면,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연습문제 1'을 풀어보고 채점을 한 뒤 맞는 문제가 49개가 안된다면 '문제집'은 접어두고

'익힘책'으로 다시 공부하라는 꼼꼼한 가이드도 있다...^^;

그렇지만 일반적인 성실함으로

스스로 급수한자 '익힘책','따라 쓰기','문제집' 이 3권을 공부했다면

7급 시험 합격은 무난할 것이란 확신이 든다.

한 권, 한 권 지루하지 않게 공부할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총 3권이라 공부량 자체가 적지 않은 편이란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한자 능력 검정 7급을 준비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해 봅니다 :)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서평] 스스로 급수한자 따라쓰기 7급

스스로 급수한자 따라쓰기 7급 ㅣ 스스로 급수한자
컨텐츠연구소 수(秀) 기획 / 스쿨존에듀 / 2023년 1월

스쿨존에듀에서 출판한

한자능력검정시험대비 책이 나왔다.

이번에 아이와 함께 공부해 볼까 해서 접하게 된 책은 바로

<스스로 급수한자 따라쓰기 7급>

요즘 문해력을 길러야 한다 뭐다, 

한자에 대한 관심이 높다.

우리나라 말이 "한자"를 기반으로 하는 단어가 많다 보니,

한자를 많이 알면 알수록 어휘력도 높아지는 게 사실이고,

우리 아이도 한자 학습지를 했어서

기초적인 한자를 좀 아는 편이다.

(재밌어 하기도 하고...^^)

​사실 이 '스스로 급수한자 7급'책은

익힘책, 따라쓰기, 문제집 이렇게 총 3권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번에 소개할 책은 '익힘책' 다음 순으로 공부하는 '따라 쓰기'책이다.

책 초반에 '책 활용법'이 나와있는데,

5개 정도의 가이드만 나와있지만,

사실 공부하는 데 있어 정말 유용한 팁이라고 생각된다.

1. 큰 소리로 읽으며 써 보는 것,

2. 쓰기 획수 확인, 순서 확인

3. 하루에 한 페이지나 두 페이지 목표를 정하기

등...

사실 한자뿐만 아니라 다른 공부를 할 때도 응용할 만한 유용한 팁이고,

아이도 공부할 때 지키길 권유했다.

이 책은 "쓰기"가 주 내용인 책이라 그런지,

한자 순서 쓰기, 필순에 대한 가이드도 있는데

한자 기초 공부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내용이라 생각된다.

오히려 간결하게 내용이 정리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접근하기 딱 적당한 내용이라고 생각된다.

이 "따라쓰기"교재의 내용의 구성 자체는 사실 단순하다.

7급 출제기준인 총 150자를 여러 번 쓰며 익힐 수 있는

마치 한자 공책 같기도 한데,

단순한 거 같으면서도

부수라든지, 쓰는 순서라든지

해당 한자가 사용되는 단어라든지

꼼꼼한 구성을 위한 노력이 엿보인다.

천천히 진도를 나가더라도 한 달 정도면

'따라쓰기'책을 완성할 수 있을 것 같다.

"외우기"단계가 힘들 수 있는데,

이 교재로 차근차근 공부하면,

금새 목표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한자 능력 검정 7급을 준비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해 봅니다 :)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서평] 스스로 급수한자 익힘책 7급

스스로 급수한자 익힘책 7급 ㅣ 스스로 급수한자
컨텐츠연구소 수(秀) 기획 / 스쿨존에듀 / 2023년 1월

스클존에듀에서 나온

<스스로 급수한자 익힘책 7급>.

요즘 문해력을 길러야 한다 뭐다, 

한자에 대한 관심이 높다.

우리나라 말이 "한자"를 기반으로 하는 단어가 많다 보니,

한자를 많이 알면 알수록 어휘력도 높아지는 게 사실이다.

초등학교를 입학하고, 한자 능력 검정시험 가장 낮은 8급부터 차근차근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던데,

낮은 급수부터 시작해 시험을 치며 자격증을 취득하며

그 '성취감'도 아이들에게 크다고들 말한다.

우리 아이도 한자 학습지를 해와서

쉬운 한자는 제법 잘 아는 편이다.

한자를 기왕 공부하는 거,

자격증 취득까지 목표를 잡아보는 게 좋을 것 같아

알아보던 중

이번에 '스스로 급수 한자' 시리즈를 알게 되었다.

이 '스스로 급수한자 7급'책은

익힘책, 따라쓰기, 문제집 이렇게 총 3권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번에 소개할 책은 공부하는 순으로는 가장 처음 공부해야 할

'익힘책'이다.

개인마다 진도는 다르게 나갈 수 있겠지만,

차례를 보면 총 6주 정도면 이 '익힘책'을 다 떼도록 구성되어 있어

공부 계획 잡기 도움이 된다.

이 책의 예문이 유치원생부터 시작할 수 있게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췄다고 하는데,

실제로 평소 많이 쓰면서도 중요한 예문을 실어놓았고,

'마음 심'자 하나를 공부하더라도,

'마음 심'을 쓰는 단어를 통으로 공부하다 보니

어휘력도, 함께 쓰이는 한자도, 자격증도 동시에 공부하게 되어 여러모로 좋다.

책 구성이 정말 깔끔하고, 

단계별로 교재가 잘 구성되어 있어

집에서도 체계적으로 공부가 가능한 것 같다.

'익힘책'이라는 컨셉답게,

7급 시험 대상 한자들을 어느정도 익히고

가볍게 훑어보며 학습하기 좋은 것 같다.

꼭 한자시험 준비가 아니라,

어휘력 향상에도 좋은 유용한 활용 예문도 더욱 맘에 든다.

한자 능력 검정 7급을 준비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해 봅니다 :)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서평] K탐정의 척척척 대한민국 3 - 김반듯의 월급이 사라졌다?

K탐정의 척척척 대한민국 3 - 김반듯의 월급이 사라졌다? ㅣ K탐정의 척척척 대한민국 3
양화당 지음, 허현경 그림, 박훈 감수 / 웅진주니어 / 2023년 2월

웅진주니어에서 출판한

양화당 작가님의 책

<K탐정의 척척척 대한민국 3 - 김반듯의 월급이 사라졌다?>​​

이 K탐정 시리즈

아이와 내가 아주 좋아한다.

집에 1권, 2권이 있는데

어렸을 적 "사회"과목을 다시 배우는 느낌도 나고,

이렇게나 쉽고 재미나게 "사회"내용을 습득할 수 있는 책이

나 어렸을 때도 있었음 참 좋았겠다 싶다.

이번에 새로 나온 3권은

'대한민국 세금'에 대한 내용을 담는다.

'세금'에 대한 설명을

아이의 눈높이에서 아주 쉽고 자연스럽게 풀어낸다.

아이와 같이 읽으면서,

나 또한 몰랐던 내용을 많이 알게 되는데

예를 들면 납세의 의무를 진 소나무가 있다는 사실과,

세금이 없는 나라에 대한 쉬어가기 코너 같은 글은

흥미롭고 재밌다.

(세금이 없는 나라는 세금 없이도 국가가 운영되다니 부럽기도 하고...^^;)

주내용이 "세금"이라, 차례상 뒤에 나오도록 배치가 된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는

"연금"도 언급된다.

아직 어리고 한창 자라나는 아이의 시각에서

'연금'이 어찌 받아들여질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이제... 이 '연금'이 대한 설명이나,

나이가 들어 몸이 많이 아프면 요양원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복지제도'에 대한 설명이

참 마음에 와닿더라. (ㅠㅜㅎ)

연관된 교과과목을 쉽게 배울 수 있어,

학습적으로도 유용한 책일지 모르겠지만

정말 대한민국에서

살아가기 위한 기초 지식,

생활과 밀접한 상식을 다루는

좋은 책이란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아이가 좋아하고,

너무 가볍지 않은 내용임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점이 이 학습만화임이​

강점이라 생각된다.​

아이 뿐만 아니라,

나같은 어른도 재미나게 볼 수 있어

아이와 함께 읽기도 좋았다. 

앞으로도 이 시리즈가 계속 출간되길 기대한다.

추천 추천입니다!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서평] 국내파 99%가 모르는 하루 10초 영어 뇌 만들기

국내파 99%가 모르는 하루 10초 영어 뇌 만들기 -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쓱 보고 싹 이해하는 초단기 영어 공부
윤훈관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2월

'21세기북스'에서 출판한

윤훈관 작가님의 책

<국내파 99%가 모르는 하루 10초 영어 뇌 만들기>.

윤훈관 선생님은

이투스교육 온라인 영어영역 강사이시고,

2020년 일타강사로 유명하셨고,

이미 영어학습에 관한 책도 여러권 내셨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포인트는 굉장히 명확하다.

이 책의 표지에 작은 글씨로 실려 있는 문장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쓱 보고 싹 이해하는~"

그리고 책의 프롤로그에서도 언급하듯

p5. 영어를 읽고, 쓰고 말하고, 듣는 것을 방해하는 요인은 과연 무엇일까요? 답은 어순을 인식하는 방식입니다.

p6. 국어 어순을 인식하는 방식에서 영어 어순을 인식하는 방식으로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바로 '영어 어순'으로 사고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것이 '본질'이고,

꾸준히 연습하는 것이 '영어 뇌 만들기' 과정인 것이다.

영어를 잘 못하는 나이지만,

선생님의 이 책의 집필 의도는 굉장히 공감 갔다.

책의 목차도 심플하고, 명확하다.

총 40일간 조금씩 공부할 분량으로 쪼개져 있다.

리딩 영역인 part2가 21일 분량,

스피킹 영역 part3이 19일 분량

그리고 40일 분량을 다시 복습하게끔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의 좋은 점은 일별 강의마다

저자 직강과 연결되는 QR코드가 실려 있어,

혼자 공부하는데도 아주 도움이 된다.

그리고, 글자체나 크기, 내용의 배치나 색상, 디자인 하나하나가

이해도 잘 되고,

정말 잘 읽히도록 구성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눈에도 쏙쏙 잘 들어온다.

이런 류의 '직독직해'관련 강의나 책은 많겠지만,

이 책에서 나는

'점수 받기 암기식 공부'가 아닌

진짜 '언어 학습'을 하는 인상을 받았네.

학습에 있어 늘 중요한 건

'기초'라는 생각을 하는데,

이 책을 신뢰하고,

하나부터 차근차근 잘 따라 하면,

정말 '영어뇌'가 될 것 같다^^

추천해봅니다!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